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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김학영 대표 원장님

에톤성형외과의원 · 에톤성형외과의원 · 2025년 2월 25일

​ 2023년 6월 26일 에톤성형외과가 개원했습니다. 에톤성형외과 김학영 대표원장은 왜 에톤성형외과를 만들었을까요? 그리고 의사 김학영이 아닌 인간 김학영은 삶에서 어떤 아름다운 장면을 그리고 있고, 어떤 아름다운 향수를 갖고 있을까요? 나아가서 에톤이 추구하는 아름다움은 무엇인지, 그리고 여기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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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26일 에톤성형외과가 개원했습니다. 에톤성형외과 김학영 대표원장은 왜 에톤성형외과를 만들었을까요? 그리고 의사 김학영이 아닌 인간 김학영은 삶에서 어떤 아름다운 장면을 그리고 있고, 어떤 아름다운 향수를 갖고 있을까요? 나아가서 에톤이 추구하는 아름다움은 무엇인지, 그리고 여기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어떤 삶을 살면 좋겠는지 짧게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

Q. 반갑습니다. 이번 인터뷰를 앞두고 기분이 어떠신가요?

기분이요? (웃음) 기분은 늘 좋습니다. 병원을 개원한 이후로는 항상 기쁩니다.

Q. 개원 하신 뒤로 바삐 지내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일반 인터뷰와 다르게 ‘의사 김학영’이 아닌 ‘인간 김학영'에 대해서 묻고 싶습니다. 보통 하루일과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특히 퇴근 후 혹은 휴일에 무엇을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보통 아침 6시 전후로 일어납니다. 그러고 나서 스트레칭 10분 정도 하고, 4~5km 정도 뛰거나 수영 1km를 해요. 그날그날 피곤한 정도나 일어난 시간에 따라 아침 루틴을 다르게 합니다.

8시쯤 되면 출근을 하고 저녁 7시~8시에는 퇴근하려 하고 있습니다. 퇴근 후에는 PT를 받고 있어요. 스트레칭 10분해서 웜업을 하고, 웨이트 60분, 쿨다운 러닝 15분 정도 해서 1시간 반 정도 내외로 운동하고 있습니다. 끝나고 나서 보통 저녁을 먹고요, 컨디션이 괜찮으면 서류 작업을 하고 기타 업무들을 진행합니다. 못 견디겠으면 그냥 자는 편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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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운동하는 시간이 되게 많네요! 최근 들어 운동을 열심히 하시는 것 같은데... 그 이유가 있을까요? 운동에서 느끼는 재미가 무엇인지도 궁금하고요.

사실 생존운동이에요.(웃음) 또 한편으로는 앞으로 우리 병원이 웰니스클리닉을 진행할 예정인데 사전에 제 몸에 실험해 보는 것이기도 하고요. 어릴 때부터 운동을 좋아했어요. 검도도 7년 정도 했고, 테니스도 쳤고, 골프도 쳤고요. 대학생 때는 스포츠 종목이면 한 번쯤은 해볼 정도로 운동을 좋아했는데 말 그대로 스포츠를 좋아했지 웨이트를 하면서 몸을 키우는 건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제가 2017년에 과로로 쓰러졌었어요. ‘내가 예전 같지 않구나…’ 그때 깨달은 거죠. 수술 양은 많은데 몸이 못 따라가는 것을 깨닫고 본격적으로 운동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수영하고 러닝 하는 거로 시작했어요. 바쁠 땐 쉬고… 안 바쁠 땐 다시 하고… 이런 식으로 운동을 했습니다. 그러다 꾸준히 본격적으로 운동을 한건 2년 정도 된 것 같아요.

2년 전에 개인적으로 힘든 일을 겪었거든요. 그때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어서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극복하기 위해 운동을 선택했어요. 그때부턴 유산소도 꾸준히 하고, 웨이트도 트레이너와 같이 1주에 2~3회 정도 진행했어요. 에톤성형외과를 개원하고 나서는 운동 강도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매일 트레이닝하고 있습니다.

운동의 궁극적인 목표는 운동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맑은 정신을 통해 명료한 생각과 올바른 결정을 하기 위함입니다.

