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방암의 치료
[ 치료방법 ] 유방암 치료의 주축은 수술과 약물요법, 방사선치료입니다. 아주 초기의 유방암을 제외하고는 수술 후에 항호르몬 요법이나 항암화학요법, 혹은 둘 다를 시행하게 되는데, 어느 것까지 할지는 환자의 연령과 폐경 여부, 종양의 크기, 겨드랑이 림프절로의 전이 정도, 환자의 건강 상태 등을 두루 감안하여 의사가 정합니다.
유방암 수술이 가능한 경우 (선행 항암화학요법→) 수술 → 필요한 경우 항암화학요법 또는 항호르몬 요법 → 필요한 경우 방사선 치료
선행 항암화학요법은 종양이 클 경우에 먼저 그 크기를 줄여 놓고 수술을 하기 위해 시행하거나 또는 유방암이 초기 단계가 아니라 진행성 유방암으로 평가되는 경우, 전신치료의 개념인 선행 항암 화학 요법을 수술 전에 시행합니다.
수술 후 항암화학요법이 필요한 경우는 방사선 치료보다 먼저 항암 화학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방사선 치료는 유방 전체를 절제를 하지 않고 부분적으로 절제하는 유방 보존적 절제술을 시행하는 경우에 잔여 유방 조직에 대하여 국소재발을 억제하기 위하여 시행합니다. 유방을 모두 제거한 환자의 일부에서도 방사선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항호르몬 치료는 조직 검사 결과 여성 호르몬에 반응하는 유방암으로 진단되는 경우에 시행하고, 최소한 5년을 사용합니다. 또한, 조직 검사 결과 허투 수용체(Her2 receptor)와 같은 표적치료에 대한 용체가 발달되어 있는 환자의 경우 수술 후 표적치료를 시행합니다. 다른 장기로 원격전이가 있어서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항암 화학 치료와 항호르몬 치료, 방사선 치료, 표적치료 등을 우선적으로 고려할 수 있고, 치료 계획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결정됩니다.
[ 치료의 부작용 ]
수술 후에 올 수 있는 장기적인 부작용은 림프부종(浮腫)입니다. 항암화학요법의 가장 흔한 부작용은 탈모, 구역질(오심), 구토, 전신 쇠약, 백혈구 감소증(세균 등에 쉽게 감염), 혈소판 감소증(피가 쉽게 나며 잘 멈추지 않음), 조기 폐경 등입니다. 항호르몬 치료제인 타목시펜은 안면 홍조, 불규칙한 생리, 질의 분비물 등의 부작용이 있으며, 드물게 체액 저류(체액이 고임), 우울증, 피부 홍반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 재발 및 전이 ]
유방암이 전이되는 부위로는 뼈가 가장 많고, 이어서 폐, 간, 중추신경계의 순입니다.
이상으로 다음 편에서는 유방암의 방사선 치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