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락시장역치과 - 잇몸이 내려가는 이유는?
안녕하세요 가락시장역 인근에 자리하고 있는
연세유라인치과 가락점 대표원장 신승환입니다.
거울을 보면서 "어? 내 잇몸이 왜 이렇게 내려갔지?" 하고
고민해본 적 있으신가요?
사실 잇몸이 내려가는 현상이 많은 분들이 겪는 흔한 문제입니다.
이에 오늘은 잇몸이 왜 내려가는지,
어떻게 하면 막을 수 있는지,
또 이미 내려간 잇몸을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지
함께 고민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잇몸이 내려가는 이유는 쉽게 치아는 그대로 있는데,
치아를 감싸고 있는 잇몸과 잇몸 뼈(치조골)가 내려가면서
치아 뿌리가 점점 드러나는 거라고 이해하셔야해요.
그러다보니 치아가 길어 보이기도 하고, 시린 느낌도 생기죠.

잇몸이 내려가는 대표적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치주질환이 그 원인이 됩니다.
잇몸에 염증이 생기고 약해지면서 점점 내려가요.
즉 치은염, 치주염 같은 잇몸병이 주요 원인입니다.



둘째, 치아에 과도한 힘이 가해지기 때문이에요
이를 꽉 무는 습관이 있거나
질긴 음식을 한쪽으로만 씹거나
밤에 이를 갈면 특정 치아에 힘이 집중되면서
잇몸이 내려갈 수 있어요.

셋째, 교정 치료 후 변화에 의한 잇몸퇴축일 수 있어요
교정을 한 후에 치아가 많이 이동했거나
씹는 게 불편한 상태라면,
특정 치아에 부담이 가해지며 잇몸퇴축이
간혹 생길 수도 있어요.

자, 그렇다면 잇몸이 내려가면 어떤 증상이 생길까요?
우선 이가 시린 느낌이 심해지게 됩니다.
내 치아의 윗부분은 단단한 법랑질이 보호해주지만,
뿌리 부분은 아쉽게도 보호막이 없어요.

그래서 차갑거나 신 음식 먹을 때
"아, 시려!" 하는 느낌이 강하게 들 수 있어요.
또 양치할 때 피가 나고, 잇몸이 붓기도 해요.



잇몸이 내려가면 대체로 치주염도 같이 생기죠.
때문에 양치질할 때 피가 나거나
잇몸이 붓는 증상이 있을 수 있어요.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시고 방치하면
치아가 흔들리게 되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잇몸이 점점 더 내려가며 뼈까지 녹게되면,
결국엔 치아가 흔들리면서 빠질 수도 있어요.
자, 그렇다면 잇몸이 내려가는 걸
막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할까요?


만약 치주염이 원인이라면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진행하시고 스케일링 후에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잇몸 치료를 하셔야합니다

혹 이갈이나 이를 악무는 습관이 있다면
이갈이 방지 장치(스플린트 치료)를 추천해요.


더러 잇몸이 너무 내려가서 미관상 신경 쓰인다며
이를 해결하고 싶다고 내원하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이 경우 잇몸 이식 치료를 고려해볼 수는 있으나
치료 후 유지가 어려울 수도 있어
신중한 선택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애초에 "잇몸 내려가도 나중에 이식하면 되겠지~"라고
생각하기보다는, 미리 예방하고 관리하는 게 중요합니다.
잇몸이 내려가는 것을 방치하면 점점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고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혹시 최근 잇몸이 내려가는 것 같다면,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일단
진료 받아보시실 것을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