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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니 계속 쓸까? 풀아치로 바꿀까? 2가지 타입! 딱 정리해드립니다

에투알드서울치과 · 치테리어 뷰티 풀아치 · 2026년 3월 17일

임플란트와 틀니는 치료 기간이 길어질 수 있지만, 풀아치는 수술 당일부터 보철물을 올려 식사까지 가능하게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다만 초기에는 식사 제한이 있을 수 있고, 최종 보철 후에도 뼈나 껍데기처럼 지나치게 단단한 음식은 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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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렇게 씹고 있는 게 제 위치가 아닌 거예요.

원장님, 저 오늘 크라운 치료 받았잖아요. 불편합니다. 아, 그렇죠? 이게 최대한 한쪽으로 쓰는 게 생각보다 너무 불편해요. 임플란트는 이거보다 더 힘든 거죠?

아, 그렇죠. 예전에는 크라운 하나 만드는 데 정말 일주일 정도 걸렸거든요. 그 일주일 동안은 그쪽으로 절대 씹지 말고 반대쪽으로만 씹으라고 했어요. 일주일이 말이 일주일이지, 불편하죠. 그런데 지금은 그나마 많이 단축돼서 3일 정도면 되고, 정말 비용이 좀 비싸긴 하지만 하루에 완성 가능한 방법들도 있거든요. 그렇게는 거의 하지 않지만 비용 때문이죠.

그러니까 하루 만에도 끝낼 수 있기는 한 거예요. 기술이 빨리 발전하고 디지털화되면서 단축시킬 수 있는 것들이 생겼단 말이에요. 그래서 하루면 참을 만하잖아요. 그런데 하루에 끝내는 건 아직까지 비용적인 문제 때문에 쉽지 않고, 많이 단축해도 3일, 2~3일 정도인 거죠.

솔직히 일주일은 안 걸리거나 5일 정도 기다릴 것 같은데, 주말이 끼기도 하니까요.

예, 주말이 끼면 그렇게 하는데 평일 기준으로는 3일 정도면 완성이 돼요.

임플란트는 더 오래 걸리는 거죠?

그렇죠. 임플란트 같은 경우에는 클래식하게, 제일 안전하게 한다고 하면 위턱은 5~6개월, 아래턱은 3개월 정도 기다렸다가 치아가 들어가는 방식이니까요.

그런데 그동안 그쪽으로 식사를 못 하는 건 아니죠? 하나만 빠졌다고 하면, 남아 있는 치아들로 식사하는 건 수술하고 1~2주 정도 지난 뒤부터 하셔도 되긴 해요.

그러면 뼈이식하시는 분들은 진짜 어떻게 생활하세요? 훨씬 더 오래 걸리고 더 아프잖아요.

뼈이식을 한다고 하면 치아를 빼고 6개월 정도 기다렸다가 임플란트를 다시 심고, 임플란트가 성공하기를 또 기다렸다가 크라운을 올리고 교합을 맞추는 과정들을 또 해야 하거든요. 한두 개 치아라면 그렇게 오래 걸리지는 않는데, 여러 개 치아를 해야 한다고 하면 VDO라고 해서 턱뼈 안의 높이를 다시 설정해야 하는 과정이 있어요. 이게 보통 8주 정도 걸려요.

8주요?

예. 내 근육이 그 높이에 적응할 수 있느냐 없느냐를 체크해야 하거든요. 그래서 저희 풀아치도 한두 달 정도 걸리는 이유가 있어요. 이론적으로는 더 빨리 끝낼 수도 있는데, 저희가 한두 달 정도로 잡는 이유는 대부분 치아가 거의 다 없거나 다 망가져서 원래 높이가 다 틀어진 분들이기 때문이에요.

위아래 치아가 맞물리는 높이가 10년, 20년 동안 조금씩 빠지고 무너지고 틀어져서, 내가 이렇게 씹고 있는 게 제 위치가 아닌 거예요. 이상한 위치에 그냥 적응해서 살아온 거죠. 이걸 다시 풀어서 근육의 높이를 재설정하고 재세팅한 다음 식사를 하셔야 하는데, 이게 편한지 안 편한지는 써 봐야 알고 시간이 필요하거든요.

그래서 대략 두 달 정도로 잡는 이유가 있어요. 논문상으로도 8주에서 12주 정도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돼 있어요.

뼈이식을 하게 되면 뼈이식만으로도 시간이 걸려서 1년 넘게 걸려요. 뼈이식을 안 해도 환자분이 이를 뺐어요. 그런데 뼈이식을 안 한다고 하면 틀니로 갈 거 아니에요. 틀니로 간다고 해도 바로 틀니를 넣는 게 아니에요.

뼈가 아물어야 되는데, 2~3개월, 최소로 잡아도 길면 6개월 정도 뼈가 아물고 안정화되는 시간이 필요해요. 그 기간 동안 임시 틀니를 끼워 드리는데, 뼈가 계속 바뀐다고 했잖아요. 계속 잇몸 모양이 바뀌는데 임시 틀니를 끼는 거예요. 그러면 계속 아파요.

