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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공포증 자가진단 테스트! 치과의사도 치과치료가 무서울까? (사랑니 vs 임플란트 통증)

플란치과의원 강남점 · 플란치과 치아연구소 · 2024년 10월 4일

치과 치료는 특히 무섭게 느껴지기 쉽지만, 환자 상태와 상황을 잘 살피고 준비가 잘된 곳에서 치료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면치료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약물과 환자 상태를 고려해 숙련된 의료진이 있는 곳에서 진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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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서 잠을 못 자는 게 이거구나 처음 느껴서, 죽다가 살아난 적이지. 입천장 뼈째로 부러져서 들어갔거든요. 저도 모르게 아프다고 했어요.

우리 경력을 지금 다 한 번씩 얘기했는데, 빨리 합해 봐요. 합치는 게 의미가 있나 싶은데, 60년, 60년. 네, 오늘은 제가 또 진행을 맡아서 하게 됐습니다. 저번에 김준 원장님이 잘해 주셨는데, 좀 부족한 점이 없지 않아 있어가지고. 강등되지. 다들 오래되셨죠?

궁금한 게, 저도 그렇지만 의사 경력이 쌓일수록 좀 주의하고 계신 점들이 있으신지. 이제 당 조절 안 되시거나 혈압 너무 높으신 분들은 조금 조심을 많이 하는 편이죠. 전신질환을 조금 더 신경을 많이 쓰게 되는 것 같아요. 원장님은 진료 경력이 쌓일수록 특별히 주의하고 계신 게 있나요?

저는 이제 제 자신이 매너리즘에 빠지는 걸 제일 두려워하는데, 나는 어디에서 뭘 실수를 하고 있나, 또 매몰돼서 딴 거를 못 보지 않나. 이렇게 주변을 한번 돌아보는 그런 계기가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저희 일이 아무래도 어느 정도 반복 작업이 좀 많다 보니까, 기본으로 돌아가서 꼭 해야 될 것들을 좀 귀찮아도 하나씩 챙겨서 진행을 하려고 하는 생각을 항상 좀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오늘은 좀 통증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통증이 있어야지 치과로 오시는 분들이 많은데, 원장님들이 생각하실 때는 환자분들의 방문 주기 어떻게 생각을 하시나요?

한 7, 8할은 아파서 오시는 분들이에요. 이제 아파서 오시는 분들이고, 나머지 한 2할 정도가 그냥 정기적으로 검진 받으러 오시거나, 그냥 체크 받으러 오시는 분들. 예, 그렇게 되는 것 같아요. 저는 이렇게 설명드리는 남자 환자분들은 엔진오일 갈 때 치과를 꼭 생각해 달라고 하고, 여자분들한테는 머리 언제 하세요? 해서 파마할 때 치과를 꼭 생각해 주세요, 이렇게 말씀을 드려요.

아, 저도 써먹어야 되겠네요. 좋은 아이디어 같습니다. 그럼 치과 치료가 필요한데도 무서워서 못 오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는 것 같아요. 치과는 특히나 좀 무서운 곳이니까요. 원장님들 대상으로 치과 공포에 대한 질문을 좀 해볼게요.

일단은 첫 번째 질문, 기억에 남는 통증을 경험한 적이 있다. 하나, 둘, 셋. 두 분 원장님은 손을 들어 주셨는데, 강렬한 기억이 있었나요?

저는 학생 때 찬물을 입에 대야 잠을 잘 수 있고, 입안에서 얼음이 녹으면 다시 아픈 거예요. 아파서 잠을 못 자는 게 이거구나 처음 느껴서, 그걸 계속 반복하다가 레지던트 선생님한테 가서 SOS 쳐서 신경치료를 당일에 받고 죽다가 살아난 적이 있죠.

저는 졸업하고 그때 같이 저희 치과 여자들끼리 팀을 해서 사회인 야구를 좀 하다가, 야구공에 한번 맞아 가지고 앞니가 입천장 뼈째로 부러져서 들어갔거든요. 다친 상태에서 마취하니까 그게 너무 아프더라고요. 선배 형이었는데 저도 모르게 막 아프다고, 막 욕하고 그래서 그다음부터는 아, 마취가 이렇게 아플 수 있겠구나 싶었어요.

제가 기억나요. 예전부터 알던 사이니까 그 사건도 기억나고, 수술로 받고 이제 실밥 빼는 거, 스티치 아웃을 제가 해드렸어요. 근데 엄청 무서워하더라고요. 제가 실밥 빼는 거를 저한테 막 화도 내고, 제대로 하고 있는 거 맞냐고. 너무 아팠거든요. 진짜 그때가 제일 아팠어요.

