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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각이상(색맹)에 대해서

그레이스성형외과의원 · 아이홀지방이식·가슴성형 읽어주는 최문섭 원장 · 2019년 4월 19일

색각이상(색맹)에 대해서 ​ 개요 ​ 정의 우리가 인지하는 색은 대상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색이 아니라, 대상이 부분적으로 흡수하고 부분적으로 반사하는 빛의 색입니다. 예를 들면 보라색은 430nm, 초록색은 520nm, 노란색은 575nm, 빨간색은 650nm,의 파장에서 나타납니다. 가시광선은 전자기파 스펙트럼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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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1. 정의

우리가 인지하는 색은 대상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색이 아니라, 대상이 부분적으로 흡수하고 부분적으로 반사하는 빛의 색입니다. 예를 들면 보라색은 430nm, 초록색은 520nm, 노란색은 575nm, 빨간색은 650nm,의 파장에서 나타납니다. 가시광선은 전자기파 스펙트럼의 한 부분으로 그 파장은 350~750nm에서 걸쳐있습니다. 즉, 색은 가시광선 스펙트럼의 빛 파장의 조합에 의해 만들어지는 현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색을 인지하는 사람의 색각은 주관적인 감각으로 대상에 고유한 물리적 특성 그 자체가 아니라 개개인이 자신의 눈과 뇌신경계를 통해 만들어낸 결과입니다.

따라서 같은 대상을 본다 하더라도 사람에 따라서 색에 대한 인식이 약간씩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차이는 일상생활에서 의사소통이나 정보교환에 문제가 없는 반면, 색에 대한 인식 차이가 커 정상인과 다른 색각을 가지는 경우 이를 색각이상이라고 합니다. 색각이상의 특징은 어떤 색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거나 다른 색과 구별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색의 인식은 구체적으로 망막 내의 시세포 중 하나인 원뿔세포의 기능이 좌우합니다. 원뿔세포는 빛을 감지하여 그 자극을 신경신호로 바꾸어줍니다. 이 원뿔세포는 민감하게 반응하는 빛 파장의 영역이 종류에 따라 다르며(분광민감도) 이것은 각 원뿔세포가 가지는 고유한 특성입니다. 분광민감도에 따라 세 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는데 긴 파장에 민감한 원뿔세포, 중간 파장에 민감한 원뿔세포, 그리고 짧은 파장에 민감한 원뿔세포 등입니다.

그리고 각각은 그 파장이 반영하는 색깔에 따라 적색 원뿔세포, 녹색 원뿔세포, 청색 원뿔세포로 불리기도 합니다. 결국 이 세 가지 원뿔세포가 자극받는 비율에 따라 사람은 모든 색을 구별할 수 있게 되는데, 이것을 색각의 삼색설이라고 하며 적색, 녹색, 청색의 3원색을 배합하여 모든 색을 표현할 수 있다는 개념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원뿔세포의 기능에 이상이 있을 때 바로 색각이상이 생기게 됩니다.

  1. 빈도

색각이상은 흔한 증상으로 전체 남자 인구의 역 5~8%에서 나타납니다. 서양에서는 남자가 8%, 여자가 0.5%가 색각이상이라고 하며, 국내에서는 전체 남자의 5.9% 전체 여자의 0.4%가 색각이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색각이상 중에서는 일반적으로 녹색약이 가장 많아 전체 색각이상의 25~45%를 차지합니다. 그다음으로 녹색맹, 적색맹, 적색약의 순서입니다. 하지만 이 세 가지의 빈도는 서로 비슷하여 각각 전체 남자 인구 중 약 1%에 해당합니다. 제산색각이상이나 완전색맹은 매우 드물어서 약 0.005%의 빈도를 보입니다.

정의

색각이상은 원뿔세포의 이상 정도와 유형에 따라 분류됩니다. 과거에 색맹, 색약, 색신 등으로 부르던 개념보다 더 구체적이고 질원 병리에 근거한 분류라 할 수 있습니다.

  1. 원뿔세포의 이상 정도에 따라 분류
  1. 삼색형 색각자

망막에 세 가지 종류의 원뿔세포 즉, 정상적인 분광민감도를 가진 적색, 녹색, 청색 원뿔세포를 모두 가지고 있어 정상적인 색인식분별능력을 보유한 정상색각인을 말합니다.

  1. 이상삼색형 색각자

적색, 녹색, 청색 세 가지의 원뿔세포가 모두 존재하지만 이들 중 어느 한 종류의 원뿔세포의 분광민감도가 비정상이어서 해당하는 색의 인식이 정상인과 다른 경우입니다.

  1. 이색형 색각자

세 가지 원뿔세포 중 두 가지의 원뿔세포만을 가지고 있는 경우로, 해당 색인식에 상당한 장애를 갖는 것을 말합니다.

  1. 단색형 색각자

한 가지의 원뿔세포만 가지고 있거나 혹은 원뿔세포가 전혀 없는 경우를 말합니다. 이런 경우는 드문데 다른 색각이상과 달리 대부분 시력이 매우 나쁘며, 눈이 이리저리 흔들리는 안구진탕 현상도 같이 나타나게 됩니다.

  1. 비정상 원뿔세포의 유형에 따른 분류
  1. 제일 색각이상

적색 원뿔세포의 기능 이상 혹은 결손이 있는 경우입니다. 적색이 빛의 삼원색 중 제1색이므로 제일 색각이상이라고 부르는데, 그중에서 적색 원뿔세포가 없는 이색형색각자를 적색맹이라 합니다. 또는 적색 원뿔세포가 있기는 하지만 그 광색소가 달라 분광민감도가 정상인과 다른 경우를 적색약이라고 합니다.

  1. 제이 색각이상

녹색 원뿔세포의 기능 이상 혹은 결손이 있는 경우입니다. 녹색 원뿔세포가 없는 이색형색각자를 녹색맹, 녹색원뿔세포가 있지만 그 광색소가 비정상적인 경우를 녹색약이라고 합니다.

  1. 제삼 색각이상

청색 원뿔세포의 기능 이상 혹은 결손이 있는 경우이고 이는 전체 인구의 0.005% 이하에서 나타나는 매우 드문 형태입니다. 선천성 색각이상의 99%는 제일 혹은 제이 생각 이상입니다. 청색 원뿔세포가 없는 이색형색각자를 청색맹, 있지만 그 광색소가 비정상적인 경우를 청색약이라고 합니다.

  1. 색각이상에 대한 기존 용어의 문제점

기존에 쓰이던 색맹, 색약, 적록생맹 등의 표현은 현재 기준에서 본다면 부적절한 면의 있습니다. 색각이상자 전체를 통틀어 색맹이라고 부르기도 했는데 '맹'이란 단어는 말 그대로 전혀 볼 수 없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색맹이라고하면 색을 전혀 볼 수 없다는 의미로 전달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색각이상자들은 색의 분별 능력이 떨어져 있는 상태이지 색을 전혀 보지 못하는 상태는 아니기 때문에, 이 색맹이란 용어는 색각이상자 전체를 대변하기에는 부적절하며 또한 부정적인 의미를 담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매우 드문 경우인 단색형색각자를 제외하고는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적록색맹, 혹은 적록색약이라고 부르던 용어도 색각이상 발생 원리에 맞게 적색 원뿔세포의 이상인 경우 적색맹 혹은 적색약으로, 녹색 원뿔세포의 이상인 경우 녹색맹 혹은 녹색약으로 부르는 것이 더 바람직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색각이상(색맹)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다음 편에서는 색각이상(색맹)의 원인 및 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질병관리본부 국가건강정보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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