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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라이브] 치과마다 충치 개수나 치료방법이 다른거죠?

아름드리치과의원 · 이현정의 물음표 · 2021년 2월 10일

치과마다 충치 개수나 치료 방법이 다른 이유는 엑스레이와 입안에서 보이는 정도, 그리고 충치 진행 단계에 대한 판단이 사람마다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지우식처럼 보이는 초기 단계부터 신경까지 진행된 충치까지, 꼼꼼한 관찰과 정기 검진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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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월 9일 이현정의 물음표 라이브 방송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궁금한 치과, 여전히 물음표 치과의사 이현정입니다. 반갑습니다.

연휴 전이라 약속도 많으실 테고, 오늘 9시까지의 라이브를 상큼하게 마무리하는 데 아쉬움도 있으셨을 것 같아요. 그래도 또 이렇게 들어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의 주제는 충치입니다. 충치 치료를 한 번도 안 해 본 사람은 거의 없을 거예요. 많게는 거의 모든 치아를 다 치료해 보셨을 텐데, 왜 치과마다 충치 개수나 치료 방법이 다른지, 그 부분에 대해 오늘 속 시원하게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우선 오늘 충치에 대해 말씀드리기 전에 질문 하나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아래 앞니 잇몸이 내려가서 뿌리가 보이고, 특히 아래쪽은 잘 보이는 곳이라 신경이 쓰이는데 치료하고 싶다는 질문이 있었어요.

이게 바로 잇몸 퇴축이라고 해서 잇몸이 내려가는 현상입니다. 치아가 길어지는 거죠. 이런 현상은 나이가 들면서 생기기도 하고, 나이가 들지 않은 젊은 분들 중에서도 잇몸이 아주 얇은 경우 생길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잇몸에 어떤 자극이 가해져서 퇴축되는 건데요.

우리 잇몸에는 덮어 주기만 하는 잇몸도 있고, 꽉 잡아 주는 잇몸도 있습니다. 꽉 잡아 주는 잇몸을 부착치은이라고 해요. 치아 뿌리 쪽에 보면 잇몸이 치아 경계선을 따라서 U자 형태로 볼록하게 올라와 있는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이 바로 부착치은입니다. 그 아래쪽의 좀 더 빨간 부분은 부착치은이 아니라 점막이라고 해서, 그냥 덮어 주기만 하는 잘 움직이는 조직입니다.

이 부착치은이 특히 얇은 사람들은 조금만 자극이 가해지거나, 양치질이나 플라그, 치석 때문에 잇몸이 자꾸 내려가게 됩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건 부착치은의 양이 얼마나 되느냐, 그리고 관리가 얼마나 잘 되느냐입니다. 질문 주신 분은 다행히 부착치은이 적당히 있는 편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현재 상태에서는 치석이나 플라그가 끼지 않도록 잘 관리만 해 주시면 더 이상 내려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만약 부착치은이 거의 없고 정말 종잇장처럼 얇은 분이라면, 부착치은 이식술을 하기도 합니다. 입천장에는 부착치은이 굉장히 많아서, 그 부분을 떼어 이식하거나 상품으로 나온 재료를 이식하기도 합니다. 또는 치아 옆의 부착치은이 두꺼운 경우, 그 부분을 약간 절개해서 덮어 주는 식으로 치료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하면 현재 잇몸보다 조금 덜 덮어 주는 형태가 되고, 방어력도 좀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런 치료는 간단한 치료가 아니고, 굉장히 정밀하게 해야 하며 난이도도 있는 편입니다. 성공률도 아주 높은 편은 아니라서 적극적으로 권하지는 않습니다. 정말 부착치은이 하나도 없고 아주 얇은 분들은 이식을 해도 잘 붙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그런 경우에는 원장님과 상의해서 치료하시면 됩니다. 지금 질문 주신 분은 현재 상태에서 더 진행되지 않도록 관리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혹시 거울을 보고 계신가요? 본인 부착치은이 얼마나 많은지, 건강한 잇몸인지 확인해 보세요. 치아 옆에 붙어 있는 부착치은은 창백한 핑크색이 도는 게 건강한 잇몸이고, 빨간색이 많이 보일수록 건강하지 않은 잇몸입니다. 본인이 부착치은이 많은 체질인지, 아니면 얇은 체질인지 확인해 보시고, 얇은 분들은 특별히 더 관리를 신경 써 주시면 좋습니다.

