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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상식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아름드리치과의원 · 이현정의 물음표 · 2020년 11월 11일

치아가 시린 이유부터 충치, 구취, 치석, 미백까지 오늘은 치과상식 전반을 함께 이야기했습니다. 양치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문제와, 치실·스케일링·가글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도 자세히 짚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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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궁금한 게 너무 많을지라, 어서 치아야죠. 이현정의 물음표 11월 10일 라이브 방송 시작하겠습니다.

오늘도 역시 나왔고, 한 번에 문제가 있네요. 너무 자려고 많은 걸 즐겨 가보니까 자꾸 좀 문제가 생긴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지금 어디서 나오나요? 왜 반갑습니다, 여러분. 주말 잘 보내셨습니까? 저는 주말에 좀 잘 지냈고, 오랜만에 잠 좀 푹 자고 났더니… 날씨도 춥기도 했는데, 그래서 오히려 집에 넣어두고 이런 틀어놓고 살고 있습니다.

날이 점점 더 추워지고 있어서 그렇습니다.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시고, 마스크도 잘 쓰고 다니시기 바랍니다. 다행히 잘 나온다는 백비만인데, 제가 좀 잘해 보려고 노트북을 열고 노트북에서 진행 확인을 해야 되는데 노트북에서 마이크 하울링이 생겨서 유튜브가 예뻤어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또 핸드폰으로 댓글을 보면서 방송해야 될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궁금한 거 있으시면 꼭 직관적인 것들이 아니어도 좋으니까 질문 많이 많이 주십시오. 제가 마이크 오디오에 문제가 있어 오프닝 멘트를 준비했는데 크게 잘 안 들려요. 제가 뭐라고 했는지 아시겠죠? 이현정의 물음표, 11월 10일 라이브 방송 시작하겠습니다라고 말씀드렸어요.

처음에 누가 저를 여성팩이라고 부르셨는데, 그건 제가 붙인 건 아니고 어떤 환자분께서 저한테 이렇게 부르시더라고요. 그분이 항상 저를 보시며 치과 선생님이라고 불러주세요. 사실 저에게는 차 여성이라는 말보다는 차장군이라는 말이 어울리죠. 네, 그렇죠. 노트북 볼륨만 끄면 됩니다. 맞습니다.

반갑습니다. 많은 분들이 오셨습니다. 여러분 오늘도 여러 가지 궁금한 거 물어봐 주시고요.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치과적인 것 아니어도 상관없으니까 질문 주시면 제가 아는 선에서 최대한 말씀드리고, 만약 제가 모르는 것이라면 다른 전문가분들과 어느 쪽이 가장 현명한 답인지 되도록 알려드리겠습니다.

지난주 목요일, 금요일 날 제주도에 가서 사실 제가 소아당뇨 협회 이사 활동을 하고 있는데, 협회 환우 가족들 연수가 있었습니다. 제주도에서 거기에 가서 당뇨와 치과 관련된 강의도 하고, 짬을 내서 강의도 하고 왔습니다. 제주도가 쓰는 날씨도 좋아서 오랜만에 힐링하고 온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질문은 오지 않고 있지만, 제가 또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있어요. 제가 제 유튜브를 1년 가까이 하고 있는데요. 제가 올린 것들 중에 조회수가 높은 내용, 그리고 질문이 많았던 내용 한번 해봤어요. 댓글이 가장 많았던 건 치아가 흔들릴 때 어떻게 해야 되는지에 대해서 제가 영상을 올렸는데, 그 영상의 댓글이 좀 많이 달리더라고요. 보니까 어린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어린 친구들은 아무래도 치아 교환기, 즉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올라오는 그 시기입니다. 그 시기를 치아 교환기라고 하는데, 그 시기에 새 치아가 올라오는 우리가 완전히 다 될 잘 1세가 아니라, 우리가 자꾸 아래쪽에서 자라 올라와서 아래쪽 이가 올라왔습니다. 그 과정 중에는 치아가 조금 흔들릴 수 있어요. 그리고 설령 완성이 됐다 하더라도 밖으로 나온 이후에 자리에 아무래도 좀 흔들리는데, 아마 그것에 대해서 걱정하는 어린 친구들이 굉장히 많더라고요.

