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플란트수술, 실패할 수도 있다?!

임플란트수술이 실패하는 이유는 일단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환자분들은 '뭔가 수술이 잘못되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고요.
또, 의사 입장에서는 정확히 시술했음에도 이유 없이 문제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어떤 경우에 실패를 하게 되고
또 확률상 어느 정도의 비율로 실패하게 되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실패원인 1. 임플란트 주변이 감염된 경우
일단은 의사 입장에서 수백 개, 수천 개의 임플란트를 심다 보면
'아 내가 몇 개의 임플란트가 빠지고 있구나' 대부분의 선생님들이 인지합니다.
확률적으로 보통 1~2% 정도의 실패율을 갖게 되는데요.
대략 100개 심으면 1개 정도는 빠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이것은 어디까지나 수치적인 통계고 환자분 입장에서는
'내가 한 임플란트가 빠졌으니 100% 실패' 가 되겠죠

의사가 수술하고 난 직후에 혹은 수술 진행 시 뼈가 좋지 않고
주변 조직에 염증이 많아서 ‘감염소인이 좀 높다’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뼈이식을 하는 경우들이 있죠. 이 뼈이식재 같은 경우 잇몸에게는 이물질이 됩니다.
뿐만아니라 임플란트 자체도 체내에서는 이물질로 인식이 되고,
뼈이식재도 이물질로 받아드려 주변에 염증반응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런 염증반응들이 이식재에 영향을 주면 감염이 생기고
여기에 또 2차 감염이 되면서 부종이 생기고,
또 그 이식재들이 전부 이물질로 인식되면서 녹아서 없어지면,
그 부위가 염증 조직으로 채워지게 됩니다.
때문에 임플란트가 뼈가 결합을 못 하고 빠지게 되는 경우가 제일 많습니다.

식립을 마치고 난 후에 의사는, 수술 후에는 금연과 금주를 또 충분한 휴식을 권합니다.
의과적인 큰 수술을 받았을 때에는 입원해계시기 때문에 강제적으로도 누워서 잘 쉬시고 이러는데
임플란트는 정상 생활이 가능하다 보니까 하던 패턴대로 그냥 계속 생활하시게 되는 것이죠.
'술 한잔, 담배를 원래 많이 피우는데 한두 개비 피워도 의사가 알 수도 없고 환자분은 괜찮겠지'
안일한 생각으로 생활하다 보면 잇몸이 제대로 아물지 못해 염증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것이 숙주가 되어 힘들게 한 수술이 실패로 이어지게 되는 것이죠.


실패원인 2. 무리한 시술
또 무리한 시술도 임플란트 실패 요인이 됩니다.
이를 뺀 부위의 염증이 심한데 이를 빨리 올리겠다고 임플란트를 조급하게 심은 경우가 그러합니다.
당연히 염증조직을 다 긁어낸다고 긁어내지만,
잇몸조직이 감염이 되어서
임플란트 수술이 실패로 끝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실패원인 3. 제품의 하자
임플란트 제조사들이 만든 임플란트가 일관성이 있지 않은 제품들이 있습니다.
임플란트를 만들때 제조사에서 밀링기로 깎은 뒤 샌드블라스팅 즉, 표면처리를 합니다.
표면을 거칠게 만들어 뼈와 잘 결합되게 만드는게 목적입니다.
이때 생산과정 중 특정 라인에 문제가 생기면
부적합한 임플란트들이 만들어져 쫘르륵 다 실패되는 경우도 있어요.
임플란트 수술은 어느 치과에서 진행하든 같은 방식으로 진행이 되지만
어떤 술자를 만나느냐에 따라 치료 계획이 달라지고,
그 결과의 차이도 확연합니다.
때문에 우리는 가격이나 거리만을 보고 병원을 선택할 것이 아니라
다양한 임상경험과 그 속에서 터득한 노하우로 하여금
수술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의료진과 함께 해야만
만족도 높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