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디션이 안 좋을 때, 너무 피곤할 때 예민한 잇몸은 들썩들썩 부은 느낌도 들고, 구내염이 생기기도 합니다.
뭔가 불편감이 있던 치아 주변으로 잇몸에 아래와 같은 염증 주머니, 잇몸 물집? 등이 생겼다면 대부분의 경우 치아 뿌리쪽에 염증이 심해 고름주머니가 잇몸 바깥으로까지 불룩 나온 경우입니다.
많은 환자분들이 "잇몸에 주머니인지, 물집인지 언제부턴가 생겨있더니 양치하면 자꾸 피가 나고 이제 그쪽 치아도 들떠있는 느낌이 나서 음식 먹을 때 불편하다" 말씀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요한 포인트는 언제부턴가~~ㅜㅜ 염증 주머니가 최근에 생겨 내원하신 건 아니라는 거죠.


잇몸에 이런 현상은 왜 생기는 걸까요.
수년 전에 신경치료를 받았던 치아가 여러 가지 이유로 치아 뿌리에 염증이 생겨 염증(고름) 주머니가 형성되게 됩니다. 이 부분이 커지면서 잇몸 벽을 밀어내며 바깥쪽으로 불룩 튀어나온 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바깥쪽 염증 주머니는 살짝만 건드려도 피가 나기 시작하고 병변 부위 치아는 불편감을 느끼게 됩니다.

중요한 사실은 염증이 생겼던 치아뿐 아니라 염증은 주변 치조골(잇몸뼈)를 녹이게 됩니다. 손상된 주변 치조골로 인해 근접 치아 역시 약해지게 됩니다.
치료시기를 놓친 치아는 발치하게 되고, 이때 발치 부위는 1개 이상이 될 수 있습니다. 오복 중의 으뜸인 자가치아의 금액은 정할 수도 없습니다.



항상 치과에는 정기점검 받으세요. 증상이 있을 시엔 꼭 내원하세요를 반복적으로 당부드리고 있습니다만, 너무 바쁜 일상으로 많이 불편해지면 내원하시는 경우가 다른 과보다도 많습니다.
오늘 올려드린 내용은 잇몸염즘주머니의 내용이지만 적절한 시기의 치료가 얼마나 중요한지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치과치료가 비용 비싸고, 공포스럽게 느껴지시겠지만. 정기점검, 간단 진료는 전혀~ 비싸지도, 공포스럽지도 않습니다.
치과가 비싸고 공포스러운 이유는.... 제때 치료하지 않아서입니다. ~^^
아름드리치과 가족분들은 비싸지 않게, 공포스럽지 않게 건강한 치아관리받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