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자분이 최근 들어 왼쪽 아래 사랑니가 지속적으로 붓고 가라앉고를 반복하고 있어 불편하다고 하셨어요. 치과용 구강 전체가 나오는 엑스레이를 찍어보니 사랑니 머리만 올라와 있고 주변 잇몸에 싸여있습니다.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피곤할 경우 잇몸이 붓고 들뜨는 현상이 생기면서 그 사이로 이물질이 들어가고 염증을 일으키는 일이 지속적으로 반복되어 통증과 불편함이 있으셨을 겁니다.
아래 사랑니를 바로 뽑기로 결정하고 사랑니가 아래 신경선 근처에 위치하여 치과용 CT 촬영까지 하셨습니다.
사랑니를 뽑고 나면 발치 후 주의사항을 전달하게 되는데 주의사항 설명에 대해 주의 깊게 들어셔야 합니다.

사랑니를 뽑고 난 직후의 구강용 사진입니다. 사랑니의 뿌리가 나온 자리는 큰 홀이 생기게 됩니다.
소독솜을 30분간 꼭 물고 계세요.
사랑니가 깨끗하게 뽑히고 난뒤 피가 나게 됩니다. 피가 정상적인 시간 안에 멈추게 하기 위해 소독솜을 물려드리는 것이며,
상처 윗부분에 피딱지?가 자리 잡게 되고 치아가 빠져 비어있던 자리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새 살과 새 잇몸뼈로 메꿔지게 됩니다.
여기서 하나! 실밥을 제거하는 약 7일 후에도 저 공간은 메꿔지지 않아요. 피가 나는 상처만 아물수 있는 기간입니다.

실밥 제거 후에도 잘 관리하지 않으면 치아 발치 후 메꿔지지 않는 공간에 밥알이며, 음식물이 양치질만으론 잘 빠지지 않아 염증이 생겨 다시 병원에 오시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사랑니 발치 후에는 양치 후에 가글인 or 물양치를 한번 더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