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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일링 1년에 몇번❓❗ |🦷✨스케일링 주기 딱! 정해드릴게요❗❗

연세바로치과의원 · 치과미슐랭 · 2024년 7월 9일

스케일링은 구강 상태에 따라 1년에 한 번, 6개월에 한 번, 또는 3개월에 한 번 받는 것이 좋습니다. 치석이 잘 쌓이거나 잇몸병을 앓은 적이 있다면 더 자주 관리하고, 양치질과 치실, 치간칫솔을 꾸준히 사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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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 질환을 조기에 예방해 주는 스케일링을 1년에 과연 몇 번 받아야 하냐고요? 제가 상황별로 딱 정리해 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치과의사 백의선입니다. 스케일링에 대해 다들 관심이 많으신데, 물어보면 받는 주기가 제각각이에요. 또 언제 받아야 하는지도 잘 모르시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스케일링을 받는 적당한 주기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여러분,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스케일링이 있죠. 스케일링 비용을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원해 드리고 있어요. 1년에 한 번 보험 스케일링을 받으실 수 있고요. 본인 부담금이 발생합니다. 1년에 한 번이라는 건 구강 상태가 건강한 사람을 기준으로 만든 주기예요. 보통 사람은 최소 1년에 한 번 받으라는 의미이고, 선천적으로 치석이 잘 쌓이는 분들, 선천적으로 잇몸이 약한 분들, 잇몸병을 앓았던 적이 있는 분들은 당연히 그보다 자주 받는 게 좋죠.

선천적으로 치석이 잘 쌓이는 경우가 있나요? 궁금하실 텐데, 이런 분들이 있어요. 왜 그러냐면 침에 들어 있는 인 같은 무기물의 함량이 다른 사람보다 많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남들보다 치석이 더 빨리 쌓이게 되고, 침의 점성도 굉장히 큰 영향을 미쳐요. 한마디로 남들보다 침이 조금 더 끈적끈적하신 분은 치석이 조금 더 빨리 쌓입니다.

그리고 만약에 내가 부정교합이 있어서 치아가 삐뚤삐뚤하다면 칫솔질이 안 되는 사각지대가 당연히 훨씬 많겠죠. 이런 부분에 치석이 또 빨리 쌓이게 됩니다. 칫솔이나 치실로 청소가 안 되는 사각지대에 음식물 찌꺼기가 계속 쌓이고 또 쌓이면, 이것들이 침 속의 무기물과 합쳐져서 단단하게 굳기 시작해요. 침 속에 들어 있는 인이나 칼슘 같은 성분들이 음식물 찌꺼기나 입안에 돌아다니는 세균과 결합해서 딱딱하게 굳는 거예요.

그래서 치석은 기본적으로 세균 덩어리입니다. 우리 몸속에 세균이 들어오면 염증 반응이 일어나죠. 치석은 치아와 잇몸의 경계 부분을 따라서 붙어 있는데, 이 세균 덩어리가 잇몸에 염증을 일으켜요. 잇몸 염증 초기에는 양치질할 때 단지 피가 나는 정도예요. 하지만 이 잇몸 염증이 치료되지 않고 오랫동안 방치되면 잇몸병이 되고, 잇몸 안에 있는 잇몸뼈를 녹이기 시작합니다.

잇몸뼈가 녹으면 어떻게 될까요? 잇몸이 점점 내려가겠죠. 잇몸이 내려가면 잇몸에 덮여 있던 치아 뿌리가 드러나면서 시릴 수 있고요. 또 블랙 트라이앵글이라고 해서 치아와 치아 사이에 잇몸이 내려가 까만 구멍도 생기게 돼요. 위쪽으로도 당연히 안 좋고, 이 부위에 치석이 더 많이 쌓이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그러다 잇몸뼈가 정말 많이 녹아 버리면 나중에는 치아를 지탱해 주지 못하니까 치아가 흔들흔들거리다가 발치하게 되고, 결국 임플란트를 해야 되는 상황까지 생기게 되는 거죠.

잇몸병이 있을 때 최악의 경우는 뭘까요? 치아가 빠져서 임플란트를 하게 되는 상황 아닙니다. 아까 치석이 세균 덩어리라고 했잖아요. 이 세균이 잇몸을 통해서 몸속으로 들어가 혈액을 타고 돌아다니게 되는 상황이 제일 최악이에요. 당뇨 같은 지병이 심해지고, 고혈압, 뇌졸중, 알츠하이머, 폐렴의 원인이 되기도 하거든요. 또 임산부에게 잇몸병이 있으면 조산 위험이 커진다고 해요. 엄청 무시무시하죠.

스케일링 비용을 굳이 나라에서 지원해 주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이렇게 잇몸 질환을 조기에 예방해 주는 스케일링을 1년에 과연 몇 번 받아야 하냐고요? 제가 상황별로 딱 정리해 드릴게요.

먼저 나는 나이도 20~30대로 젊고, 양치할 때 잇몸에서 피가 난 적도 없고, 잇몸이 별로 부은 적도 없다면 통상 나라에서 지원해 주는 대로 1년에 한 번씩 건강보험을 적용받고 스케일링하시면 됩니다.

두 번째로 나는 나이가 중년 이상이고, 양치할 때 피가 자주 나고, 피곤하면 잇몸이 자주 붓는다거나 치과에서 잇몸이 안 좋다는 소리를 들은 적이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스케일링을 받은 지 6개월이 안 됐는데 거울을 봤더니 아래 앞니 뒤쪽에 치석이 벌써 보인다? 이러면 당연히 6개월에 한 번씩 받으시는 게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잇몸병을 심하게 앓은 적이 있어서 치과에서 마취하고 잇몸 치료를 받은 적이 있거나, 잇몸이 많이 내려간 부분이 있거나, 잇몸병 때문에 잇몸이 주저앉아서 흔들리는 치아가 있다면 이런 경우는 3개월에 한 번씩 받으시는 게 좋겠죠. 이런 분들은 치과에서 스케일링 이외에도 잇몸 치료를 권유한다면 그것도 꼭 받으시는 게 좋습니다.

양치질, 치실, 치간칫솔 세 가지의 사용법을 철저하게 숙지하시고 매일매일 적절하게 잘 쓰시면 치석이 확실히 덜 쌓입니다. 스케일링 주기를 당연히 늘릴 수 있어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음에 한번 영상을 만들어서 보여 드릴게요.

자주 받아서 안 좋을 건 없습니다. 보험 적용을 1년에 한 번만 해 주니까 비용이 조금 들겠죠. 간혹 스케일링을 받고 나서 잇몸에 없던 구멍이 생겼다, 잇몸이 내려갔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이건 절대 사실이 아니에요.

치석이 치아 색처럼 약간 누런색을 띠기 때문에 치석을 떼고 나면 마치 치아가 떨어져 나간 것처럼 느껴질 수 있어요. 그리고 잇몸과 치아 사이의 구멍, 즉 블랙 트라이앵글에 치석이 들어차 있다가 제거되면 구멍이 생긴 것처럼 보일 수도 있고요. 만약 잇몸이 치석 때문에 부어 있었다면 치석 제거 후에 부었던 잇몸이 가라앉으면서 잇몸이 내려갔다고 느낄 수도 있죠. 그러니 안심하고 스케일링받으시면 됩니다.

스케일링 주기 때문에 고민이 많으실 텐데요. 이 주기를 조금이라도 늘리고 싶다면 앞으로 양치질, 치실, 치간칫솔을 잘 신경 써서 사용해 주시면 도움이 많이 되실 거예요. 오늘도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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