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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 의사가 자연스러움에 목숨을 거는 이유

에톤성형외과의원 · 에톤TV · 2026년 4월 29일

화려함이 반드시 자연스럽지 않음과 같은 의미가 되진 않는 것 같아요. 중요한 건 그 사람에게 어울리는 범위 안에서 자연스러움을 살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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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함이 반드시 자연스럽지 않음과 같은 의미가 되진 않는 것 같아요. 특정한 코의 높이나 특정한 눈의 모양이 반드시 자연스럽다고 보이지는 않고요.

안녕하십니까? 미성형외과 김재권 원장입니다. 다른 분들이 말씀해 주시기도 하고, 저 스스로도 그렇게 생각하긴 하는데 저는 성형외과 의사 선생님들 중에서는 좀 자연스러운 걸 추구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제가 왜 자연스러운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왜 그렇게 됐는지 궁금해하셔서 그 부분을 설명드리는 콘텐츠를 촬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원장님이 지금 경력이 한 몇 되셨잖아요?

경력이요? 전문의를 딴 것으로부터 생각하면 이제 13년 정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언제부터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좋아하신 거예요?

그거는 그냥 처음부터 좀 그랬던 것 같기도 하고요. 그게 뭐 배울 때도 그렇게 배워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저희가 레지던트 때 읽었었던 논문들이라든지 그런 것들에서도 뭔가 인위적이지 않고 원래 있을 법한 그런 쪽의 논문들을 많이 읽었던 것 같아요. 그런 영향도 있을 것 같고, 저희 선생님들의 영향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는 저의 성향 탓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럼 도대체 무엇이 자연스러운 걸까요?

제가 생각하는 자연스러움은 몇 가지 특성이 있는데, 쉽게 생각했을 때 우선 이게 자연계에 존재하는 형태이냐 아니냐도 있겠죠. 꼭 우리나라 사람이 아니더라도 이런 모양이 원래 존재하는가, 존재하지 않는가 하는 것과, 다른 요소로는 처음 보는 사람이 그 사람을 만났을 때 “이 사람 수술한 것 같네” 이런 느낌보다는 “이 사람이 예쁜 사람이다”라는 느낌을 줬으면 좋겠다. 그런 두 가지 정도의 특성이 자연스러운 범주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특정한 코의 높이, 특정한 눈의 모양 이런 것들이 반드시 자연스럽다고 보이지는 않고, A라는 사람한테는 자연스러운 것이 B라는 사람한테 자연스럽지 않을 수도 있는데 우리가 본능적으로 느끼는 게 있을 겁니다. 자연스럽다는 것은 우리가 무엇이 자연스럽냐고 얘기할 때 그 특징을 하나하나 집을 순 없지만 보면 “이건 좀 자연스럽네, 이건 그렇지 않네”를 감각적으로 혹은 본능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있는데, 그런 특성이 아닐까 생각하는 것이지요.

원장님은 화려한 걸 원하는 분이 오시면은 못 하시는 거예요? 아니면 어떻게 하세요?

그게 따라서 좀 다른데요. 제가 봤을 때 단순히 화려한 걸 못 한다, 자연스러운 것만 한다, 이렇다기보다도 그 사람한테 그것이 어울릴 수 있을 것 같은 범위에서 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가 더 큰 것 같습니다. 물론 누구에게나 제가 생각했을 때 범위를 넘어가는 사람도 있을 수 있겠지만, 보통 코를 예를 들면 이마뼈가 많이 돌출돼 있고 그에 비해서 코대 높이는 낮은 분들은 사실 코를 높게 해도 오히려 잘 어울리거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분들도 계시고요. 반대로 이마가 별로 튀어나와 있지 않고 이마는 굉장히 납작한 편이고 눈썹뼈도 앞으로 많이 나와 있지 않은 분들이 콧대를 높게 하고 싶다고 하면, 본인이 생각하시는 그런 이미지가 된다기보다도 굉장히 어색한 느낌의 코가 되고, 길어 보인다든지 아니면 정말 수술한 것 같네, 누가 봐도 이런 느낌을 갈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면은 좀 지양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지고 있는 게 이미 좀 화려한 사람이라면 눈이나 코 중 하나를 할 때 좀 화려하게도 잘 해 주시겠네요.