그러면 이제 충치 이야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치과에 가면 보통 엑스레이를 찍게 되죠. 위턱, 아래턱 그리고 전체 치아를 볼 수 있는 사진을 파노라마 엑스레이라고 합니다. 파노라마 엑스레이는 어떤 한 곳을 정밀하게 보기보다는 전반적인 걸 관찰하는 엑스레이예요. 치아가 잘 있는지, 뼈에는 큰 문제가 없는지, 어떤 병소가 있는지, 전체적으로 충치가 있는지 등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파노라마 엑스레이만으로는 충치를 디테일하게 보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의심이 되면 좀 더 정밀하게 볼 수 있는 작은 필름 엑스레이를 찍어서 충치가 있는지 없는지를 더 자세히 판단하게 됩니다.

병원에 가면 엑스레이만 대충 보고, 입안도 대충 보면 눈으로 봤을 때 보이지 않는 충치를 놓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또 같은 파노라마 엑스레이라도 제조사별로 해상도나 정밀도 차이가 조금 있습니다. 그래서 엑스레이도 꼼꼼히 봐야 하고, 입안도 더 꼼꼼하게 봐야 합니다. 저는 편견을 없애기 위해 환자 입속을 보기 전에 파노라마 엑스레이를 꼭 꼼꼼히 봅니다. 의심되는 부분은 입속에서 다시 자세히 보고, 잘 안 보이는 경우에는 강한 빛을 쏘여서 충치를 발견하기도 합니다.

충치는 입속 세균이 치아 안으로 파고들어 치아 성분을 녹여 먹는 과정입니다. 치아 구조를 보면 껍데기와 알맹이가 있죠. 껍데기 부분은 단단하고, 알맹이는 더 부드럽고 세균이 번져 나가기도 좋습니다. 그래서 충치 세균 입장에서는 먹을 게 거의 없는 껍데기 부분을 최대한 빨리 뚫고 들어가 알맹이 부분에 들어가 서식하려고 합니다.

마치 밤이나 복숭아에 벌레가 먹은 것처럼, 겉으로 보기엔 멀쩡해 보여도 안쪽에서 파고들 수 있습니다. 충치도 마찬가지예요. 껍데기에는 먹을 게 없기 때문에 안쪽으로 들어가 번지게 됩니다. 이때 필요한 것이 단단한 껍질을 녹이는 산입니다. 세균이 우리가 먹은 음식을 먹고 당을 섭취한 뒤 배설물로 산성 물질을 내뱉는데, 이 산이 치아에 닿으면 탈회 현상이 생깁니다. 치아는 칼슘 성분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칼슘이 빠져나가는 것을 탈회라고 해요.

이 산이 계속 치아 껍데기 부분에 작용하면 치아가 탈회되어 말랑말랑해집니다. 콜라에 치아를 담그면 야들야들해지는 것, 그게 탈회예요. 탈회가 되면 우선 치아 표면이 하얗게 됩니다. 충치가 생기는 첫 단계는 바로 이 하얗게 되는 단계입니다.

이 세균이 내뿜는 산 때문에 치아가 일시적으로 하얗게 되는데, 그 부분은 구조적으로 약해졌다는 뜻입니다. 어린이들 같은 경우 교정기를 뗀 뒤 교정기 주변이 하얗게 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그게 초기 충치입니다. 하얗게 된 상태에서 빨리 세균을 없애고 세균이 산을 내뿜지 못하게 하면 거기서 멈출 수 있습니다.