Q. 저도 이제 막 운동을 시작한 입장으로서 공감 가는 대목이네요. 이번에는 과거를 묻는 질문을 해볼게요. 저는 사실 이 질문이 제일 궁금했는데, 어떻게 서울대 의대를 진학하시게 됐는지가 궁금합니다.

간단하게 압축이 될지 모르겠네요.(웃음) 의대를 진학한 이유는… 중고등학생 시절에 수학 과학을 엄청 좋아했어요. 그러다 공대를 갈 것이냐, 의대를 갈 것이냐 고민했는데 의사로서 환자를 진료하는 행위 자체가 재밌을 것 같았어요. 고등학교 3학년 때쯤이었을 거예요. 아버지와 밥을 먹는데 아버지가 무슨 과를 갈 거냐 물으시더라고요. 그래서 의대를 가겠다고 했더니 아버지가 걱정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너는 박애정신이 그렇게 투철한 애가 아닌데 네가 의대를 가도 되겠냐. 차라리 경영대나 경제학과로 가서 은행이나 VC(Venture Capital) 쪽에서 일하는 게 낫지 않겠냐” 이야기하시더라고요. 저도 경제학을 좋아하긴 하는데 그 당시에는 수학 과학이 너무 재밌어서 문과대학보단 의과대학을 가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의대를 진학하게 됐어요. 저한테 서울대 의대 들어가는 건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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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네? 서울대 의대 입학이 쉬웠다니 동의하기 어렵네요(웃음). 서울대 의대를 진학하고 나서 대학생활은 어떠셨나요?

대학생활은 늘 즐거웠어요. 그리고 대학 졸업하기 전까지 저는 신경외과에 가고 싶었어요. 뇌를 다루고 신경을 다룬다는 게 멋있어 보였으니까요. 4학년이 되어서 신경외과학도 배우고, 성형외과학도 배우고 했는데 그때쯤 보니까 신경외과 수술이 저하고 잘 안맞을 것 같은거예요. 신경외과가 쉽게 얘기하면 두부 속에 들어있는 깨 한 알 또는 콩 한 알을 귀이개 같은 도구를 이용해 빼내는 것과 비슷하거든요. 하루 종일 파야 돼요 살살 살살. 그 과정을 보며 나는 이걸 계속 할 수 있을까? 싶었어요. 제가 뭔가를 계속 반복해서 하는걸 어려워하거든요. 보통 다이나믹한 상황은 이제 중환자실에서 환자 상태 안 좋아질 때 발생하는데 그것도 그렇게 막 행복한 일은 아닐것 같았고요. 근데 이제 성형외과 실습을 돌면서 그 당시에 분당서울대병원 과장이셨던 백롱민 교수님 수술을 참관했는데… 이게 마법인 거예요. 없는 걸 만들어내는 마법 같은 수술들이더라고요. 보니까 너무 재밌었고 그 뒤로 성형외과를 가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우여곡절이 긴 이야기인데 축약하려니 어렵네요.

Q. 가끔 저는 대학생활에 대한 향수가 일으켜질 때가 있는데요. 원장님께서는 대학시절 가끔씩 향수하게 되는 장면들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대학 다니는 순간은 너무 즐거웠어요. 학교에서 배우는 것도 재밌고, 아르바이트도 진짜 많이 했거든요. 그래서 돈도 많이 벌었었어요. 프로그래밍, 사진촬영, 디자인, 번역 등등…. 재밌어 보이는 것들은 한 번씩 해보고, 그걸 공부해 본 다음에 이게 비즈니스로 연결될 만하다 그러면 이제 주변 사람들에게 이야기해서 사업을 따와 프리랜서로 일하기도 했었죠. 이런 일들을 대학 다니면서 계속했던 것 같아요. 인턴, 레지던트 때는 의사로서 성형외과학이 너무 재밌다 보니 새로운 수술도 계속 배우고, 조금 더 많은 범위의 책임을 지게 되었죠. 모든 과정이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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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의과대학은 전문의를 받기까지 꽤 오랜시간이 걸리잖아요. 예과2년, 본과4년을 거치고 나서도 인턴과 레지던트 생활을 거쳐야하는데, 그 시기는 어떠셨나요?

