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송파구 가락동 가락시장역 인근
연세유라인치과의원 송파점 대표원장 신승환입니다.
오늘은 임플란트 보철물로 많이 사용되는
지르코니아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특히 지르코니아가 기존 보철 재료들과 비교해서
어떤 장점이 있는지 궁금하신 분들께 도움이 될 내용이에요.
예전에는 임플란트를 주로 어금니에만
사용했기 때문에 금(골드) 보철을 많이 썼습니다.

금은 단단하고 정밀하게 가공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오랫동안 사용됐던 재료죠.
하지만 금도 단점이 있습니다.


금속이다 보니 재료 자체가 부드러워서
시간이 지나면 모양이 변형될 수 있습니다.
결정적으로 금은 가격이 상당히 비쌉니다.


임플란트는 자연치보다 구조가 달라서
보철물의 두께가 더 두껍게 만들어지는데,
이걸 금으로 다 만들면 비용 부담도 커지고
제작 과정도 까다롭습니다.



금은 '주조' 방식으로 가공되기 때문에
너무 두꺼우면 내부에 기포가 생기거나
정밀도가 떨어지기도 하거든요.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금속 위에 도자기(세라믹)를 붙인
PFM 보철물이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겉은 자연치처럼 보이고 안쪽은 금속이라
강도는 나쁘지 않았죠.



하지만 이 방식은 오래 쓰다 보면
겉면 도자기가 조금씩 깨지거나
금속이 드러나는 일이 생깁니다.
특히 어금니처럼 씹는 힘이 강한 부위는
파절 가능성이 더 높았고요.
그렇게 보철물 재료가 계속 발전해온 끝에
요즘은 지르코니아가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쓰이기 시작한 건 약 10년 전부터고요



저도 10여년 전쯤부터 임플란트에
지르코니아 보철을 적용하기 시작했는데요,
그 후로는 진료가 한결 편해졌어요.
왜냐하면 지르코니아는
치아색이 자연스럽고 심미성이 뛰어납니다.


강도가 매우 높아 쉽게 깨지지 않습니다.
표면이 매끈해서 치태나 치석이 잘 안 생깁니다.
잇몸 반응도 매우 좋습니다.


특히 지르코니아는 금속과 달리 잇몸과
맞닿는 부위에서 염증 반응이 거의 없고,
정기검진 때 스케일링을 해보면 치태도 훨씬 덜 낍니다.
환자분들이 직접 느끼는 부분은 아니지만,
오랜 기간 임플란트를 진료하면서
이런 차이는 명확하게 드러나요.
또 하나 큰 장점은 제작 과정이
디지털화되어 있다는 점이에요.


예전엔 보철물 조금 안 맞으면
처음부터 다시 만들거나 수정하는 게 번거로웠는데,
지금은 스캔 데이터를 기반으로 디지털 디자인을 하고,
약간의 수정도 훨씬 빠르고 정밀하게 가능합니다.
심미성, 강도, 잇몸 건강, 유지 관리 측면에서
모두 장점이 많은 재료이기 때문에,
임플란트를 고려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 번 상담을 통해
지르코니아 보철 여부를 확인해보시는 걸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