그런데 계속 먹을 것을 주고 세균이 산을 내뿜게 두면, 점점 색깔이 진해지면서 부패가 시작된다는 뜻이 됩니다. 그 부분이 갈색, 점점 더 검은색으로 변하죠. 색깔이 짙어지면 만져 봤을 때도 점점 말랑말랑해집니다. 그래서 충치가 진행되는 단계는 흰색 단계, 갈색 단계, 검정색 단계로 볼 수 있습니다. 색깔이 꼭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단단한지 여부와 함께 색깔 변화를 보면서 충치 진행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흰색, 갈색, 검정색 단계가 다 껍데기 부분에만 있고 알맹이 부분까지 들어가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딱딱한 걸로 만져 봤을 때 딱딱하다면 굳이 치료를 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걸 정지우식기라고 합니다. 교과서에 나오는 단어예요. 다만 여기서 선생님들 의견이 갈립니다. 정확하게 단계로 딱 나뉘어 있는 것이 아니다 보니, 원장님의 경험에 따라 판단해야 합니다.

정지우식기로 보이는지 아닌지는, 자세히 봤을 때 먹는 것이 비쳐 올라오는지, 그리고 딱딱한 것으로 찔러 봤을 때 딱딱한지 여부로 판단합니다. 먹는 것이 비쳐 올라오면 무조건 치료를 해야 하고, 딱딱하고 주변에 먹는 것도 보이지 않는다면 정지우식기일 수 있어서 굳이 치료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렇다고 정지우식이라고 해서 무조건 오래 가는 것은 아닙니다. 정지우식 부위도 관리를 안 하면 충치가 진행될 수 있어요. 그래서 불소를 바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불소 바니시라고 해서 그 부위에 집중적으로 발라 줄 수 있고, 치과에서도 그런 경우에 바니시를 바르기도 합니다. 불소가 들어 있는 치약을 그쪽에 좀 더 쓰는 것도 방법입니다. 24시간 365일 입속에는 세균이 있기 때문에, 관리가 안 되면 정지우식 부위도 건강한 부분보다 약해서 충치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침 성분에 따라 충치가 다르다는 점도 흥미롭죠. 세균이 내뿜는 산을 중화시켜 주는 성분이 침 속에 있습니다. 침 분비가 잘 되고 그 성분이 역할을 잘하는 사람과, 침 분비가 잘 안 되고 역할이 떨어지는 사람은 충치에 더 취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구강건조증처럼 입이 마르면서 침이 잘 분비되지 않는 상태는 입속에서 굉장히 중요합니다.

침 분비가 적으신 분들은 전반적으로 물을 자주 드시는 것도 좋습니다. 물을 마실 때 그냥 벌컥벌컥 마시기보다, 가능하면 입안을 한번 헹구듯이 해 주시면 구강 쪽 근육 운동도 되고 탄력도 좋아집니다. 그렇게 가글하는 행위만으로도 입속에 자극을 줘서 혈액순환을 좀 더 원활하게 해 주거든요. 찬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이 더 도움이 되겠죠.

아이를 키우시는 집에서는 실런트라는 치료를 많이 하실 거예요. 치아 씹는 면에는 홈이 있는데, 이 홈은 치아가 만들어질 때 어쩔 수 없이 생기는 부분입니다. 음식물도 잘 끼고, 세균 입장에서는 구석진 데가 있어야 양치로 잘 안 빠져나가니까 그 안에서 번식하기 좋습니다. 그래서 충치가 잘 생기는 부분이에요.

실런트는 보험 적용도 됩니다. 어렸을 때, 초등학교 때 구강검진을 하면 영구치가 올라오자마자 바로 실런트를 해 주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저는 개인적으로 실런트를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실런트를 하려면 이 부분이 완벽하게 청소된 상태에서 해야 하는데, 덮어 버리는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이미 너무 골짜기가 깊거나 청소가 안 되는 상태에서 덮어 버리면 안쪽에서 충치가 생길 수 있습니다.