질문입니다. 이가 시리게 되는 이유는 뭐 있나요? 이거 지난번에도 어떤 분이 질문을 주셨는데, 이가 시린 거는 여러 가지로 나눠 말씀하실 때 헷갈려 하시는 게 있는데, 이가 시린 것과 이가 시큰한 것은 좀 달라요. 시큰한 것은 약간의 통증에 가깝고, 우리가 말하는 시림이라는 것은 차가운 걸 먹었을 때, 혹은 아주 달달한 초콜릿이나 당도가 높은 걸 먹었을 때 그럴 때 치아 시린 느낌을 느끼게 됩니다. 가끔씩 큰 통증도 호소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더라고요.

시린 이유는 뭐냐면요. 우리의 치아는 머리와 뿌리로 나누어져 있고, 머리는 에나멜이라고 하는 단단한 외부 구조가 있고, 이걸 보호막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 아래에는 상아질이 있고, 상아질을 보호하는 잇몸과 뼈가 꼬리 부분을 덮어 주고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이들이 보호막 역할을 해주죠. 근데 이 보호막이 사라지면 치아가 시리다고 느낍니다. 우리 살에 상처가 나면 쓰리다고 느끼는 것과 똑같아요.

치아 머리 부분이 많은 경우에는 과도하게 닳거나, 너무 강한 양치질을 해서 그 껍질이 벗겨지는 경우가 있겠죠. 그런 경우에 시릴 수 있고, 뿌리 부분이 시린 경우에는 잇몸이 내려가서 치주질환이 있거나, 혹은 다른 외상이나 수술 같은 것에 의해서 원래는 뼈와 잇몸이 덮어줘야 되는데 그게 덮어 주지 못하고 밑으로 내려간다든가, 이런 경우에 그 뿌리 부분에서 시리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그 두 가지는 원인이 다르니까 치료 방법도 좀 다르겠죠.

그래서 만약에 보호막이 없어져서 시린 거면, 보호막을 만들어 주면 되구요. 우리가 노출되어서 시린 거라면 이미 내려간 잇몸을 다시 올리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 보니까, 그 부분 같은 경우에는 다시 덮어 주는 치료를 하는 게 아니라 시린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시린이 치약이라든지, 치아를 코팅한다든지, 레이저 치료를 하는 방법도 되고, 그런 식으로 치료를 하면 됩니다. 생각보다 간단한 수술이나 그런 건 아니니까, 너무 지레 겁먹지 마시고 진료 받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다른 종류의 치약과 칫솔을 뭔가 보세요. 질문이 약간 좀 더 광범위하긴 한데, 다른 종류의 치약이 있다는 게 뭐 소실, 치약이 굉장히 많잖아요. 이 종류의 치약을 말씀하시는 건지 모르겠어요. 제가 고민하고 있는 부분 중 하나는 치약은 사실 성분이 중에 가장 많이 들어가고, 가장 중요한 성분이 바로 연마제라고 하는 성분이에요. 쉽게 말하면 우리가 은반지 같은 거 있잖아요. 은반지 같은 거 보면 치약으로 잘 닦이죠.

치약에는 이런 돌가루 연마제가 들어 있고, 이 연마제가 쉽게 말하면 사포처럼 간의 놓고 하거든요. 그래서 닦이는 거예요. 우리 이 속에 있는 치태, 즉 플라그를 제거하기 위해서 하는 건데, 이 플라그가 제거가 잘 안되다 보니까 더 효율적으로 잘 제거하기 위해서 이런 연마제가 들어 있는 거거든요.

만약에 양치를 난폭하게 하거나 너무 세게 한다거나, 혹은 전동칫솔을 쓴다든지 이런 분들은 너무 연마제 많은 치약을 쓰지 않는 것이 좋고, 칫솔도 마찬가지고 좀 빳빳한 칫솔도 있고, 부드러운 칫솔도 있고, 칫솔모가 굵은 것도 있고 가는 것도 있고, 뭐가 여러 가지 바뀐 것들이 많거든요. 큰 칫솔도 유행하고 했습니다. 큰 칫솔은 입안 거품이 많이 나서 움직이게 잘 닦이는 것 같긴 한데, 또 구석진 데 닦는 건 안 좋을 수도 있고, 다 장단점이 있어요. 모든 사람이 똑같은 칫솔, 똑같은 치약을 쓸 필요는 없습니다. 자기에게 맞게 맞춰서 쓰는 게 좋은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본인이 정기적으로 닦는 것 같다 하면 치과에서 조언을 구하시면 좋겠죠.

