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에 유독 구취가 난다면..가락동치과
안녕하세요. 송파구 가락동에 위치한
연세유라인치과의원 가락점의 대표원장
신승환입니다.
오늘은 유독 구취가 심해진다고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은
아침 입냄새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게요

아침에 일어나면 입냄새가 더 심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죠.
자고 일어난 직후에는 입이 텁텁하고 말하기도 불편할 정도인데요.
그 이유는 입안의 세균과 침의 감소 때문입니다.


평소에는 침이 입안을 깨끗하게 유지해 주지만,
잠을 자는 동안에는 침 분비가 크게 줄어듭니다.
침이 적어지면 입안의 자정 작용도 떨어지면서
세균이 빠르게 번식하게 돼요.


흐르는 물은 깨끗하지만 고여 있는 물은
쉽게 오염되는 것과 같은 이치라 생각하시면 돼요



특히 주무시기 전에 양치를 하지 않으면,
입속에 남아 있는 음식 찌꺼기가 세균의 좋은 먹이가 됩니다.
세균이 먹이를 얻으면 더 많이 증식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아침에 구취가 더욱 심해지죠.


또 부정교합이 있거나 입으로 숨을 쉬는 습관이 있다면
입을 벌리고 자게 될 수 있어요.
이렇게 되면 입안이 더 건조해지고,
남아 있던 약간의 침마저 증발하면서
세균이 더욱 활발하게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이 됩니다.



아침 입냄새 줄이기 위해 첫번째로 노력해볼 수 있는 것이
바로 주무시기 전 마지막 양치예요


양치를 해도 치아 사이에 음식 찌꺼기가 남을 수 있기 때문에
치실이나 워터픽을 함께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특히, 저녁 식사 후 간식을 먹는 경우가 많다면
꼭 다시 양치하고 주무시는 게 좋아요.
또 침이 적어지면 입냄새가 심해지기 때문에,
평소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해주는 것이 좋아요.
특히 자기 전에 물을 한 잔 마시거나,
가습기를 사용하면 입안이 너무 건조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우리 입안에는 다양한 세균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입냄새를 유발하는 나쁜 세균이 있습니다.
반대로 유산균 같은 좋은 균은 나쁜 세균과 싸우는 역할을 해요.
유산균을 꾸준히 섭취하면 아침에 유독 심한
구취가 줄어드는 효과를 느낄 수 있습니다.
아침 입냄새는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지만,
올바른 습관을 들이면 충분히 개선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