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정제 안내
이 페이지는 공개 자막을 바탕으로 AI가 문장을 정제한 버전을 우선 보여줍니다. 원래 의미를 보존하려고 했지만 일부 표현은 다듬어졌을 수 있으므로, 정확한 뉘앙스는 원문 영상과 함께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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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이브 설명
에톤성형외과의원의 유튜브 공개 영상을 기반으로 AI가 문장을 정제한 자막 아카이브 페이지입니다.
저는 김학영 원장입니다. 제가 이제 이런 영상을 만들게 된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저의 스텝들에게 교육 시간을 가지기는 하는데, 그것이 불충분해서 제가 생각하는 것과 저의 지식을 같이 일하는 스텝들이 조금 더 명확하게 알도록 전달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저의 클라이언트들, 의뢰인들이 저희가 텍스트로 전달하는 것도 있지만, 그것만으로 부족한 부분을 말로 설명하면서 전달하는 목적입니다. 궁금한 게 있으실 때 찾아볼 수 있게 하려는 것이죠.
유튜브 보면 사람들이 구독과 좋아요, 뭐 이런 거 하라고 하는데 그런 거 생각도 하지 마십시오. 이건 구독할 일도 아니고 좋아요 누를 것도 아닙니다. 필요한 거 있으면 찾아보시면 되고요. 구독, 좋아요는 슈카형, 이런 거 할 때 하는 거죠.
요즘에는 세부전공 같은 게 생겼죠. 저는 성형외과 전문의지만, 성형외과 전문의 중에서도 너는 뭘 하냐고 사람들이 눈 수술이라고 얘기하거든요. 근데 페리오비탈 서저리, 그러니까 눈 주변부 수술, 안와 주변부 수술 이렇게 얘기합니다. 헤어라인부터 여기 입술까지, 이제 눈이든 그다음에 라이노플라스틱, 코수술 이렇게 사람들이 얘기하시는데, 코수술 생각보다 이게 좀 바다와 같이 넓고, 그다음에 안티에이징 하는 분야를 합니다. 사실 다 하고요.
양악도 했었고 가슴 수술도 했었고 뭐 다 했었는데, 지금은 양악이랑 가슴 수술은 아예 안 합니다. 안 한 지 한 10년 됐고요. 그거를 제외한 나머지 수술은 이제 제가 합니다. 좋아하는 수술 중에 귀 수술도 있고요. 광고 같은 거 안 하니까 제가 귀수술 하는지 다들 모르시고, 많이 안 오세요. 어쩌다 아름아름으로 해 드리는 경우들이 있고요.
기본적으로 저는 수술이 수학과 같다고 생각해요.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 사칙연산이 가능하면 방정식을 풀 수 있게 되잖아요. 마찬가지로 수술이라는 게 절개를 할 수 있고, 박리를 할 수 있고, 조작을 가할 수 있고, 깨끗하게 닫을 수 있으면 사실 모든 수술을 할 수 있습니다. 해당 수술의 경험이 많이 쌓이면 쌓일수록 더 잘하겠지요. 그러니까 이제 서브 스페셜티라는 게 생기는 거거든요. 조금 빨리하는 거는 많이 하면 할수록 더 빨라지기도 하고요. 하지만 기본적으로 수술 개념과 기본기가 좋으면 좋을수록 어떤 수술이든 더 잘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저는 이제 왜 사는가에 대한 고민을 병원 열기 한 2년 전부터 되게 많이 했어요. 사실 제가 이제 35살, 그때까지는 정신없었어요. 학교 다니면서 쉰 적이 없으니까 정신없이 수술하기 바빴어요. 그렇게 살다 보니까 이제 몸이 좀 서서히 망가지는 것들이 생기고 그래서 수술을 한 번 받았거든요.
겨울에 수술이 많아요. 처음에 이제 강남에 들어왔을 때 형들이 야, 겨울 왔다. 아, 어떻게든 버티자 이렇게 얘기하실 때 이게 뭔 소린가 했어요. 아침에 보통 한 8시 수술 시작해서 밤에 한 11시, 12시까지 수술을 하고 매일 그렇게 주기를 하고, 겨울 시작이 이제 12월이거든요. 12월에 시작해서 1월, 2월, 3개월을 하고 나면 제가 체중이 많이 나가는 편이 아닌데 5kg가 빠집니다. 2월쯤 되면 저는 죽을 것 같아요.
