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온 크리스마스를 맞아, 연인, 가족, 친구들과의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요즘은 바쁜 일상으로 서로를 위한 시간을 마련하기 어려운 현대인들에게는 가족과의 소중한 순간이 큰 의미를 갖습니다.


그런데 가끔은 이러한 자유로운 시간이 자녀의 치아 건강을 소홀히 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아이들이 선호하는 달콤한 음식들이 가득하여, 이로 인해 충치 등의 치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자녀의 선물뿐만 아니라 치아 건강까지도 관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아이들이 선호하는 초콜릿, 케이크, 사탕 등의 달콤한 음식들은 당분이 풍부하며 끈적거리기 때문에 충치의 주범이 될 수 있습니다.


부모로서 자녀들이 이러한 음식들을 섭취했다면 치아 관리를 도와줄 책임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오늘은 치과 전문가의 조언과 함께 부모가 알아두어야 할 어린이 치아 관리에 대한 팁을 알아보겠습니다.
- 유아기 아이에게 효과 있는 교육

3~4세 어린이는 스스로 칫솔질을 시작하는데, 이때 사용하는 폰즈법은 치태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폰즈법은 원을 그리듯이 문질러서 치아를 닦는 방법으로, 아이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어 좋습니다.
- 칫솔질 후 치약을 뱉도록 교육

어린이용 치약에는 대부분 불소가 함유돼 있지 않아, 아이들이 치약을 입에 머금고 있다가 삼키는 습관이 생기기 쉽습니다. 하지만 성인용 치약을 삼키게 되면 복통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치약을 삼키는 습관이 들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가능한 한 빨리 칫솔질 후 치약을 뱉도록 교육을 시킨 후 불소가 함유된 어린이용 치약을 사용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치과 방문 후, 스케일링 받기

어린이의 경우 유치가 먼저 자라고 영구치가 나중에 자라게 됩니다. 유치는 치아가 짧고 잇몸이 벌어져 있어 치석이 적게 생기지만, 영구치가 나타나면 치아가 길어지고 치아 사이가 좁아져 치석이 쌓일 수 있습니다.
이미 치석이 생겼거나 착색이 진행된 경우 전문가의 소견을 듣고 스케일링을 검토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어린이 치석은 어른의 것보다 단단하지 않으므로 약하게만 스케일링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모로서 아이들의 성장과 함께 치아 건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전문가들은 "아이들은 스스로 치아를 관리하기 어렵기 때문에 부모가 아이의 치아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적절한 관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만약 치아에 문제가 발생했다면 가까운 치과를 방문하여 전문가의 진단과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합니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족과 함께 행복한 순간을 보내는 동시에 자녀의 건강도 함께 챙기는 것이 중요하니, 부모님들은 오늘 말씀드린 도움말들을 참고하여 건강한 크리스마스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