상처 난 잇몸에 양치비가 좋은 약은 없을까요? 건강한 잇몸이 아니라 상처 난 잇몸이라면, 상처 부분은 자극이 가지 않게 하는 게 중요하구요. 상처가 너무 심하게 불편하다 그러면 요즘은 상처 후에 붙이는 패치 같은 것도 나오고, 예전에는 아기용 약들도 있는데 그런 것들을 아무래도 치과에서도 쓰다 보니까 도움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만약 그런 연고 타입의 약을 쓰실 거라면 거기에 약을 바른 다음에 거즈로 살짝 덮어서 보호를 해 주시면 약효가 좀 더 오래 잘 흡수되겠죠. 패치 같은 걸 쓰시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사실 입문 치료기에는 약효가 없고, 잇몸질환은 한번 진행이 되고 발생이 되면 절대로 다시 좋아지지 않습니다. 한번 내려간 뼈나 잇몸이 다시 이렇게 올라오지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현상이 생기지 않게 하는 게 중요하거든요. 그러려면 양치질 잘하고, 정기적으로 스케일링 하는 방법밖에는 없어요.

지금까지는 제가 이런 능력이 있다면 이거 좋아지게 한약 개발해서 대박 한번 터뜨려 보고 싶네요. 담배도 많이 피는데 스케일링은 양방 하는데요? 그럼 아직 그 문제가 있는 거 아닌가요? 아주아주 큰 문제가 있구요. 이런 부분은 때를 느껴서라도 스케일링을 시켜야 됩니다. 안 그러면 나중에 틀니 써서 말해요.

워터픽과 치실 사용을 원하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저는 워터픽 사용 아주아주 강추합니다. 사실 양치를 자주 하는 편은 아니지만 한번 하면 굉장히 꼼꼼하게 닦는 편이거든요. 제가 늘 강조하는 게 양치를 자주 한다고 좋은 게 아니라, 한 번 하더라도 구석구석 꼼꼼하게 닦아 주는 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렇게 해야만 그 효과가 오래 가거든요. 가능하면 치실이나 치간칫솔 같은 것도 조금은 쓰시는 걸 권하고 싶습니다. 40 넘어가신 분들은요.

쌩얼이 더 예뻐요. 다음엔 쌩얼로 봐요. 쌩얼로 하면 너무 일이 아니라는 생각도 들지만, 가끔 이런 일 아니면 언제 화장해 보겠습니까. 감사합니다.

항상 기능성 치약을 사용하다가 잇몸이 피가 나고, 오래 봐서 치약을 기능성 치약으로 바꾸고 칫솔도 좀 다른 걸 쓰는 게 괜찮은지요? 기능성 치약이라 해서 잇몸에 칠하는 치약, 잇몸 관리 치약, 이런 기능성 치약들은 괜찮다고 생각하고요. 대신 너무 이걸로만 쓰지는 마시고 아침이나 저녁에는 일반 치약을 쓰신 적도 있습니다.

칫솔은 뭐 여러 개 다른 브랜드를 써도 상관없는데, 저는 칫솔을 좀 자주 바꾸죠. 칫솔은 3개월 이상씩 쓰는 분들이 있어요. 절대 그러면 안 됩니다. 사실 치약도 중요하지만 칫솔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칫솔은 치아 구석진 곳과 세균을 제거할 때 필요하고, 구석진 데 들어가서 이를 닦아주는 역할을 해야 되는데, 칫솔을 오래 쓰게 되면 칫솔이 그 탄력을 잃어버려서 제 기능을 할 수 없어요. 저는 사실 칫솔을 2주에 하나씩 바꾸시는 걸 추천하거든요. 칫솔은 자주 바꾸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칫솔질도 사용해보시면 내가 쓰는 칫솔이 얼마나 다른지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무조건 비싼 걸 사서 쓰는 것보다 3,000원 정도 하는 걸로 해도 너무 비싸게 들이지 마세요. 딴 거 다 필요 없고 조금 부드러운 걸로 양치하는 방법을 쓰는 게 훨씬 더 이익입니다.

