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정제 자막 아카이브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술하는 성형외과 의사의 이야기

에톤성형외과의원 · 에톤TV · 2025년 3월 26일

김재곤 원장은 고객의 니즈와 현재 상황을 종합해 수술 방향을 함께 상의한다고 말합니다. 직접 눈 밑 지방 재배치를 받아 본 경험을 통해 고객이 느끼는 불편함을 더 잘 이해하게 됐다고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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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이브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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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할 수 있는 것과 제가 생각하는 더 좋은 방향을 종합해서 설명해 드리고 있습니다. 대화해 보면서 생각하는 편이고요. 어떤 말씀을 하시는지, 화장을 어떻게 하고 오셨는지 같은 부분도 조금씩 생각하고 있습니다. 끌어 주는 것을 바라는 사람도 있을 수 있고, 같이 상의하는 것을 바랄 수도 있는데 저는 후자에 가까운 사람이라서요.

안녕하세요. 성형외과 김재곤 원장입니다.

안녕하세요, 원장님. 혹시 저희가 드릴 게 하나 있는데, 일단 한번 봐 주세요.

아, 이게 저희가 주변 사람들과 원장님 환자들의 의견을 종합해서 만든 원장님의 능력치 카드입니다. 능력치가 전반적으로 굉장히 높게 표시돼 있는데, 어떻게 좀 잘 맞는 것 같으세요?

일단 좀 부끄럽기도 하고 그런 부분도 많이 있는데요. 다른 분들이 이렇게 생각해 주신다고 하니까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면 그 능력치 키워드들을 주제로 제가 질문을 조금씩 드려 보겠습니다.

네, 알겠습니다.

사실 니즈를 파악하는 것이 일단 최우선시돼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만약 니즈가 없다면 성형외과를 방문하지도 않으셨을 테니까요. 니즈 파악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는데, 그 니즈가 반드시 마지막 결과까지 이야기해 주는 것은 아니거든요.

그래서 그걸 통해 제가 할 수 있는 것과 제가 생각하는 더 좋은 방향을 종합해서 설명해 드리고 있습니다. 그렇게 설명해 드렸을 때 큰 간극이 발생하는 경우가 잘 없기도 해서, 고객님들이 불편하게 생각하시는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이제 같은 사람이니까 교집합이 전혀 없을 수는 없고, 저는 사진을 많이 보자고 말씀드리는 편입니다. 저도 점쟁이가 아니기 때문에 이 사람이 원하는 방향을 명확하게 말씀드릴 수 없는 경우도 많이 있고요. 또 정답이 없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렇게 하는 방법도 있고 저렇게 하는 방법도 있다고 했을 때 취향을 조금 더 파악하기 위해 사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교집합이 전혀 없는 상황은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런 경우는 있어요. 사진을 서너 장 보여 주시는데 그 사진 사이에서 공통점이 드문 경우입니다. 그런 경우에도 적당히 파악하려고 노력하고, 아니면 그중에서 제 의견을 말씀드립니다.

“저는 이런 쪽으로 접근하는 게 조금 더 좋다고 생각하는데, 그 이유는 이러이러한 점 때문입니다. 혹은 이 사진을 보여 주셨는데 이렇게 되는 것은 좀 어렵고, 그 이유는 무엇무엇 때문입니다.” 이렇게 설명해 드리고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도 일단 고객님의 말씀을 우선 듣기는 하고요. 특히 눈에서 그런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고객님이 생각하시는 이런 라인은 고객님의 이러이러한 특성 때문에 이렇게 했을 때 오히려 이런 점들이 나쁘게 부각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에 비해서 저는 이렇게 하는 것을 조금 더 추천해 드립니다.”라고 말씀드립니다.

그렇지만 결정은 최종적으로 고객님께서 하시는 부분이니까 잘 의논해서 생각해 보시라고 말씀드리고요. 제가 조금 더 많이 경험해 본 사람으로서 한 표를 드리자면, 저는 이렇게 하는 게 조금 더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음악]

아, 둘 다 있지 않을까요? 좀 지극히 중립적인 대답일 것 같은데요. 그런데 직관도 결국 경험에서 나오는 거니까, 결국 경험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물론 학생 때, 레지던트 생활을 하면서, 그리고 그 이후에도 논문이나 책을 읽으면서 어떤 방향이 좋을지를 파악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결국에는 경험과 그 사람의 현재 상황, 그리고 현재 사람들이 좋게 생각하고 있는 방향성 같은 것들을 종합적으로 파악해서 판단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 경우도 있을 수 있는데, 대부분은 조금 더 대화해 보면서 생각하는 편입니다. 어떤 말씀을 하시는지, 화장을 어떻게 하고 오셨는지 같은 부분도 생각하고 있고요.