그렇죠. 그런 분들이라고 하면 화려함이 반드시 자연스럽지 않음과 같은 의미가 되진 않는 것 같아요. 그래서 피부도 얇고 쌍꺼풀을 좀 높게 하더라도, 소위 말하는 그런 화려한 느낌을 갖더라도 자연스러움을 잃지 않는다면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환자분이 누가 봐도 본인한테 안 어울릴 걸 가지고 왔어요. 그럼 어떻게 해요?

일단 기본적으로 그런 분들에게는 저의 의견을 먼저 말씀을 드리고요. 제가 생각했을 때는 이런 이런 점 때문에 이렇게 수술을 했을 때 이런 단점이 더 부각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래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걸 원하면 사실 제 마음대로 수술하는 건 아니니까 제가 그렇게 최대한 단점이 부각되지 않는 이러한 방법으로 해 보겠습니다라고는 하지만 최종적인 결정은 역시 고객님과 제가 상의를 하되 고객님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근데 저의 역할은 그 결정이 조금 더 제가 생각하는 올바른 방향으로 인도한다든지, 아니면 적어도 이런 식으로 수술을 하거나 이런 방향으로 나아갔을 때 어떤 단점들이 생길 수 있는지를 미리 말씀을 드리면 그게 괜찮을 수도 있고, 그 점이 나한테 굉장히 중요해서 생각을 바꿀 수도 있는 거기 때문에 그런 정보를 전달하고 저의 의견을 하나의 투표권자로서, 저도 한 표를 행사한다면 저는 이쪽으로 하겠습니다 정도를 말씀드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또 한편으로는 저도 자연스러운 게 좋거든요. 원장님을 만나러 갈 때 가서 “저 자연스러운 게 좋은데, 그 자연스러움 내에서 제 눈코를 제일 예쁘게 만들어 주세요” 이러면은...

만들어 주실 수도 있는...

제가 사실 되게 힘든 게 이런 오마카세 같은 거거든요. 그래서 제 마음대로 해 달라, 전문가를 믿습니다.

아, 그러니까 그런 분들이 계신데, 거기에서 제가 가지고 있는 약간의 문제점이라고 생각하는 건 사람마다 자연스럽다고 생각하는 것이 좀 다를 수가 있다는 거예요. 아까 제 본능적인 거라고 하고 감이라고 했지만 사람마다 그 감이라는 느낌이 좀 다르고 은근히 기대하고 있는 무엇인가가 있을 수 있거든요. 특정 수술이 아니고서야 이게 절대적인 미가 있어서 “내가 하는 게 답이다” 이렇게 할 수 있으면 그렇게 진행을 할 수도 있는데, 취향을 많이 타는 수술 부위라고 하면 제가 제 마음대로 하는 것은 제 스스로도 굉장히 불편하고 어느 정도 선을 정해야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모양을 바꾸는 종류의 수술들은 다 그런 것 같고요. 예를 들어 하안검 수술이라든지 눈밑지방 재배치, 요즘 많이 하시는 그런 것들은 “이렇게 해 주세요, 저렇게 해 주세요”가 있기가 저는 어렵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 수술들은 알아서 잘해 주시겠죠? 하고 하면 저도 마음이 편한데, 코, 눈 이런 등등 모양이라든지 굉장히 예쁜 모양이 다양하게 있는 것들은 제 마음대로 한들 그것이 반드시 그 고객님의, 설사 제가 생각했을 땐 그게 최선이라고 하더라도 그분의 만족을 줄 수 있는 방법인지에 대해서는 조금 부정적입니다.

그럼 뭔가 내 취향을 보여줄 수 있는 걸 가져가야겠네요.

그렇죠. 이런 게 자연스러운 것 같다라는 걸 의논할 수 있는 자료가 있으면 제일 좋은 것 같고요. 없어도 됩니다. 그거는 그때서부터 찾아봐도 되는 건데, 여러 가지 병원에 있는 예시의 사진을 쓸 수도 있고요. 아니면 TV에 많이 나오시는 분들의 사진을 쓸 수도 있고, 그런 것처럼 여러 가지 자료를 이용해서 상의를 하면 되는 거라 반드시 뭘 준비해 오라는 건 아니지만 적어도 의견을 저와 함께 공유하시는 것이 아마 고객님의 만족에 더 가까워지는 길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한 자연스러움이 무엇인지, 그리고 왜 그런 식으로 수술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어쨌거나 제 솔직한 마음이었기 때문에 오늘도 제 말을 끝까지 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