이쑤시개를 어금니 사이로 움직이다 보면 이쑤시개는 절대 안 됩니다. 딱딱한 이쑤시개를 치아 사이에 쓰게 되면 외력 작용이라고 해서 치아를 벌리는 작용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 치아에 무리가 오기도 하고, 점점 더 벌릴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처음에 끼어 있는 건 치아 사이가 깔끔하지 않다는 얘긴데, 이걸 자꾸 더 벌리면 악순환이 되기 때문에 치실의 쓰시는 걸 권해 드리고 있습니다.

요즘 주머니에 넣어 갈 수 있는 치간칫솔이나 이런 것도 잘 나와 있으니, 이쑤시개는 되지 마시고 치간칫솔 쓰시는 걸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아기들은 침이 많이 나오는데 왜 충치가 많은가요? 아기들은 충치가 많은 이유가 어린아이들의 치아가 좀 약하기도 하지만, 요새 아이들이 워낙 잘 먹잖아요. 잘 먹고 부모님들이 주는 간식이나 이런 것들이 충치 유발 지수가 높은 음식들이라 충치를 잘 만들게 하거든요. 그 지수가 높은 식품들을 아무래도 아이들이 많이 먹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까 충치가 많긴 하지만, 그런 음식 섭취로 인해서 충치가 생기는 것만은 아니에요.

또 원래 유치, 아기 치아는 서로 붙어 있는 경우보다 약간 벌어져서 나 있는 게 정상입니다. 이렇게 벌어져 있는 이유는 유치가 사이즈가 작고, 밑에서 올라오는 영구치가 더 크기 때문에 나중에 영구치가 올라올 공간 확보를 위해서 벌어져 있기도 하고, 또 아이들은 양치가 어렵다 보니까 이게 벌어져 있는 게 청소가 쉽도록 그렇게 태어나는 거거든요. 근데 요즘 아이들이 얼굴이 굉장히 작아지면서 유치도 잘 붙어 있어서, 오히려 아이들 사이가 잘 안 닦여서 충치가 더 생기는 경우가 많아요.

아이들도 치실을 써 줘야 되는 거 맞나요? 유치가 따닥따닥 붙어 나면 어쩔 수 없이 치실은 써 주시는 게 좋고요. 우리 아이는 치아가 벌어져 있다, 이거 문제 있는 거 아닌가 걱정하시는데, 많은데 이게 정말 이상한 건 아니고 오히려 안 벌어진 뒤에는 교정이 될 수도 있습니다. 유치는 원래 벌어져 있어도 좋은 거니까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양치 자주 안 하면 충치 되나요? 네, 충치는 자주 안 하면 생깁니다. 설명드릴게요. 양치하는 방법이 중요합니다. 양치질도 칫솔로 치아를 잘 닦는 것뿐만 아니라, 구석진 데를 잘 닦아야 하고, 가능하면 치실도 같이 써 주셔야 해요.

입냄새가 나고 구취가 나는 원인, 이것도 짧게 말씀드리면 안 되는 경우가 많아요. 구취가 어떤 입소나 치과적인 원인도 많긴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비인후과적인 문제가 있을 때도 냄새가 많이 나거든요. 편도 결석, 비염성 식도염이 있을 때도 냄새가 나요. 실제로 제가 환자분들 중에서 입냄새가 너무 심하다고 하셔도 치과적으로만 보이지 않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이비인후과 검사를 해보시기도 하고, 편도나 역류성 식도염 때문에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남자친구 담배 냄새 나는 거, 혀를 마비시켜 주세요? 담배 냄새 나는 건 혀를 마비시키는 것과는 상관없고요. 그냥 재생의 못감 하시기 좀 힘드시면 하다못해 가글이나 양치라도 좀 해주시면 여자친구분이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잇몸 치료 안 하면 양치 철저히 해도 조금씩 가빠져도 충치가 있으면 양치 철저히 해야 되나요? 이미 입문 병의 진행에 따라 충치가 진행되었다면 치료를 하지 않고 그냥 관리만 해서는 안 됩니다. 이미 진행이 된 치아는 치료를 해야만 좋아집니다. 양치만으로 관리한다고 좋아지지 않습니다. 치과치료는 어쩔 수 없이 해야 합니다.

