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단
가려움증의 위치, 지속성 여부를 확인하고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약물의 복용력을 확인합니다. 피부질환에 의한 가려움증이나 전신질환에 동반된 가려움증 모두 가려움증의 원인을 찾고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직장 항문 검사, 골반 검사를 포함한 진찰, 일반혈액검사, 흉부 방사선 검사, 대변검사, 갑상샘, 간 및 신장 기능 검사, 혈당검사 등을 시행하여 원인 질환의 존재 여부를 살펴본 후 치료합니다.
치료
부신피질 호르몬제를 전신적으로 투여하거나 일부분에 바르는 것(국소 도포)이 염증이나 태선화로 인한 가려움증에 효과적입니다. 칼라민 로션이나 멘톨 로션으로 피부를 시원하게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내복약으로는 다양한 1세대 또는 2세대 항히스타민제가 흔히 사용됩니다.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가려움증에는 항우울제나 항불안제가 도움이 됩니다.
- 피부질환에 동반된 가려움증 겨울 가려움증은 건조한 피부에 보습제를 하루에 수차례 바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때를 밀거나 과다한 비누의 사용을 금하며, 목욕 후 바로 보습제를 발라서 피부의 건조를 막아야 합니다. 국소 스테로이드제가 도움이 되며, 주변 온도와 습도를 조절해야 합니다. 항문가려움증은 직장항문질환이나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자극적인 음식과 약제를 피해야 합니다. 항분 주변을 긁지 않고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곰팡이 균의 감염이 없는 경우 가려움증과 동반된 피부염에는 항히스타민제와 국소 스테로이드제 연고가 효과적입니다. 배변 후에는 부드러운 종이로 닦아야 하며 가능하면 무자극성 비누를 사용해 물로 씻는 것이 좋습니다. 칸디다 질염은 항진균제 질 좌약으로 잘 치료되며, 트리코모나스 감염은 항생제를 복용하거나 질 내에 삽입하여 치료할 수 있습니다. 광선 치료가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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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질환에 동반된 가려움증 원인이 되는 전신 질환을 치료하는 것이 근본적인 원칙입니다. 예를 들어 황달에 동반된 폐쇄성 황달 환자의 가려움증에는 항히스타민제, 콜레스티라제를 사용하고 광선치료, 혈장사혈 요법이나 담즙의 막힘을 뚫어주는 수술(시술) 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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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질환에 동반된 가려움증 만성단순태선은 항히스타민제와 항불안제를 사용하여 가려움증을 호전되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 합니다. 피부가 딱딱하게 변해 있으므로 스테로이드 연고는 강도가 높은 제제로 사용해야 합니다. 자신의 머리카락을 스스로 뽑는 발모벽 환자, 인공 피부염 환자는 피부 병변 치료와 더불어 정신과적 약물치료와 행동치료를 병행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가려움증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다음 편에서는 천식의 원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질병관리본부 국가건강정보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