실런트를 덮어 버리면 충치를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고 진행이 많이 된 다음에 발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중학교, 고등학교쯤 됐을 때 실런트가 돼 있어서, 그 때문에 충치가 보여도 잘 발견하지 못하다가 실런트 바깥쪽이 깨지면서 뒤늦게 발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때 치료를 들어가면 충치가 많이 번져 있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실런트보다는 PRR, 즉 예방적 레진 수복을 더 추천합니다.

요즘은 만 12세까지 영구치에 한해 레진도 보험 적용이 되거든요. 1개당 2만 5천 원 정도 선에서 레진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PRR은 홈 부분을 아주 살짝 갈아내서 그 부분을 드러낸 뒤, 실런트처럼 메꾸되 더 단단한 레진 재질로 메워 주는 방법입니다. 이렇게 하면 그 부분을 확실하게 제거하고 메꾸는 것이고, 재료도 더 단단하기 때문에 저는 실런트보다는 PRR 레진을 더 추천합니다.

영구치가 올라왔을 때는 세균이 바로 들어가 버리기 때문에, 실런트처럼 그냥 덮어 버리면 몇 달간 세균에 노출된 상태로 더럽혀진 뒤에 위에 뭔가를 덮는 셈이 됩니다. 그래서 저는 차라리 살짝 갈아내고 하는 쪽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건 제 개인 의견입니다.

이건 제가 고등학생 환자의 경우인데요, 겉으로 봤을 때는 아무 문제가 없어 보이죠. 가운데 홈 부분이 매끈해 보이는데, 원래 홈은 이보다 가느다란 선이 보여야 합니다. 그런데 선이 보이지 않고 면처럼 맨질맨질한 것은 실런트 한 것입니다. 이를 제거해 보니 아래에 충치가 깊게 있었습니다. 이런 케이스가 은근히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가능하면 실런트보다는 치료제, 즉 레진으로 하는 쪽이 장기적으로 이득이라고 생각합니다. 충치가 헷갈리는 이유 중 또 하나는 엑스레이와 입안 사진을 같이 봐야 하기 때문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멀쩡해 보여도, 엑스레이에서 보면 껍데기 부분 바로 아래에 까만 부분이 보일 수 있는데, 그게 충치입니다.

엑스레이를 찍을 때 치아가 겹쳐 보이면 판단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각도가 조금만 틀어져도 치아와 치아가 맞닿는 부분이 겹쳐져 엑스레이가 나오거든요. 그래서 충치는 진행이 많이 됐으면 누구나 발견할 수 있지만, 초기 단계에서는 얼마나 디테일하게 꼼꼼히 관찰하느냐에 따라 발견 확률이 달라집니다.

그래서 여기서는 치료해야 하고, 저기서는 치료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이 달라지는 겁니다. 의견이 다를 수밖에 없어서, 다수의 의견이 맞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이런 경우라면 한 군데 더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정기적으로 한 곳을 다니면 엑스레이가 누적되기 때문에, 이전 엑스레이와 현재 엑스레이를 비교해 보며 헷갈리는 부분을 더 잘 관찰할 수 있습니다.

충치 치료를 하러 갔는데, 본인은 멀쩡해 보이는데 왜 빨리 치료하라고 하느냐며 호구로 보는 것 아니냐고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아까 밤이나 복숭아처럼, 겉에서 보기엔 멀쩡해도 속을 까보면 벌레가 많은 경우가 있습니다. 충치도 마찬가지로 안쪽에서 많이 번질 수 있어서, 겉으로 보기에는 멀쩡하지만 안에 있는 충치를 치료하려면 위를 그만큼 짜고 들어가야 합니다.