인턴과 레지던트 생활은 매우 고되고 힘들었지만 즐겁고 많은 걸 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한 달에 한 번 집 들어오고 그랬어요. 그것도 밀린 빨래 하러 들어오는 정도였지… 제대로 쉬거나 그러진 못했습니다. 3일씩 밤새는것도 비일비재 했고요. 그래도 정신없이 일하면서 많이 배웠던 순간이었어요. 제가 자신하는 것 중에 하나가 인턴, 레지던트 때 엄청나게 많은 수술을 참관하고 참여했거든요. 그게 지금 일하는 것에 있어 밑거름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그렇게 정신없이 흘러가다보니 전문의가 되었네요.

Q. 저는 하루에 7~8시간씩 자도 피곤한데… 우스개로 누군가가 의사 시켜준다해도 못할 것 같다그랬는데, 다시 한 번 그렇게 느끼게 됩니다. 바쁜 시기를 거치고 성형외과 의사가 되셨는데... 처음 성형외과 의사가 되시고 나서 어떠셨나요? 그리고 지금까지 어떻게 커리어를 이어 오시게 된 걸까요?

예전에는 내가 열심히 하고, 내가 잘났고, 내가 똑똑하니까 내가 실패하지 않고 시험에 떨어지지 않고 하고 싶은 걸 다했다고 생각했어요. 되게 오만했던 것이죠.(웃음)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저는 되게 축복받았고, 운이 정말 좋았다고 생각해요. 의대가 아닌 다른 곳을 선택할 수 있었는데 그 시점에 마치 이끌리듯 의대를 선택했고, 의대 졸업시점에는 또 이끌리듯이 성형외과를 선택했죠. 전문의가 될 때까지 많은 좋은 교수님과 좋은 선배님한테 아낌과 가르침을 받았고, 전문의를 따고 군복무도 지방병원에서 성형외과 과장으로 3년간 있을 수 있었고, 과장직이 끝나고 나서는 선배 병원에서 월급 많이 받으며 다양한 일을 접할 수 있었었죠. 누군가가 마치 나한테 이렇게 가면 된다고 디딤돌을 놓아준 것처럼 인생이 오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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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그래서 여기까지 오시게 된 거군요. 에톤 성형외과가 6월 말에 개원을 했잖아요. 병원 개원은 누군가가 디딤돌을 놓아주는 것과는 달리 의지를 가져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어떻게 에톤 성형외과를 개원하게 되었나요? 그리고 개원 이후로 어떠셨나요?

개원하고 나서 너무 행복했죠. 사실 에톤을 만들기 전에 다른 병원을 하나 만들어서 운영한 적 있어요. 그 당시에는 동업 형태로 개원해서 동업 선생님들이 많이 있었죠. 동업 선생님이 4명이었고 뜻을 합쳐서 병원을 운영하려 했는데 막상 해보니 문제 되는 부분들이 많았어요. 병원을 설계하고 시스템을 갖추는 것도 생각했던 것과 달랐고요. 그때 느꼈던 문제점들을 다시 리스트업 하고 개선해서 만든 게 지금 에톤성형외과예요. 그때에 비해 일하는 동선부터 시작해 병원 하드웨어적인 것까지 모든 걸 업그레이드해서 만들었으니 다 좋고 즐거울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무엇보다 이제 정말 내가 생각하는 바를 그대로 다 이야기할 수 있고, 같은 의견을 가진 의사들끼리 모여 일을 하고 있으니까 그게 가장 행복하죠.

Q. 그러면 앞으로 어떻게 에톤을 운영하고 싶으신 걸까요?

우리가 생각하는 핵심가치는 ‘우리를 만나러 오는 고객이 우리를 만나고 나서 행복해지는 것’, ‘우리가 함께 일하고 있는 직원들이 우리랑 같이 일함으로써 행복해지는 것’, ‘우리 스스로 이 일을 통해 보람과 행복함을 찾는 것’ 이거든요. 그래서 계속 그 가치에 맞게 운영할 생각이에요. 그러기 위해서는 좋은 진료가 밑바탕이 되어야 해요. 그러려면 시스템, 장비 이런 것들을 잘 갖춰야 져야하고, 병원이 조금 규모가 있어야 가능합니다. 규모 있는 병원을 유지하기 위해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 더 필요하고요. 그래서 앞으로도 좋은 선생님들을 모시려고 지금도 준비하고 있고, 실력과 인성을 갖춘 선생님들을 모시고 함께 즐겁게 일하며 살아가는 것. 그래서 이 업계에서 최고의 수준이라고 생각 할 때까지 열심히 하고, 그 뒤에는 조금씩 내려놓으며 다른 후배 선생님들을 양성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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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번에는 철학적인 질문을 하나 해볼게요. 에톤 브랜드 매거진 이름을 d’Arc라고 지었습니다. d’Arc는 ‘아름다움’에 대해 깊이 파고드는 매거진을 지향하고 있고요. 성형외과 의사가 바라보는 ‘아름다움'과 인간 김학영이 바라보는 ‘아름다움'은 무엇인가요?