드라이버 비거리 늘리는 법 좀 알려주세요. 이건 제가 나중에 기회가 되면, 아직 자체는 프로님 오셔서 하고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게스트를 모셔서 할 거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질문 주시면 꼭 질문이 한쪽으로 많이 모이면 제가 제안드릴게요.

치석은 양치로 없앨 수 있나요? 절대 불가능합니다. 치석은 양치로 없앨 수 없어요. 치석은 치태가 굳은 것이기 때문에 치아로 닦아 안 나지만 치석은 기구로 제거할 때 좀 쉬워서는 그런 실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양치로는 안 되고, 치과에서 쓰는 기구로 제거해야 합니다.

커피와 미백은 진심인가요? 커피를 마신다고 해서 치아가 노래지지는 않아요. 여기서 구별해야 할 것은 변색과 착색이에요. 변색은 내부적으로 치아 색깔 변화 성분이 변하는 것이고, 착색은 치아 표면에 어떤 착색 물질이 묻는 거예요. 커피나 와인 같은 색깔이 있는 음식들은 변색을 일으키는 게 아니라 착색을 유발하는 거거든요. 착색은 미백을 하지 않고 스케일링이나 세정만 잘해도 없앨 수 있습니다. 다만 미백을 하는 동안에는 착색 음식, 특히 커피 같은 건 가능하면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해외 거주 중인데 미백 치료는 자주 받는 게 좋을까요, 아니면 홈 케어 미백 패치가 더 빠를까요? 미백 패치 같은 거 자주 하시는 걸 권장합니다. 치아 미백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패치가 더 도움이 되구요. 미백을 하는 방법은 2가지가 있습니다. 고농도의 미백제를 이용해서 빨리 하는 방법이 있고, 저농도의 미백제를 이용해서 오래 하는 방법이 있는데, 사실 뭐가 더 좋다기보다 그 변색 원인이나 상태에 따라서 더 좋은 사람이 있고 더 적합한 방법이 있거든요. 꾸준히 미백 하는 것은 굉장히 좋습니다.

양치질 후 바로 가글하는 게 안 좋다고 들었는데 사실인가요? 양치질 후 바로 가글하는 건 안 좋지 않습니다. 양치질 후에 가글을 추천합니다. 왜냐하면 입속은 결국 세균과의 전쟁이라서 양치질로 세균을 물리적으로 제거한 다음, 가글액으로 화학적으로 소독해 주면 세균이 더 떨어집니다. 다만 가글액은 너무 자주 쓰는 건 좋지 않습니다.

양치할 때 구역질이 나요. 혀 닦는 게 중요한 팁입니다. 혀를 닦는 데 혀의 뒤쪽, 목구멍 쪽에는 구토 반사가 생기기 쉬워요. 그래서 최대한 혀를 앞으로 내밀어서 닦아 주시고, 가능하면 혀 클리너를 쓰시면 더 좋습니다. 숨을 들이마시면서 하면 구토 반사가 더 심해질 수 있으니, 숨을 내쉬면서 혀를 쭉 내민 상태에서 닦아 주시면 됩니다.