특히 눈 같은 경우에는 저를 집중해서 보면 눈이 좀 더 크게 떠지는 경우도 많거든요. 그래서 대화를 좀 하다 보면 편안한 상태가 되는데, 그때 어떻게 보이는지를 파악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음악]

제일 부끄러운 키워드인 것 같습니다. 사실 달라진 점이 없다면 이상하겠지만, 또 생각보다 그렇게 많지도 않고요. 제가 직업적으로 전업 유튜버는 아니다 보니까 하나하나에 굉장히 일희일비하면서 전전긍긍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다행히도 엄청나게 달라진 게 있는지는 모르겠고요. 그래도 예전보다는 화면에 잡힌 모습을 볼 때 조금 덜 부끄럽다는 정도가 달라진 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대부분 제가 길거리에서 누군가를 만났을 때 그 사람이 저를 알아볼 확률은 굉장히 낮은 것 같고요. 오시는 고객님들 중에서 영상을 미리 보고 와서 언급해 주시는 분들은 더러 있으신데, 그걸 알아본다고 할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부정적인 부분은 없는 것 같고요. 아무래도 제 성향이 어떤지, 제가 어떻게 상담하는지에 대해서 미리 알고 오시니까 조금 더 접점이 있는 상태에서 만나게 됩니다. 그런 점은 긍정적인 것 같습니다.

저에게 뭐가 더 맞는다고 생각한다기보다는, 성격적으로 조금 더 잘 맞는 수술이 무엇이냐고 물어보신다면 코 수술 쪽이 성격과 조금 더 맞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 이유는 눈 수술은 제가 느끼기에 조금 더 직관적인 면이 많고, 순간적으로 판단해야 하는 면들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경우가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저는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고민이 되는 순간에는 이렇게도 해 보고 저렇게도 해 보면서 더 좋은 것을 판단하는 게 마음이 편한 편입니다.

그런데 눈 수술은 그렇게 할 수가 없고, 제가 선택해서 가야 하는 면이 더 많거든요. 코 수술은 이렇게도 해 보고, 사실 이렇게도 해 본 다음 판단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물론 시간이 좀 더 걸릴 수 있겠지만 그런 면에서는 코 수술이 성격적으로 조금 더 편한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네. 그리고 제가 이걸 안 물어볼 수가 없는데요.

네.

조금 많이 부으신 것 같습니다.

아직 제가 좀 부어 있어서 그런데요. 이전에 기억나실지 모르겠지만, 예전에 질문하셨을 때 제가 받고 싶은 수술이 있냐고 물어보셨잖아요. 그때 제가 눈 밑 지방 재배치를 받고 싶다고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이번에 기회가 돼서 받았고, 지금 한 9일 정도 됐거든요. 그래서 좀 부어 있고 그런 느낌이 있는 편인 것 같습니다.

어쩐지 계속 피곤해 보인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셨고, 주변 사람들이 그렇게 얘기하다 보니까 저도 고민을 했습니다. 마침 믿을 수 있는 원장님도 계셔서 그렇게 하게 됐습니다.

아직 눈 밑 지방 재배치를 원하시는 고객님을 만난 적은 없기는 한데, 아마 말씀드리는 게 조금 더 조심스럽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 수술을 가볍게만 접근하기보다는, 이런 부분이 조금 불편할 수도 있다는 점을 더 알려 드려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

수술받기 전에도 일종의 핑계나 합리화일지는 모르겠지만, 고객님의 입장을 한번 경험해 보면 더 좋은 점이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상담뿐만 아니라, 고객님들이 거쳐야 하는 동선이라든지 이런 것들도 제가 한번 다 체험해 보게 된 거거든요.

물론 병원 초창기에도 일부러라도 그렇게 체험하고 다 체크해 보려고 했지만, 직접 경험해 보니까 이런 부분을 좀 더 고려하면 좋지 않을까 하는 점들도 보였습니다. 말씀드릴 때도 “아, 이건 별거 아니에요”라고 하기보다, 이런 것들이 불편할 수 있으니까 더 신경 써 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건 그냥 제 성격인 것 같습니다. 이게 장점이기도 하고 단점인 것 같기도 한데, 좋게 표현하면 차분하게 보이실 수도 있고, 어떻게 보면 약간 힘이 없거나 주장이 강하지 않다고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끌어 주는 것을 바라는 사람도 있을 수 있고, 같이 상의하는 것을 바랄 수도 있는데 저는 후자에 가까운 사람이라서 그런 분들에게는 긍정적인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어떤 분들에게는 조금 더 확신을 줄 수 있는 모습도 보여 드리면 좋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 저도 사람인지라 화가 날 수는 있는데, 화를 내는 것이 그렇게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저에게도 좋지 않고, 당사자에게도 사실 좋을 게 없거든요.

뭔가 좋게 바뀌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면 굳이 나쁘게 이야기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화를 내지 않으려고 합니다. 제가 좀 소심하기도 해서 화를 내는 것 자체가 저도 불편하고, 그런 상황이 싫거든요.

그래서 화에 대한 답변은 그렇고, 두 번째 질문은 확신에 대한 것이었나요?

저는 이럴 수도 있고 저럴 수도 있다고 항상 생각합니다. 확률적으로 가능성이 있고 100%는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게 조금 단점인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요.

[음악]

오늘은 저에 대해서 또 알아보는 생소한 콘텐츠를 촬영하게 됐는데요. 끝까지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