그러니까 임시 틀니를 끼워 드리고 이걸로 식사하라고 하면, “안 해 드릴 수는 없지만 이걸로 식사하시기 굉장히 불편할 거예요”라는 이야기를 듣게 될 거예요. 연세가 많으신 분들이라 정말 힘드시잖아요. 식사를 제대로 할 수가 없는 거예요. 너무 힘들죠. 체중도 쭉쭉 빠지게 되고요.

특히 대학병원 같은 경우에는 시간이 더 걸릴 거고, 1년 정도 계속 지쳐 가시는 거죠.

최근에 실제로 환자분이 오셨어요. 나이가 실제로 90을 넘으셨대요.

우와. 최고령이요?

예. 최고령은 80대였는데, 이번에는 90대였어요. 너무 정정하시고, 귀도 아주 밝으셨어요. 심지어 본인이 직접 찾아오셨대요.

보통 그 정도 연세가 되시면 아드님이 찾아보거나 해서 오시거든요. 그런데 본인이 직접 찾아보고 오셨고, 따님이 걱정돼서 따라오신 거예요. “괜찮겠나? 이게 수술이 될까?” 하고요. 환자분은 그 치료를 받고 싶어서 오신 거고요.

이야기를 들어 보니까 딱 그런 케이스였어요. 치아를 다 뺐는데, 아직 하나가 남아 있었어요. 그래서 몇 달에 걸쳐 조금씩 빼오신 거예요.

치아를 빼고 틀니를 해 드렸는데, 임시 틀니인 거예요. 뼈가 계속 아물고 있으니까 모양이 계속 바뀌고, 한 번에 치아를 뺀 것도 아니다 보니 한 군데 빼고 또 빼고 하면서 계속 모양이 바뀌는 거죠. 그래서 계속 첨상하고 릴라인을 해서 맞춰 드리는 거예요.

그렇게 계속 조금씩 불편하지 않게 해 드리지만, 현재도 못 드시는 거죠. 뺄 건 다 뺐고, 두 달 정도 있다가 틀니가 들어간다고 해도 남은 치아가 하나밖에 없으니 그것도 걸리는 게 불편해요. 두 달 뒤에도 편하게 식사하지 못할 걸 알고 있고, 틀니를 낀다고 편해지는 것도 아니잖아요. 심지어 지금 틀니로는 식사를 못 하는 지경이고 너무 아픈 거예요.

“그냥 빨리 해 준다고 하니까 이게 낫겠다” 싶어서 오셨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그 이야기를 듣고, 이게 정말 환자들이 원하는 거구나 싶었어요. 빨리, 잘, 편하게 먹고 싶은 거 아니에요?

1년 동안 못 먹게 해 봐요. 살날이 많이 남으셨겠지만, 그래도 남은 날을 생각하면 1년 동안 너무 고생해서 식사도 못 하고 완전히 고생하면 그때 기력이 약해졌을 때 다시 기력이 팍팍 늘어나겠어요? 아니거든요.

이런 노인분들과 수술의 궁합이라고 해야 되나요? 원장님들이 기존의 보철물을 다시 만들어서 뭔가 더 좋게 해 주려고 하는 것도 이해는 가요. 치과에서도 이건 알지만, 다른 방법이 없잖아요.

저도 풀아치를 하기 전에는 똑같았어요. “1년 동안 고생하는 걸 아는데 다른 방법이 없어. 이거밖에는 없어.”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이제 풀아치가 다른 방법인 거예요.

풀아치는 첫날부터 보철물까지 올라가잖아요. 그러면 이 보철물로 편하게 모든 식사를 할 수 있는 건 아니긴 하죠. 하지만 틀니로 죽이라도 겨우 먹는 것보다는 훨씬 나아요. 일반적으로 밥을 드시고, 두부나 익힌 찐 감자 정도는 충분히 드실 수 있단 말이에요.

최종 보철은 일체형 풀 지르코니아 세라믹으로 통째로 들어가거든요. 그러면 굉장히 단단하죠. 최종 보철까지 하게 되면 식사 제한 없이 드시는 거예요.

하지만 우리가 식사라고 하는 건 오돌뼈도 식사가 아니고, 간장게장의 껍데기도 식사가 아니에요. 이런 것들은 피해 주셔야죠. 뼈를 씹으면 안 돼요. 이런 것만 조심하시면 되고, 나머지 음식은 굉장히 쉽게 씹힐 거예요. 그렇게 드실 수 있게 저희가 만들어 드립니다.

수술 당일 치아를 올리는 것까지 가능해서 식사까지 할 수 있는, 전체 임플란트를 대체할 수 있는 풀아치 수술·보철 방법이 있어요. 그러니까 “뼈이식은 무조건 해야 된다”, “안 하면 안 된다”, “임플란트를 못 한다” 이렇게 낙담하지 마세요.

턱뼈는 남아 있잖아요. 턱뼈가 없으면 턱이 없는 거예요. 그럴 일은 없단 말이에요. 턱뼈는 있잖아요. 그럼 턱뼈에 심으면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