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저체온증
(1) 저체온증이란? 저체온증은 추위에 신체가 노출이 되면 신체는 생기는 열보다 더 빨리 열을 상실하게 되어 그 결과 체온이 정상 범위보다 낮아지는 저체온증이 나타나는데 추위에 장시간 노출 시에는 만약 체온이 35˚ C보다 낮아질 경우에는 응급상황일 수 있으므로 병원에 즉시 가야 하는 겨울철 대표 질환입니다. 신체는 체온이 0.5˚ C만 내려가도 근육의 긴장과 떨림이 시작되며, 체온이 너무 내려가면 뇌기능이 영향을 미쳐서 의식이 저하되고 분별력이 흐려지면서 말이 어눌하게 나오는 등 저체온증 이상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때 주변에서 이를 인지하고 적절한 보온 조치가 없으면 결국 위험에 빠지게 됩니다.
● 저체온증을 악화시키는 행동
(1) 추운 날씨에 술을 마시는 것 따뜻한 물이나 단 맛의 음료를 마시는 것은 체온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술과 카페인 음료는 체온을 급격하게 잃게 할 수 있으므로, 섭취하지 않도록 합니다.
(2) 추운 날씨에 땀을 흘리는 심한 운동을 하는 것 땀이 공기 중으로 증발하면서 몸의 열을 빼앗아 가게 됩니다. 땀을 흘렸을 때는 땀을 흘리지 않았을 때보다 240배나 빠른 속도로 체온이 감소됩니다.
● 저체온증 예방요령
우선 보온이 중요하므로 여러 벌 겹쳐 입도록 합니다. 특히 어린이나 노약자는 반드시 모자와 목도리를 착용하여야 합니다. 신체에 오한이 들 경우 목도리와 모자를 착용하고, 양팔꿈치를 서로 교차로 잡아 겨드랑이를 감싸는 등으로 체온을 더 이상 뺏기지 않도록 합니다. 겨드랑이, 머리와 목은 심장에서 가장 가깝게 큰 혈관이 지나고 있어 신체 부위 중 가장 빨리 열이 빠져나가는 곳이므로 더욱 보온이 중요합니다. 이때 가능하다면 젖은 옷을 벗어 말리고, 마른 옷으로 갈아입도록 하고, 인체 중심 부위(가슴, 머리, 목 등) 가 가능한 따뜻해지도록 수건 등으로 피부를 접촉하여 가급적 체온을 유지하되, 119에 도움을 요청하여 즉시 따뜻한 장소로 이동하거나 병원으로 갑니다.
겨울철 산행 시에는 땀 배출이 잘 되는(속건성) 셔츠와 방한 외투를 입도록 하며, 갈아입을 여분의 옷과 따뜻한 음료, 열량이 높은 초콜릿 등의 간식을 준비하여 안전 산행 대비를 하도록 합니다.
- 면바지나 청바지는 땀 흡수는 잘 되지만 배출이 잘되지 않아 젖은 상태가 유지되므로 산행 복장으로는 좋지 않습니다.
- 상행 시 술이나 카페인이 많은 음료 섭취를 자제하여야 합니다. 겨울철 추위로 인한 건강 문제에 대비하여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알고 있는 것이 본인이나 다른 사람의 건강을 지키는데 매우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 저체온증 위험군
① 적절한 식량, 의복, 난방시설을 가지지 못한 노인(노약자) ② 영유아, 어린이 ③ 심·뇌혈관질환자, 고혈압 환자 ④ 노숙자, 등산이나 하이킹 등 장시간 추운 바깥에서 생활을 하는 경우 ⑤ 술이나 약물을 복용한 경우
지금까지 겨울철 저체온증 예방요령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다음 편에서는 겨울철 동상 및 동창 예방요령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질병관리본부 국가건강정보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