그래서 치아를 씌우는 경우도 있습니다. 충치는 껍데기와 알맹이가 있고, 그 안쪽에 신경이 있는데, 신경까지 진행되지 않으면 통증이 없습니다. 껍데기와 알맹이는 사실상 통증을 느끼는 조직이 아니기 때문에, 충치가 있어도 아프지 않은 경우가 많아요. 신경 있는 데까지 많이 들어가야 그때 시리고 불편하고 아픈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본인은 멀쩡히 지내다가 잠깐 불편해져서 갔더니 신경치료해야 한다고 들을 수 있습니다. 충치는 증상이 있을 때 치료하는 게 아니라 미리미리 검사해서 치료해야 합니다. 충치 치료라는 건 결국 그 부분을 다 들어내고 인공적인 물질로 보수 공사를 하는 것입니다. 충치가 크고 넓을수록 보수해야 되는 범위가 넓어지고, 그러면 치아 수명이 짧아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충치는 미리 검사하시고, 적어도 1년에 한 번 정도는 정기적으로 가서 엑스레이도 찍고 검사도 해 보시는 게 좋습니다.

치과가 무서운 이유는 대부분 환자분들이 아플까 봐 두렵다고 하시고, 소리가 무섭다고도 많이 하십니다. 그런데 치과 치료는 99% 마취를 하고 진행합니다. 마취 주사가 정말 아프다는 게 문제인데, 마취 주사를 덜 아프게 놓는 장비들도 많이 나와 있고 요즘은 그런 장비를 많이 씁니다. 저는 손으로 하는 방식이 더 익숙해서 아직 그렇게 하고 있지만, 안 아프게 하는 노하우는 있습니다.

마취가 되면 통증을 느낄 수 없으니, 마취를 잘해 주시는 원장님께 가시면 됩니다. 또 소리가 공포인 분들은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을 끼고 가시면 소음을 확 줄일 수 있습니다. 본인이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시면 소리에 대한 공포도 줄일 수 있고,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있는 이어폰을 쓰면 더 도움이 됩니다.

충치에 대해 더 궁금하신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잠깐 공지를 드리면, 다음 라이브 방송 때는 사주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새해 명절 지나고 가장 많이 하는 게 토정비결이나 사주잖아요. 저도 한때 사주에 재미를 들여 열심히 보고 공부도 했었는데, 도대체 어디까지 믿어야 하는지 사주 전문가를 모셔서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다음 라이브 방송에서는 간단히 본인 사주를 볼 수 있는 방법과, 사주를 어느 정도까지 믿어야 하는지도 허심탄회하게 얘기해 보겠습니다.

충치는 치아 구조, 치아 그룹에 따라 또 다릅니다. 선생님들마다 얘기가 다르고, 누구는 실런트를 좋으니까 하라고 하고, 어디서는 하지 말라고 하는 것도 사실 의사의 장비, 세팅, 본인의 경험에 따라 판단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능하면 믿을 만한 곳을 꾸준히 다니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한 곳을 오래 다니면 엑스레이가 누적되기 때문에 이전 엑스레이와 현재 엑스레이를 비교해서 더 잘 관찰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몸이 피곤해도 입안 염증이 붙을 수 있습니다. 우리 입속에는 세균이 많고, 내가 피곤하면 면역이 떨어지거든요. 면역력이 떨어지면 잇몸이 붓기도 합니다. 기본적으로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잘하시는지 체크해 보시고, 그렇게 했는데도 붓는다면 면역력이 많이 떨어지는 거거든요. 그런 경우에는 양치 후 가글을 같이 병행해서 사용해 주시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오늘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처음 들어와 주신 분들 너무 반갑고 감사했고, 구독, 좋아요, 그리고 주변에 소문 내는 것도 잊지 말아 주세요.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2021년에는 코로나가 빨리 극복돼서 좋은 소식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자기 전에 양치하는 거 잊지 마시고 꼼꼼하게 양치하고 자는 것, 우리 다 같이 약속해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