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는 OECD 회원국 중 치약에 대한 소비량이 두 번째로 많은 국가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그런데 안타깝게도 충치이환율이 가장 높은 나라라고 하니 아이러니한 상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치약을 많이 사놓고 양치질은 하지 않은 것인가? 싶은 의문이 들 수도 있지만 한국인들의 칫솔질 횟수는 하루 평균 2.35회로, 하루 평균 1.97회를 수행하는 일본보다도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으니 횟수 상의 문제도 없는 듯한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우리나라 사람들 중 충치로 고통받는 분들이 많은 이유는 잘못된 양치질 습관에 있다고 합니다. 치약을 자주 구입하고 칫솔질도 자주 하지만 그 방법이 잘못되었기에 우식증이 발생하는 것을 면치 못하는 것이죠.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 가운데는 치아 관리를 열심히 한다고 생각했지만 충치가 잘 생겨서 고민인 분들이 계실 수 있을 텐데요. 혹 위와 같은 이유로 해당 상황에 처한 것은 아닌지 되돌아보고 현 칫솔질 습관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그것을 개선하는 과정을 통해 치아 건강을 지킬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많은 분들께서 치아 우식증 발생 가능성에 대해 염려하는 치아 중 하나가 바로 사랑니인데요. 해당 부위에 이물질이 껴도 그것을 빼내기가 어렵고 칫솔이 닿지 않아 관리하기가 어려우므로 해당 치아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발치가 필요합니다. 물론 사랑니가 났다고 해서 모두 발치가 필요한 것은 아니며 개인의 구강 구조, 매복 여부, 우식증 발생 확률 등에 대해 다방면으로 고려한 뒤 꼭 필요한 경우에만 진행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여러분들과 살펴볼 내용은 해당 내용의 연장선에 있는 매복사랑니발치 후 밥 먹는 방법, 시기, 주의사항 등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관련된 사항에 대해 궁금하셨던 분들께서는 도움을 얻으실 수 있기를 바라며 본격적인 내용에 돌입하겠습니다!

| 매복사랑니발치 필요성에 대하여 |
매복사랑니란, 잇몸의 아래쪽에 자리를 잡는 것으로 누워있는 해당 이를 그대로 두고 방치할 시 치아 사이사이에 음식물 등의 이물질이 끼거나 칫솔질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못함에 따라 자연치까지 상하는 불상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렇게 문제의 소지가 있는 이를 그대로 둬서 인접치에까지 악영향이 발생하는 사례가 바로 주위염입니다. 해당 치아로 인한 통증을 호소하며 치과 내원을 하시는 분들의 상당수가 바로 이 부분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계신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치통으로 시작했던 문제가 입을 벌리기 힘들 정도의 고통으로 발전하고 염증, 부기, 고름 등의 추가적인 문제가 발생할 시에는 이것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더불어 많은 분들께서 알고 계시듯 음식물이 머무는 자리를 가장 좋아하는 것은 세균인데요. 특히 사랑니와 잇몸 사이의 경우는 칫솔모를 통한 청소가 쉽지 않아 세균들에게는 그야말로 영양 공급처가 따로 없게 되는 것이죠. 이곳에서 세균이 자라고 증식하다가 사람의 면역력이나 체력이 떨어지게 되면 세균이 독소를 내뿜으면서 염증 반응을 일으켜 치조골을 녹이는 결과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매복사랑니발치 꼭 필요한지에 대해 궁금하셨던 분들은 위 정보를 염두에 두고, 검사 결과 문제의 소지가 있다면 의료진 상담을 통해 발치 진행 여부에 관해 결정 내리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 매복사랑니발치 후 밥?부작용을 줄이는 관리법 |
드라이소켓은 건성치조와염이라고도 불리는데, 이는 발치를 진행한 이후 세균 등으로 인한 감염에 의해 치유가 원활히 이루어지지 못하여 합병증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자연이를 뽑은 이후 구멍이 제대로 아물지 못하고 감염이 진행되어 뻥 뚫린 형태로 회복되지 못하는 것이죠. 증상은 극심한 통증, 구취, 부기 등이며 호전을 위해서는 발치를 진행한 의료기관의 도움에 따라 주변부 세척 및 진통제 섭취 등을 통한 관리를 진행해야 합니다.
이런 부작용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발치 이후의 관리가 중요한데요. 이를 뺀 이후에는 2시간가량의 시간 동안 입속에 고인 피와 침을 뱉지 않고 거즈를 물고 있으면서 상처가 벌어지지 않고 지혈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더불어 물리적 자극이 가해지거나 기침을 하게 될 시에는 봉합해놓은 부위가 풀릴 수 있으므로 1~2일 정도는 기침이 나오더라도 참아야 하고 해당 부위를 피하여 칫솔질해야 합니다. 찝찝하다면 가글을 진행해 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매복사랑니발치 후 밥 먹을 때는 7일 정도는 맵거나 뜨거운 자극적인 음식에 대한 섭취를 삼야 하며 음료 섭취 시 빨대 사용은 중단하셔야 합니다. 음주 및 흡연 또한 회복 속도를 늦추고 염증 발생 가능성을 높이니 7일 정도는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무리한 운동이나 사우나 등을 진행하게 되면 체온이 올라 출혈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와 같은 체온 상승의 원인이 되는 행동은 이틀 정도 중단하셔야 합니다.

여기까지 플란치과와 함께 매복사랑니가 무엇인지, 매복사랑니발치 후 밥 등의 주의사항, 관리법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사랑스러운 명칭에도 불구하고 말썽이 많은 이 녀석을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몰라서 고민이었던 분들께 도움이 되는 글이었기를 바랍니다. 저희 의료기관은 다양한 의료 장비를 구비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분과별 협진 치료를 통하여 구강 내 어려움이 발생한 분들께 도움이 되어드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면밀한 검진에서부터 전담 치료, 사후 관리까지 개개인에게 알맞는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다방면에서 세심한 정성을 쏟는 곳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모두 좋은 하루 보내시기를 바라며 이만 글을 줄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