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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비만의 진단 및 치료Ⅰ

그레이스성형외과의원 · 아이홀지방이식·가슴성형 읽어주는 최문섭 원장 · 2019년 1월 4일

소아비만의 진단 및 치료 Ⅰ ​ 진단 ​ 비만이란 실제로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것이 아니라 체지방이 과잉 축적된 상태를 말합니다. 그러므로 정확한 체지방을 측정하는 것이 좋지만, 체지방을 정확히 측정하는 방법은 고가의 장비가 필요하며 측정하는 방법 또한 어렵기 때문에 간접적으로 측정하는 방법들을 이용합니다. 성인에서는 비만...

소아비만의 진단 및 치료 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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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

비만이란 실제로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것이 아니라 체지방이 과잉 축적된 상태를 말합니다. 그러므로 정확한 체지방을 측정하는 것이 좋지만, 체지방을 정확히 측정하는 방법은 고가의 장비가 필요하며 측정하는 방법 또한 어렵기 때문에 간접적으로 측정하는 방법들을 이용합니다. 성인에서는 비만 진단 시에 절대 수치가 있지만, 소아에서는 성장을 하고 있는 중이기 때문에 각 성별·연령별로 비교하여 비만을 진단하고 있습니다.

소아에서 이용되고 있는 방법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실제로 이용하기 쉬운 비만도와 체질량지수를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1. 비만도

성별, 연령별, 신장별, 표준체중(50백분위수)을 이용하여 비만도를 계산합니다. 20% 이상을 비만이라고 하는데 20-30%를 경도 비만, 30-50%를 중등도 비만, 50% 이상을 고도 비만으로 분류합니다.

  1.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 BMI)

체질량지수는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것으로, 85-94백분위수이면 비만 위험군, 95백분위수 이상이면 비만이라고 합니다. 6세 이상, 특히 청소년 비만의 진단에 유용하게 이용되며 18세ㅔ 이상에서는 25kg/㎡ 이상이면 비만으로 진단합니다. 체질량지수는 체지방량, 체지방률과 상관관계가 높으며, 비만의 합병증인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비만으로 인한 사망률과도 의미 있는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 피부 주름 두께 측정

체내 지방의 약 50% 정도가 피하 층에 존재하므로 피부 두께를 측정하여 간접적으로 체지방량을 측정하는 방법입니다. 팔의 삼두박근 또는 견갑골 하부의 피부 두께를 측정하여 성별, 연령별 비교가 95백분위수 이상이면 비만으로 간주합니다. 그러나 측정하는 사람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나는 단점이 있습니다.

  1. 신장별 체중

신장, 성별에 비교한 체중이 95백분위수 이상이면 비만으로 간주합니다.

  1. 생체 전기 저항 측정법

이 방법은 신체의 체지방률을 직접 측정하는 방법이지만, 정상 범위가 12-30%로 개인과 연령에 따라 변동폭이 크기 때문에 이용에 제한이 있습니다. 그러나 비만의 치료 경과 중 체지방률을 비교하는 데는 특히 좋은 방법입니다.

치료

소아 비만에서 나타나는 합병증들은 성인에서 발생하는 합병증과 유사하지만, 치료는 성인 비만과 달리

소아에서의 특징인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고려하여야 합니다. ​첫째, 성인에서의 비만치료는 체중 감량에 목적을 두지만, 비만아동에서는 체중의 감량이 아니라 비만도의 감소를 목표로 하여야 합니다. 체중의 변화가 없더라도 키가 커지면 상대적으로 날씬해져 비만이 해소되기 때문입니다. 둘째, 비만아들의 경우 정신적으로 미성숙하므로 반드시 부모들이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로 합니다. 셋째, 비만아들의 성장에 지장을 초래하는 극단적인 저칼로리 요법을 시행하지 않습니다. 넷째, 약물요법은 원칙적으로 비만아에게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1. 소아 비만의 관리지침
  1. 비만도에 따른 관리지침

(1) 비만도가 20-30%인 경도 비만에 속하거나, 최근 2년간 비만도의 증가가 10% 이내로 안전되어 있는 경우에는 현재의 체중을 그대로 유지시키고 감량시킬 필요는 없습니다. 키가 크면서 대부분 날씬해지므로 비만도가 지금보다 더 증가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합니다.

(2) 비만도가 30% 이상인 중등도-고도 비만에 속하거나, 또는 최근 2년간의 비만도가 10% 이상 증가하고 있는 경우 1-2개월마다 정기 건강 진단을 실시하여 비만도가 증가하고 있지 않은지를 확인하여야 합니다.

① 비만도가 40% 미만이면서, 합병증이 없는 경우

비만도 20%를 목표로 하며 감량은 대부분 필요 없으나 청소년 후기에 발생한 비만에는 매월 1-2kg 정도의 감량이 필요하며, 체중관리의 방법이 습관이 될 때까지는 1-2개월마다 건강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② 비만도 50% 미만으로, 당뇨병 이외의 합병증을 동반한 경우

최초 목표를 비만도가 30% 이하인 경도 비만으로의 이행으로 잡습니다. 매달 정기 건강 진단을 받으며,

매월 1-2kg 정도 감량을 하고 최종 목표는 비만도를 20% 이하로 둡니다.

③ 비만도 50% 이상으로, 당뇨병 이외의 합병증을 동반한 경우

매월 2-3kg 정도 감량을 하여, 고도 비만에서 중등도 비만으로의 이행을 목표로 잡습니다.

④ 비만도 100%에 가까운 심한 고도 비만이나, 당뇨병을 동반한 경우

가능한 병원에 입원하여 치료하여야 합니다. 퇴원 후에 적어도 월 1회씩 건강 진단을 받아야 하며, 가능한

장기간에 걸쳐 체중관리와 당뇨병의 관리에 대한 지도를 계속 받아야 합니다.

  1. 체질량지수에 따른 비만아의 관리

(1) 체질량지수(BMI)가 성별 및 연령에 비교하여 95백분위수 이상인 경우

비만의 합병증이 있는지 정확한 진찰과 선별검사를 해야 하며, 치료가 필요합니다.

7세 이상과 합병증(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을 동반한 7세 미만의 비만아는 체중 감량이 필요합니다.

합병증이 없는 7세 미만의 비만아는 현재의 체중을 유지하기만 하면 됩니다.

(2) 체질량지수가 85-94백분위수 경우​

선별검사를 하여 2차적인 합병증이 있는지 확인하여야 합니다.

· 심혈관 질환, 총 콜레스테롤치 상승, 당뇨병, 비만의 가족력이 있을 때 · 고혈압

· 총 콜레스테롤치 200mg/dL 이상 · 체질량지수의 일년 증가폭이 클 경우 : 작년보다 2 이상 증가

· 과체중과 비만에 대한 염려가 있을 때

위의 모든 항목이 음성이면 치료가 필요 없고, 1년에 한 번 정기 검진을 받도록 합니다. 체질량지수가 85-94백분위수이면서 합병증이 동반한 7세 이상의 과체중아는 체중 감량을 필요로 합니다. 합병증을 동반하지 않은 경우는 현재의 체중을 유지하기만 하면 됩니다.

지금까지 소아비만의 진단 및 치료 Ⅰ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다음 편에서는 소아비만의 치료 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질병관리본부 국가건강정보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