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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드리치과의원 · 이현정의 물음표 · 2020년 12월 11일
마스크를 씀으로 인해서 입냄새가 생긴 건 아니고, 사실 본인의 입냄새가 있었다는 얘기죠. 입냄새의 원인은 크게 구강적인 원인과 비구강적인 원인이 있습니다.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건 아무래도 구강 속 원인이 많기 때문에 우선 구강 관리를 철저히 하시고, 그 후에 치과적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 체크해 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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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현정입니다. 마스크를 씀으로 인해서 입냄새가 생긴 건 아니고, 사실 본인의 입냄새가 있었다는 얘기죠. 코로나로 인해서 마스크 착용 시간이 많이 길어졌죠. 마스크를 쓰다 보니까 본인의 입냄새를 스스로 자각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입냄새의 원인은 크게 구강적인 원인과 비구강적인 원인이 있습니다. 구강적인 원인은 바로 구강 속 세균 때문인데요. 입속 세균은 어디에 많을까요? 입속 세균은 혀 뒤쪽, 목구멍 부위에 많이 있고요. 그리고 또 치석에도 많이 있습니다. 충치가 있으면 그 충치 속에서 또 세균이 많겠죠. 그리고 오래된 보철물이 있는 경우, 그 안쪽에서 염증이 생기거나 잘 맞지 않는 보철물이 있는 경우에도 그 밑에 세균들이 많이 번식하게 됩니다. 이렇게 세균이 많이 번식하게 되면 그로 인해 입냄새가 날 확률이 굉장히 높습니다.
구강적인 문제가 있는 경우라면 이를 깨끗하게 잘 닦아 주시고, 보철물 주변도 치간칫솔이라든지 물총 같은 걸 이용해서 구석구석 잘 닦아 주시는 것이 중요하고요. 단, 치석이 많은 경우라면 양치질만으로 해결이 되지 않기 때문에 치과에 방문하셔서 치석을 깨끗하게 제거하는 게 좋습니다. 특히 이미 잇몸병이나 충치가 진행이 많이 된 경우에 아무리 본인이 잘 관리해도 입냄새가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치과에 방문하셔서 반드시 치료를 받으셔야 되고, 특히 이게 오래된 경우라면 입냄새가 사실 상당히 심하게 나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주변 사람들에게도 꽤 많은 민폐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치과에 방문하셔서 치료를 받으시고요.
그 외에 구강건조증이라고 해서 다른 문제가 없지만 내가 침 분비가 원활하지 않아서 입안이 건조해지는 경우, 우리 침 속에는 면역을 담당하는 아주 중요한 성분들이 많이 들어 있는데 그것들이 제기능을 하지 못하다 보니까 입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물을 좀 수시로 마셔 주시고, 구강 운동이라고 해서 혀로 입안 전체, 치아 하나하나, 볼살 이런 데를 잘게 움직여서 닦아 주셔서 마사지를 해주시면 침 분비를 촉진해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구강건조증이 되신 분들은 미지근한 물로 입안을 헹구시거나 구강 마사지 같은 걸 통해서 침 분비를 좀 촉진시켜 주시는 것이 입냄새 예방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비구강적인 원인으로 가장 큰 것은 사실 코와 관련된 문제인데요. 우리가 편도염 혹은 편도결석이라고 하죠. 그리고 합숙도 사용한 세균이 완벽하게 제거된 공간이 아니다 보니까 대부분의 세균이 있는 경우에도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특히 다이어트하시는 분들은 식습관이 좋지 않다 보니까 이 부분에서 냄새가 날 수 있거든요. 편도결석이 있으신 분들은 이비인후과에서 제거하실 수 있고요. 비염이 있으신 분들도 치료를 받으시는 게 좋고, 역류성 식도염 있으신 분들도 냄새가 많이 나기 때문에 이 부분도 치료받으시는 게 좋습니다.
이외에도 내과적으로 구내염이라든지, 그 외에도 대사성 질환 같은 것에 의해서도 냄새가 날 수 있고 헬리코박터균이 있으신 분들도 입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여러 가지 원인들이 있는데요.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건 아무래도 구강 속 원인이 많기 때문에 우선 구강 관리를 철저히 하시고, 그 후에 치과적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 체크해 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그리고 요즘 마스크를 오래 착용하다 보니까 이 마스크를 한 번 쓰고 버리는 게 아니라 또 보관했다가 또 쓰고, 보관했다가 또 쓰고 이런 경우가 많잖아요. 이런 경우에 마스크 보관이 잘못돼서 냄새가 날 수도 있습니다. 마스크의 가장 큰 기능이 두 가지인데요. 하나는 감염 차단 기능이고, 또 하나는 전염기로 인해서 미세먼지 같은 걸 차단하는 기능을 하게 되는데, 우리가 마스크를 쓰고 외부로 숨을 쉬게 되면 마스크 안쪽 면에 습기가 많이 차게 되고 또 입속에 있는 세균들이 그쪽에 많이 묻어 있게 됩니다. 그 상태로 그냥 지퍼팩 같은 데 넣어서 보관했다가 다음에도 또 쓰고 이렇게 하시게 되면 그 안쪽 면에서 세균들이 증식하면서 냄새가 더 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마스크를 쓰신 상태에서도 입으로 숨을 쉬시도록 하시고, 만약에 안쪽 면이 많이 젖어 있는 상태라면 잘 말린 후에 보관하셔야 다음 번 사용하셨을 때 냄새가 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를 극복해서 마스크를 쓰지 않는 그날이 왔으면 좋겠고요. 마스크 벗었을 때 입냄새 나지 않는 깨끗한 사람으로 거듭나도록 우리 같이 노력해 보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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