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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을 결정짓는 '코 너비' 어떤 방향으로 개선해야 할까

에톤성형외과의원 · 에톤TV · 2025년 7월 16일

코의 넓이는 얼굴형과 이목구비의 크기에 따라 인상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콧날개와 코끝, 코대의 폭을 어떻게 조절할지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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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우리는 코가 높으면 미남이나 미녀라고 생각하기 시작했는데요. 그렇다면 코의 넓이는 어떤 인상의 변화를 줄까요? 코가 넓은 게 좋을까요, 좁은 게 좋을까요? 아니면 얼굴형과 이목구비의 크기에 따라 달라지는 걸까요? 사람들이 좋아하는 코의 크기, 오늘은 저와 함께 알아보시죠.

안녕하세요. 에톤성형외과 김재건 원장입니다. 오늘은 코의 넓이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코가 넓고 좁은 것에 대해서 이야기한다고 하셨는데, 기준이 있나요?”

일단 두 가지로 나눠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코의 베이스라고 하죠. 그러니까 콧날개가 놓이는 바닥인데, 그걸 콧볼의 넓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콧날개의 넓이가 하나의 기준이 있고요. 그다음에 코끝이라든지 코대의 넓이도 있거든요. 이런 두 가지 기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얼굴의 폭이 정상이라고 가정했을 때, 눈과 눈 사이에 콧날개의 기저면이 놓이는 것이 이상적인 넓이라고 하고요. 이 넓이의 75~80%, 그러니까 조금 더 작게 들어오는 코끝이 있어야 되고, 이 코끝과 코대의 넓이는 비슷한 게 좋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기준이라는 것은 절대적인 기준이 아닙니다. 남자라면 여기에서 약간 넓은 축에 속해도 어울릴 수가 있을 거고, 여자분이라면, 혹은 조금 더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추구하는 분이라면 비율에 비해 조금 더 좁아도 좋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단순히 눈과 눈 사이에 들어간다고 말하기는 하지만, 그것을 하나의 기준으로 두었을 때 얼굴의 길이에 비해 상대적으로 넓어 보이시는 분들은 코의 폭을 너무 줄이게 되면, 우리가 설정한 기준에 잘 맞는다고 하더라도 너무 왜소해 보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경우에는 넓이를 너무 줄이지 않는 방향으로 조절하는 게 좋았던 것 같고요.

반면에 얼굴이 긴 편에 속하는 분들은 코의 넓이가 넓으면 코가 너무 강조돼 보인다고 느낄 수도 있고요. 좀 더 둔한 느낌을 줄 수가 있기 때문에, 그런 분들은 조금 더 줄이는 것을 적극적으로 생각해 보게 되겠죠.

둥글둥글한 분들은 두 가지 방향이 다 있을 수 있는데, 코가 너무 좁아지게 되면 둥근 얼굴과 사실 잘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아서 전체적으로 둥근 느낌을 가져가는 게 좋고, 너무 좁히지 않는 게 좋겠죠. 둥글둥글한 분들은 코가 우리가 생각하는 스탠더드에 딱 맞더라도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코가 좀 좁으면 세련되거나 이지적인 느낌을 더 줄 수 있을 것 같고요. 반면에 코가 좀 넓은 느낌이라고 하면 남성적이라든지, 아니면 좀 푸근한 느낌에 가깝지 않을까 합니다.”

두 부분 다 어느 정도 조절할 수 있는데요. 콧뼈는 결국 얼굴뼈 위에 놓여 있습니다. 콧뼈가 너무 완만한 산처럼 넓게 퍼져 있고 높이가 낮은 경우에는 절골해서, 얼굴뼈에서 콧뼈가 움직일 수 있도록 그 부분을 서로 분리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 콧뼈를 안쪽으로 좀 모아 주게 되면 원래 놓여 있었던 폭에 비해 바닥의 기저면이 좁아지니까 코등, 즉 코대의 폭을 조절할 수가 있고요. 그런데 생각보다 굉장히 위험한 수술은 아닙니다. 얼굴뼈 중에서도 꽤 얇은 뼈에 속하는 것이 콧뼈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정확한 형태로 절단을 하고 예쁜 선으로 자르는 것도 중요한데, 너무 높게 가느냐 낮게 가느냐에 따라서 피해야 하는 위험한 구조도 있거든요. 따라서 정확한 위치로 진행하기 위해 집중해서 수술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콧볼도 커져 있는 정도에 따라서 방법은 다양할 수 있지만, 콧볼 축소라는 수술이 있고요. 주로 남는 조직을 제거해서 콧볼을 좀 더 가운데로 모아 주는 수술입니다.

