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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간의 진단에 대해서

그레이스성형외과의원 · 아이홀지방이식·가슴성형 읽어주는 최문섭 원장 · 2018년 12월 27일

지방간의 진단 대해서 ​ 진단 ​ 문진 지방간의 진단에는 과도한 양의 술을 지속적으로 음주한 경력이 있거나, 비만, 당뇨병, 고지혈증, 고혈압 등을 진단받았거나 치료 중인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또한, 환자의 대부분은 과거에 간기능 검사에 이상이 있다는 병원의 검사 소견을 알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과거 병...

지방간의 진단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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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

  1. 문진

지방간의 진단에는 과도한 양의 술을 지속적으로 음주한 경력이 있거나, 비만, 당뇨병, 고지혈증, 고혈압 등을 진단받았거나 치료 중인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또한, 환자의 대부분은 과거에 간기능 검사에 이상이 있다는 병원의 검사 소견을 알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과거 병력에 대한 문진이 중요합니다.

과거에 다른 간질환(B형간염, C형간염이나 자가면역성간염 등)을 진단받은 환자는 지방간만으로 진단하기 힘들므로 다른 간염이 동반되었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약제에 의한 지방간도 많기때문에 환자가 먹고 있는 약물이나 건강보조식품 등에 대해서도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지방간이 진행되어 간경변증 등으로 발전하면 지방간 고유의 특징인 간 기능 검사의 이상이나 초음파 검사의 이상 소견 등은 사라지는 경우가 많이 때문에 환자의 과거력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1. 신체검사

지방간 환자의 특징적인 신체검사 소견은 없습니다. 체중과 키를 측정하여 체질량지수를 알아보아 비만

여부를 확인하고 복부둘레와 엉덩이둘레를 측정하여 복부비만 여부를 확인합니다. 복부 진찰 소견에서

복부 비만 소견을 보이거나 간의 크기가 커져서 만져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1. 혈액검사

지방간 진단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검사는 혈액검사로 간 기능을 측정하는 것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지방간 환자의 대부분은 정기검사 혹은 간단한 혈액검사에서 간 기능 수치의

이상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간 기능 검사 중에서 특히 AST와 ALT (과거 GOT, GPT로 불림)의 경미한 상승을 보이는데 흔히 200 IU/L(정상치 40 IU/L 이하) 이상은 넘지 않는 것이 보통입니다. 특히 알코올 지방간에서는 AST가 ALT보다 높은 경우가 많고, 비알코올 지방간에서는 반대로 ALT가 AST보다 높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GGT(gamma GT)는 알코올, 비알코올 지방간에서 모두 증가하며, 특히 알코올 지방간에서는 음주량과

비례하여 GGT 수치가 증가하므로 환자의 경과 관찰에 도움이 됩니다. 지방간은 다른 간질환이 없을 때 진단이 가능한 질환이므로 간염을 일으킬 수 있는 다양한 원인에 대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혈액검사로 가능한 것은 B, C형 간염바이러스에 대한 검사, 자가면역성간염 검사, 윌슨씨병, 유전적혈색소증, 원발성 담즙성 간경변증 등에 대한 검사가 있습니다. ​이러한 혈액 검사가 모두 음성(정상)일 경우에 지방간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간단한 간기능 검사 이외에도 여러 가지 혈액검사는 필요합니다.

  1. 초음파 검사 및 CT 검사

초음파 검사는 간 기능 검사와 더불어 지방간 진단에 꼭 필요한 검사입니다. 일반적으로 지방간의 초음파

소견은 정상 간에 비해 하얗게 보이고 간내혈관 등의 구조물이 잘 보이지 않게 됩니다. 또한, 우측 신장(콩팥)과 비교하여 더 밝게 보이면 지방간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초음파로 지방간의 진행된 정도(대략적인 간내 지방의 양)를 경도, 중등도, 중증으로 나눌 수 있으나, 초음파 검사만으로는 지방의 양이나 지방간염 혹은

간경변증으로 진행되었는지를 정확히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CT 검사에서 지방간은 정산 간에 비해 어둡게 나타나며, 초음파와는 반대로 간 내 혈관이 정상 간보다 더

잘 보이게 됩니다. 그러나 CT 검사는 지방간의 진행된 정도를 판단하는데 초음파보다 효과적이지 못합니다. MRI 검사는 지방간의 정도를 파악하는데 CT 보다 유용하나 검사비가 매우 비싸고 초음파에 비해 결과도

좋지 않아서 잘 이용되지 않습니다.

  1. 간 조직 검사

간 조직 검사는 초음파를 보면서 우측 갈비뼈 사이로 가느다란 바늘을 간에 집어넣어 적은 양의

간 조직을 얻어서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검사입니다.

지방간에서 조직감사는 간내 지방의 침착 정도를 정확히 알 수 있으며 동반된 염증이나 섬유화 등을

알아보아 환자의 장기 예후(지방 간염, 간경변증으로 진행 여부)를 판단하는데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지방간의 진단을 위해서 간 조직 검사가 꼭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간조직 검사는 출혈, 감염,

장기의 손상과 같은 합병증의 위험이 있으며, 위에서 말씀드린 대로 혈액검사와 초음파 검사와 같이

비침습적인 검사로도 진단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지방간에서 조직 검사는 꼭 필요한 환자만을

골라서 적절한 시기에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알코올 지방간은 조직 검사를 많이 하지 않습니다. 알코올 지방간은 술을 끊으면 거의 대부분

환자들이 정산 간으로 회복되기 때문입니다. 상대적으로 최근에 비알코올 지방간 환자에서 조직 검사가

많아지고 있는데, 그것은 아직도 비알코올 지방간의 발생기 전과 예후가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조직 검사를 통해 환자의 치료나 예후 판단을 잘 하기 위해서입니다.

정리하면, 조직 검사에서 단순히 간에 지방만 많이 쌓여 있는 경우에는 간 기능 이상이 오래 지속되어도

간경변증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매우 낮으나, 조직 검사에서 지방뿐 아니라 염증이나 섬유화 등이 동반되어 있는 지방간염의 경우에는 간경변증, 더 나아가서는 간암 등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좀 더 적극적인 치료를 위해 조직 검사가 필요한 것입니다.

지방간 환자에서 조직 검사가 필요한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혈액검사에서 간 기능 이상을 보이면서 초음파검사에서 지방간으로 진단받고 4~6개월 이상 치료했으나 간 기능 검사가 호전되지 않을 때, 간기능 검사에서 오랫동안 이상이 있으나 간질환의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 간기능 검사는 정상이나 초음파에서 지방간으로 진단되고, 비만, 당뇨, 고지혈증 등의 위험인자가 있는 경우

지금까지 지방간의 진단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다음 편에서는 지방간의 치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질병관리본부 국가건강정보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