제가 수족구도 걸려 봤는데, 어린아이들이 면역력 형성이 되지 않았을 때 걸리는 바이러스성 질환이에요. 성인은 걸릴 일이 별로 없어요. 근데 성인이 걸리면 이게 면역 반응이 더 강하게 오면서 얼굴이 막 전염병 환자처럼 새빨개지고 뭐가 나고, 손이 다 껍질이 벗겨져 가지고 뭘 잡을 수 없고 막 이렇게 되거든요.
그 전까지는 그냥 수술하는 게 좋았어요. 잘해주면 환자들이 엄청 좋아해 주거든요. 고마워하고 뭐 아빠라고 불러 주기도 하고 그러다가 이제 쓰러지기 시작하니까 약간 현타도 오고요. 제 레지던트 때는 하루에 이틀에 두 시간 잔 적도 많아요. 그렇게 살아도 괜찮은 줄 알았는데 이게 이제 아니라는 걸 나이 먹으면서 알게 됐고, 이렇게는 살 수 없는 것 같고 어떻게 살아야 되지 이런 고민을 하게 돼요.
어떻게 살아야 되는지에 대한 답은 아직 조금 덜 나온 상태고, 일단 몇 가지는 정해진 것들이 있어요. 내가 하는 일이 좋아요. 저는 그래서 이거를 최고의 것을 하는 것, 최선의 것을 하는 것, 그걸 통해서 환자한테 신뢰를 얻는 것, 성형외과 전문의로서 어떻게 살아야 될지에 대한 답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는 이제 전문이고 전문직을 가진 사람이고 전문가인데, 요즘 사회는 전문직 자체가 약간 무너져 내리는 사회죠. 정보가 이제 예전에는 얻기가 어려웠다면 지금 다들 인터넷으로 검색하시면 되죠. 심지어 저도 구글에다가 논문 검색합니다. 태초 이래 3대 전문직이 성직자, 의사, 변호사 이렇게 세 개가 있었는데, 이게 다 무너졌죠. 의사를 이제 나쁜 놈들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은 세상이 됐고 존경받지 못하죠.
뭐 제가 존경받는 걸 떠나서 제가 하는 일을 잘하고 싶고, 의뢰인들 최선의 이익을 생각합니다. 그런데 의뢰인 얘긴데, 제가 뭐 하는 일이 뭔가요? 제가 아픈 사람을 고치는 사람인가. 성형외과 과장으로 근무할 때만 해도 외상 환자도 많이 보고, 부러진 것도 하고, 화상도 보고, 찢어진 거 꿰매고 뭐 이렇게 했으니까 그때는 의사 맞는데, 최근에는 이제 강남으로 들어오고 그다음부터는 외상 환자를 볼 일이 없어지는 거죠. 미용이라 얘기하는 미용 수술을 주로 하는데, 그러면 나는 의사인가 좀 애매한 거예요. 아픈 사람을 보지 않는 거잖아. 그러면 나의 이 환자분들은 고객인가, 난 뭐지 이런 생각을 한참 했어요.
최종 결론은 그래요. 나는 의사이기도 하면서, 아름다워지고 싶거나 뭔가 젊어지고 싶고 그런 것들이 사실 행복해지는데 있어서 되게 중요한 요소이고, 그런 행복을 만들어 주는 것을 해주는 전문가이다. 나한테 오시는 분들은 그런, 뭐냐, 환자야 고객이야 이런 것보다는 식을 기반으로 고려를 해서 그 의뢰인의 이익을 위해서 최대한 최선의 계획을 세우고, 최선의 결과로 연결시키고, 최종적으로 관리해 주고 책임지는 사람. 그게 이제 제가 하는 일이라고 정의를 내린 겁니다.
예전에는 제가 외래 진료를 좀 짧게 봤어요. 3분 언더로 봤어요. 그 환자 얼굴 보면 답 나오거든요. 이렇게 하면 이뻐지겠죠, 그렇게 하는 게 아닌 거라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내가 하는 일은 나의 의뢰인들이 나를 만나서 본인이 생각하던 것에 대한 최선의 답을 얻거나 결과를 얻는 것을 해 주는 건데, 그러려면 커뮤니케이션이 조금 더 잘 될 필요가 있고 나의 의뢰인의 얘기를 듣는 건데, 그 얘기 듣다 보면 하루가 가요. 내가 해야 되는 얘기를 전달할 시간이 모자라다. 바쁘면 얘기를 덜 해주거나 환자 얘기를 덜 듣거나, 늘 해 드리는 얘기 같은 거는 영상으로 만들 필요가 있겠다. 그리고 나의 스텝들이 내가 의뢰인들에게 하는 얘기를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될 필요가 있겠다. 그게 오늘 이 작업의 시작의 목적이었습니다. 오늘 여기까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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