
어느 바람 많이 부는 날.. 신환 분이 아름드리치과에 내원하셨는데 바람 불 때마다 치아가 아프다고??? 무슨 말씀인가 했더니 예전에 치료했던 치아인데 크라운도 씌워서 잘 사용하다가 언제부턴가 잇몸 쪽이 부풀어 오르기를 반복했다고 ...그러더니 이젠 바람만 불어도 아프다고 하셨습니다.
타이레놀로도 참을 수 없는 통증에 근처 치/과를 가셨더니 이를 뽑아야 한다고 걱정 가득한 목소리로 상담을 하셨습니다.

위 x-ray과 같이 왼쪽 아래 (#45번) 치아는 신경치료 후 메탈 소재인 기둥(post)을 박아 크라운을 씌워놓은 상태입니다.

치료시 어려운 문제는 기존 치료했던 치아로 일단 기둥을 제거해야 재신경치료를 할 수 있는데 메탈 기둥을 제거하는 것이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기둥의 제거가 매우 어렵다 보니 이런 경우, 보통은 치아 발치 또는 치근단 절제술을 하게 됩니다. . 하지만 하악 #45번 치아의 경우 턱 아래 이신경이 나오는 곳이므로 치근단 절제술시 이신경(턱끝신경)을 건드려 마비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치근단절제술 또는 재식, 발치 후 임플란트 등의 방법이 있지만 먼저 자가치아를 살리고자 그동안의 노하우로 기둥(post) 제거를 했습니다.

위 사진은 제거된 기둥(post) 사진입니다.

기둥을 제거하였으니 다시 재신경치료를 해야겠지요.

깨끗하게 신경치료를 마치고 새로운 크라운을 제작하여 세팅하였습니다.


[아름드리치과의 약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