그때 고생하셨죠. 기억납니다.

저도 또 두 번째 질문 해볼게요. 치료 중 다른 사람의 치료 소리에 두려움을 느낀 적이 있다. 하나, 둘, 셋. 이거는 어떻게 없을 수가 있죠. 굉장히 소리가 큰 환자분들은 제가 가라서 공감이 많이 떨어지나? 저도 극인데. 저희 의사들은 웬만하면 티가 나죠.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 원장님이랑 원장님은 저도 그렇고라고 들었는데, 들으면 무섭죠 아무래도. 진짜 비명을 지르시는 분들이 계셔가지고, 그분들 들으면 저도 괜히 겁이 납니다.

그다음 질문은 마취 주사를 맞는 것은 용기가 필요하다. 하나, 둘, 셋. 이거는 저만 그런가요? 뭐, 당연히 용기가 필요하지 않나요? 저는 마취를 받고 안 아픈 게 더 좋아요. 마취는 힘드시지만 마취를 받고 그냥 편안하게 끝까지 가는 게 좋고, 저를 마취해 줬던 원장님들은 다 어느 정도 제가 참을 수 있을 정도의 마취를 해 주셨어요.

원장님은 뭐 제가 잘 알고 있으니까 많이 무서워하시더라고요. 아, 그때 트라우마가 너무 강해 가지고 그 이후로도 하기 전에 엄청 긴장이 돼요.

그리고 이제 마지막 질문인데요. 우리를 치료해 주는 담당의가 나의 고통이나 두려움에 별로 관심이 없을 것 같다. 하나, 둘, 셋. 다행이네요. 통지가 생겼네요.

좋으신 분들을 만나셨나요? 저희는 무서운 담당의를 만나고 저를 치료해 줬던 치과의사 선생님들이 다 좋은 분이었나 봐요. 다 이제 거의 학교 선배기라서 엑스레이도 해주고, 인형도 하나 던져주고, 아프면 눌러 이렇게 말씀이라도 해주셔서 저를 치료해 주셨던 분들은요.

저도 이거를 이제 알게 된 이유가 치료를 오래전에 봤다 보니까 예전 치과 원장님들은 지금이랑 좀 달랐잖아요. 조금 그간 뭐 지금 생각해 보면 좀 무서우신 분들, 권위도 조금 있으셨고. 그 원장님들이 좀 기억이 나서 저는 많이 무서웠습니다.

아무래도 이제 제가 스스로가 되게 무서워하는 부분이 크다 보니까 어떻게든 편하게 놀려고, 이제 신경을 좀 많이 써드리는 편이에요. 그게 다 이제 경험에서, 제가 하도 너무 아프게 많이 당하고 그게 무서운 걸 아니까. 이게 경험을 해보면 좀 그런 부분을 조금 공감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서, 그래서 사실은 이제 임플란트도 한번 당해 보고 싶은 생각이 아직은 막히지 않아서 그런 게 조금 아쉽긴 합니다.

그러면 원장님들이 생각하는 가장 무서운 치과 진료의 순위가 있을까요? 이제 임플란트 같은 경우에는 뼈를 어느 정도 삭제하고 거기에 임플란트를 심는데, 사실상 뼈를 깎는 고통은 오히려 신경치료보다 저는 안 아프다고 생각을 해요. 그래서 그다음이 이제 발치나 뭐 임플란트 같은 거. 저는 개인적으로 제일 무서운 게 사랑니 발치입니다. 그래서 사랑니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한번 오시죠.

체감상으로는 환자분들이 제일 무서워하는 치료는 아무래도 사랑니 발치가 제일 큰 것 같고, 그다음에 이제 임플란트를 한 번도 안 해보신 처음 하시는 분들이 임플란트에 대한 공포가 조금 있으신 것 같아요. 결론적으로는 치과치료는 다 무섭다 정도로 생각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저희가 치료를 하는 입장에서 환자분들이 너무 두려워해 가지고 애먹은 경험들이 있으실까요? 저 같은 경우는 최근에도 한 분 계셨는데, 온몸을 막 덜덜덜 떨고 이제 얼굴이 해져요. 창백해지고 막 숨 못 쉬겠다 그러고 그랬던 경우가 좀 있습니다.