마늘, 양파 먹고 냄새를 빠르게 없애는 방법 없나요? 이건 정말 제가 치과의사회 숙원사업처럼 꼭 만들고 싶은 부분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혀나 입안에 있는 냄새를 흡착하는 음식이 가장 효과가 좋았습니다. 예를 들면 식빵이라든지, 강냉이 같은 것을 씹으면 냄새가 좀 없어집니다. 우유 마시는 것, 녹차도 해봤는데 식빵이 가장 효과가 좋았고 가장 추천드리는 방법입니다. 너무 급하다면 식빵이나 수분이 있는 것, 냄새를 흡착할 수 있는 것들을 입안에 넣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침에 마스크 끼고 양치 안 한 상태로 나오면 입냄새가 심할까요? 그렇죠. 우리가 너무 가까운 사람한테는 얘기해 주기가 좀 어렵습니다. 그런데 가까운 사이라면 얘기해 주는 게 좋겠죠. 마스크를 쓰고 나서부터 냄새가 느껴진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도 있거든요. 본인이 마스크를 써도 냄새를 못 맡는 분이라면 정말 심각한 문제일 수 있습니다. 비염이 있거나 구강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우선은 검사를 받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과음해서 양치 못할 때는 어떻게 하나요? 양치를 너무 못할 때는 차라리 미지근한 물로 입안을 여러 번 헹궈 주시면 됩니다. 가글을 할 때도 중요한 팁이 하나 있는데, 물만 있으면 잘 안 되고 조금의 공기와 함께 가글하시면 효과적입니다.

치약과 칫솔을 선물해 준 방법, 사실 이런 방법으로는 얘기가 잘 안 됩니다. 그냥 기분 나쁘게 듣지 말고, 그런 너한테서 양치 안 하는 걸 많이 느낀다, 양치를 조금 더 잘하는 게 어떻겠니라고 말씀드리는 게 낫습니다.

어금니 뺀 후 다시 안 박으면 얼굴이 꿈꾼다고 하는데 사실인가요? 치아가 빠지면 오래 지나면 얼굴형이 변하는 건 맞습니다. 치아가 빠져서 뼈도 조금씩 녹아 없어지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뼈 자체가 얇아지고 얼굴형이 변할 수 있습니다. 치아가 빠졌을 때는 복구를 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남자친구가 담배를 많이 피워서 구취가 심할 때, 기분 안 나쁘게 얘기하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사실 제가 담배를 피우지 않기 때문에 잘 모르겠지만, 이런 얘기를 듣긴 했어요. 누군가가 냄새에 대해 말해 줄 때는, 서로에게 좋지 않은 영향이 있으니 “피기 전에 양치를 하자” 같은 식으로 말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양치로도 잘 안 없어지는 구취도 있지 않나요? 있습니다. 구취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비인후과적인 문제도 많습니다. 편도 결석, 비염성 식도염, 역류성 식도염이 있을 때도 냄새가 날 수 있어요. 단순히 양치만으로 해결이 안 되는 경우가 있으니, 치과와 이비인후과를 함께 확인해 보시는 게 좋습니다.

충치는 양치해도 안 없어지나요? 이미 충치가 진행된 상태라면 양치만으로는 안 됩니다. 치과 치료를 해야 하고, 그 다음에 관리해야 좋아집니다.

드라이버 비거리는 결국 임팩트 순간에 얼마나 효율적으로 잘 쓰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제가 나중에 기회 되면 알려드리겠습니다.

치석은 없앨 수 있나요? 치석은 양치로 없앨 수 없습니다. 치과에서 제거해야 합니다.

커피와 미백은 직접적인 관계가 아니라 착색의 문제입니다. 미백 치료 중에는 착색 음식을 피하시는 게 좋고, 착색이 심하면 스케일링이나 별도 처치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해외 거주 중 미백은 패치처럼 꾸준히 하는 것이 도움이 되고, 본인 성향에 맞게 홈케어나 병원 치료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양치 후 바로 가글은 괜찮고, 오히려 추천합니다. 다만 너무 자주 쓰는 가글은 좋지 않습니다.

혀 닦을 때 구역질이 나면 혀를 앞으로 내밀고, 숨을 내쉬면서, 혀 클리너를 사용해 보세요.

마늘이나 양파 냄새는 식빵 같은 흡착성 있는 음식이 도움이 됐습니다.

과음 후에는 미지근한 물로 입안을 헹구고, 가능하면 양치를 해 주세요.

치아가 빠졌을 때는 가능한 빨리 복구하는 것이 좋고, 오래 방치하면 얼굴형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오늘 너무 감사하구요. 시간이 정말 후딱 가서 기분이 좋습니다. 12월 8일에도 또 라이브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오늘도 잘 마무리하시고 잠자기 전에 양치하는 거 잊지 마세요. 양치하고 꼭 치실이나 가글까지 해 주시는 걸 잊지 마시고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