기저부가 넓은 경우에는 기저부를 주로 수술할 거고, 콧날개 자체가 바깥쪽으로 동그랗게 퍼져 있어서 넓어 보이는 경우에는 그 둥근 부분을 조절해서 평평한 형태의 콧날개로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면 넓게 퍼져 있는 것이 좁아 보일 수 있겠죠.

넓히는 것은 오히려 더 어려운 것 같은데요. 너무 좁아서 넓히고 싶은 경우, 비대칭적으로 한쪽은 좁고 한쪽은 넓거나 뼈가 휘어 있다면 그 한쪽 뼈를 아까와 같은 절골을 하고 넓혀 주는 방향으로 이동시킬 수도 있거든요.

그런데 그렇게 할 수 없는 경우라든지, 아니면 콧대 자체가 워낙 작은 경우에는 보형물을 이용해서 콧대를 넓힐 수 있고요.

“콧볼을 넓힐 수 있는 방법도 있느냐?”

특히 콧볼의 베이스라든지 바닥을 넓히는 수술은, 일단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콧날개 자체가 너무 평평하고 힘이 없어서 주저앉은 것 같은 모양을 가지고 있을 때, 이것을 둥글게 보강해서 콧구멍에 안정감을 더 주는 종류의 수술들은 있거든요. 그래서 위치에 따라서 늘릴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할 수 있는지 없는지가 다른 것 같아요.

코를 많이 높일 경우에는 조직들이 당연히 코끝과 함께 따라 이동하기 때문에 옆으로 퍼져 있는 느낌이 실제로 줄어들기도 하고요. 또 계측했을 때 실제로 줄어들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사람이 어떤 비율로 봤을 때 같은 형태의 밑면이 있다고 하더라도 높이가 높아지면 더 얇아 보이거나 좁아 보이는 착시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코끝의 높이를 어떻게 바꿔 주는지도 전체적인 코의 느낌에 큰 영향을 줍니다. 그래서 사실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경우도 있을 수 있고, 그렇게 많이 넓지 않은 경우가 많잖아요. 그런 경우에는 코끝의 변화를 통해서도 콧날개의 느낌이 많이 바뀌기 때문에, 처음부터 콧날개 축소, 콧볼 축소까지 같이 하지 않는 것을 권할 때도 많고요.

수술 후의 결과를 보고 콧날개 축소가 더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그때 해도 사실 늦지는 않거든요. 최종적인 결과를 확인하고 다시 상의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일단 복코라고 똑같이 오시는 분들도 코끝이 뭉툭한 경우가 있고, 콧날개가 넓은 경우도 있습니다. 내가 어느 쪽에 더 가까운지 알아보는 방법은, 이렇게 코를 들고 봤을 때 입술과 코가 만나는 부분 자체의 폭이 넓은 분은 콧날개가 넓은 경우에 가깝고요.

조금 더 복코를 가지신 분들의 특징은 콧날개 자체의 폭이 굉장히 두껍고, 그 부분의 넓이보다는 전체적으로 코끝이 둥근 느낌이 나며 콧구멍은 좀 작은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카테고리에 속하시는 분이라면 코끝 수술로 조금 더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인 것 같거든요.

콧날개가 넓은 경우와 정말로 복코인 경우로 나눠 볼 수 있을 것이기 때문에, 이런 점들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얼굴의 가운데 있는 코, 그리고 그 코의 폭이 인상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어떤 형태가 이상적인지, 그리고 그것을 계산하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끝까지 시청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