성형외과 의사로서 생각하는 것은… 개인적으로 제가 예쁜 것을 좋아해요. 저뿐만 아니라 성형외과 의사들이 다 그럴 거예요. 일하고 있는 공간이 아름다웠으면 좋겠으니까 인테리어 같은걸 신경 쓰기도 했고요. 내가 존재하는 공간이 효율적이면서 아름다웠으면 하거든요. 환자를 볼 때 생각하는 것은 제 개인의 취향보다 ‘메타포’에 맞추려 하고 있어요. 메타포라 함은 그리스 로마시대부터 인간이 아름다움을 느끼는 기본적인 미학에 관련된 것들이에요. 비율, 각도, 길이 이런 것들 말이죠. 그것들이 인간한테도, 동물한테도, 자연한테도 적용이 되거든요. 성형외과 전문의라면 학습을 통해 메타포를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하고요. 나아가 트렌드도 논문으로 계속 나오거든요. 예를 들면 2010년대 2020년대 한국인의 신체는 어떤 특징을 갖는지 이런 게 mm단위로 다 계측을 해서 나와요. 그런 객관적인 부분을 환자를 볼 때 충분히 배려하고 고려하려 합니다.

저 개인적으로 바라보는 ‘아름다움’은 각자의 개성을 갖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 똑같은 건 재미없잖아요. 개성을 갖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마지막 질문으로 직원으로서 대표님에게 질문을 해볼게요. 에톤에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일하고 있어요. 대표원장으로서 직원들이 어떻게 일하고, 이곳에서 무엇 느꼈으면 좋겠나요?

인간의 삶이라는 건 결국에는 말초적으로는 행복을 찾는 것이고 더 나아가면 스스로를 완성해 가는 것이거든요. 기본적인 욕구와 행복이 충족되면 내가 왜 살아야 되는가, 뭘 위해 사는가, 나는 어떻게 살다 죽을 것인가와 같이 완성해 가기 위한 질문을 하게 돼요. 그래서 제가 직원들에게 해주고 싶은 것은 일단 병원 업계에 들어왔으니까 병원 내에서 본인이 하고 있는 섹터를 찾아, 그 섹터에서 좋은 역량을 가진 사람이 되게 해주려고 해요. 일단 자기 일을 잘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난 다음에 행복을 찾고, 자기를 완성해갈 수 있거든요.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고 깨어있는 시간 절반 정도를 회사에서 보내게 되는데 회사에 오는 게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이기만 하면 괴로운 인생 아닐까요? 같은 일이라면 어떻게 즐겁게 할 수 있고, 어떻게든 더 잘해보려고 하면 즐거워지잖아요. 뭐든지 더 잘할 수 있고, 더 즐겁게 할 수 있고, 그렇게 일을 대할 수 있도록 하려고 가르쳐주고 애를 쓰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일하는 동안 일에 대한 즐거움과 욕심을 가져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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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마치고]

의사로서, 그리고 대표로서 마주한 김학영이 아닌 한 개인이 어떻게 살아왔고 현재 어떤자리까지 오게 되었는지 듣는 시간이었습니다. 오히려 앞선 선배의 삶을 들여다보는 느낌이었달까요? 특히 마지막 본인만의 매력을 가지라는 말에 끄덕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름다움이란 말에서 ‘아름’의 뜻은 나라고 합니다. 우리가 추구하는 아름다움은 결국 나다움으로 가는 것이겠지요. 원장님의 아름이 수술이고 환자를 보는 것이라면, 우리의 아름은 어떤 단어이고 어떤 문장일까요? 원장님이 이야기 하신 말초적인 질문을 던지며 인터뷰를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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