제 환자분 중에서는 이제 다른 사람이 손으로 주변만 만져도 구역질하세요. 그래서 미리 말씀드리고, 만약에 치료할 게 있으면 치료를 할게요 해서 진단부터 수면을 했던 분이 있거든요. 그렇게 아예 자기가 트라우마가 너무 심해서 다른 사람 손이 입에 들어가는 거 자체를 거부하는 분들은 그냥 진료하기 많이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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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 통증에 대한 두려움에 수면치료가 굉장히 큰 도움이 될 것 같은데, 그 수면치료가 안전한지 걱정하는 분들도 많이 계세요. 환자분들이 수면치료를 잘하는 치과, 이런 치과가 따로 있을까요?

환자분들 개개인이나 상황에 따라서 많은 변수들이 존재를 하는 거라, 그 부분을 많이 컨트롤해 본 사람일수록 큰 사고 없이 많이 지나갈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좀 해봅니다. 저는 님 같은 결로 술 전이나 술 중이나 술 후에 체크할 리스트가 쭉 있을 거잖아요. 그래서 수술 전에 프로포폴을 쓸 경우에는 콩 알러지가 있는지부터 시작해서 미리 그렇게 시스템화가 돼 있으면 아무래도 더 잘하는 병원이 되겠죠.

준비가 잘 돼 있는 병원, 그리고 경험이 많은 병원. 이게 아무래도 중요하겠죠. 정 원장님이 방금 그 수면치료할 때 쓰는 약재에 대해서 간단하게 지나가듯이 한번 언급을 해 주셨는데, 원장님이 저희 치과에서 주로 쓰는 수면 약물 한번 간단하게 설명해 주실 수 있으실까요?

주로 개원가에서 쓰는 약물이 세 가지가 있는데요. 가장 흔히 쓰이는 게 미다졸람이고요. 또 프로포폴이 있고, 그리고 케타민이 있습니다.

수면치료에 쓰는 약물의 부작용은 없나요? 보통 비유를 하면 술 먹고 되게 깔려 앉아 가지고 주무시는 분이 있는가 하면, 술 먹고 굉장히 업이 되는 분들이 있잖아요. 그것처럼 수면 유도하는 약물이 들어갔을 때 역설 반응이라 해서 갑자기 굉장히 흥분하는 분이 있어요.

그런 역설 반응이 나올 확률이 한 5%, 10% 정도 되는데, 그럴 때를 대비해서 수면 전에는 각성 방지를 위해서 환자분을 묶고 진행을 합니다. 또 다른 부작용에 대해서 아시는 거 있으실까요?

또 치과 같은 경우는 치료하면 입안을 치료를 하는데 갑작스럽게 입을 다무는 반응도 좀 일어나잖아요. 미리 입을 벌려서 안에 개구기를 잘 걸어 놓지 않으면 치료 기구가 들어가 있는 상태에서 큰일이 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물론 준비는 다 하고 하지만, 이게 아무래도 약물이다 보니까 두통이랑 어지러움, 구토, 경련 이런 거에 대한 위험성은 조금씩 있긴 하겠죠.

그래서 보통 정맥 주사를 하니까 라인을 잡고 하잖아요. 그래서 그런 경우에는 구토제 같은 걸 넣어서 미리 예방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약물에 조금씩은 다 호흡 억제 작용도 있고, 심장 박동수나 이런 게 조금 떨어지는 그런 효과도 조금씩 있어서 꼭 숙련된 많은 의료진이 있는 치과에서 수면 마취 하시길 권합니다.

수면 마취가 잘 안 되는 사람도 있죠? 그렇죠. 첫 번째로 들 수 있는 게 이제 알코올인데, 예를 들어서 술을 거의 반주로 매일 드시는 분들 같은 경우에는 약물 자체가 다 간에서 대사하는데 대사 속도가 워낙 빠르다 보니까 수면이 잘 안 되시죠. 카페인 같은 경우도 같은 맥락으로 좀 이해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제 생각에는.

그리고 신경 안정제나 수면제 좀 드시는 분들은 또 수면 효과가 좀 떨어집니다. 그러면 환자분들이 수면치료를 받기로 하셨으면 이런 것들을 자주 복용하시는 분들은 조금 끊고 오시면 도움이 좀 되시겠네요.

무서워서 피하다가 더 큰 수술이 되기 전에 안 아프게 잘 치료해 드리겠습니다. 저 포함한 여기 계신 원장님들이 잘 치료를 드릴 테니까 무서워하지 마시고 꼭 오시죠. 더 궁금한 점 있으면 댓글 남겨 주시고요. 구독,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