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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는 이런 칫솔을 씁니다! 광고아님! 홍보영상아님!

에투알드서울치과 · 치테리어 뷰티 풀아치 · 2025년 1월 15일

칫솔은 미세모 100%를 사용하고, 쓸어 닦기보다 칫솔 끝을 치아 사이사이에 넣어 가볍게 닦는 것이 중요합니다. 칫솔은 한 달이 되기 전에, 가능하면 2~3주마다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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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투알드 서울치과 원장, 치테리어 이장욱입니다. 오늘은 칫솔에 대해서 얘기를 좀 해 보겠습니다.

일단 제일 중요한 키워드는 미세모 100%입니다. 시중에 파는 칫솔 중에서 ‘미세모’라고 돼 있긴 한데, ‘이중 미세모’라고 써 있는 경우도 있거든요. 그러니까 미세모 반, 일반모 반, 이렇게 반반 섞여 있는 거죠. 속에 일반모가 섞여 있어요. 섞여서 보면 미세모 같은데, 손으로 이렇게 훑어 보면 중간에 일반모도 섞여 있는 거예요.

제 생각에는 미세모가 좋기는 좋은데, 약간 단점이 뭐냐면 미세모는 되게 얇아요. 그래서 빨리 망가져요. 끝이 빨리 뭉개져요. 조금 과장하면, 세게 닦으시는 분들은 금방 망가질걸요. 몇 번 쓰면 망가지는 거죠. 정말 미세모니까 끝이 아주 얇아요.

그러니까 이건 구름을 훑듯이 아주 가볍게 훑어 줘야 하는 칫솔인데, 그걸 막 비벼 대면 끝이 바로 망가지는 거죠. 그런데 중요한 건 칫솔은 끝으로 닦는 거거든요. 치아를 이렇게 끝으로 닦는 거예요. 떨어서요. 그런데 이걸 좀 세게 움직이기 시작하면 빗질이 되는 거죠. 이렇게 옆으로 쓰는 거예요.

쓸기 시작하면 안 닦여요. 칫솔 끝이 펴진 상태에서 치아 사이사이를 파고들면서 떨어서 닦는 거죠. 이가 동그랗게 생겼잖아요. 이 동그란 치아 사이사이에 칫솔 끝이 들어가서 닦여 나가야 되는 건데, 이걸 그냥 이렇게 쓸어 버리면 사이사이는 안 닦이고 바깥쪽만 쓸려서 닦이게 되는 거예요.

미세모가 나오기 전 시대에는 이렇게 이를 쓸어서 닦았어요. 뻣뻣하고 탄성도 별로 없고, 끝은 또 뭉툭하니까 이렇게 쓸어서 닦아야 그나마 닦였어요. 그런데 지금은 이렇게 쓸어서 닦으면 오히려 미세모는 잘 안 닦이거든요. 미세모는 오히려 파고 들어가서 구석구석 닦아 내야 되는 거니까, 양치의 개념이 좀 바뀐 거죠.

미세모가 나오면서 바뀐 겁니다. 제가 학교 다닐 때는 미세모가 없었단 말이에요. 미세모가 나온 게 아주 오래된 건 아니에요. 그리고 100% 미세모가 나오기 시작한 것도 모의 탄성이 좋아져서 버틸 수 있으니까 지금 나오는 거지, 한동안은 100% 미세모가 잘 없었거든요. 대부분 50% 미세모이거나, 일부만 미세모가 섞여 있는 것들이 대부분이었죠.

저도 엄청나게 많은 칫솔을 주문해서 사 본 건 아니긴 한데, 이건 되게 싼 편이라고 해서 사 봤어요. 미세모는 맞는데, 이게 너무 얇은 거예요. 그래서 세게 닦으면 아파요. 보통 듀폰사 모를 많이들 써요. 탄성도 좋고 칫솔모로서 성능이 좋아서 쓰는 건데, 그런 모를 쓰지 않고 원가 절감을 많이 해서 만드는 건지 모르겠지만, 그런 모들은 거의 청소용으로 써야 될 것 같아요.

제가 보통 쓰는 칫솔이 한 600모 정도 되거든요. 이런 것도 흔하게 보는 칫솔인데, 보통 일반적인 칫솔은 평균적으로 1,000모 미만인 경우가 많을 거예요. 한 600~700모 정도가 대부분이라고 보면 돼요. 그런데 이런 칫솔들은 5천 모예요. 거의 여덟 배 가까이 되는 거잖아요.

이런 칫솔은 모의 끝이 얇고 아래쪽은 조금 도톰한 거죠. 그래서 끝이 가늘어지는 건데, 이건 모 자체가 미세한 모예요.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일정한 두께로 나오는 거죠. 그게 기술일 텐데, 어떻게 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저는 딱히 큰 걸 써라, 작은 걸 써라 말씀드리지는 않아요. 환자분이 좋아하는 걸 쓰면 좋은 거죠. 큰 건 한 번에 여러 개가 닦일 수 있으니까 좋고, 반대로 여러 개가 한 번에 닿으니까 꼼꼼하게 안 닦인다고 해서 작은 게 좋다고도 하죠.

치아 형태도 좀 다를 거고, 고른 치아가 있는 사람도 있을 거고, 삐뚤한 치아가 있는 사람도 있을 거고, 치아가 크고 작은 것도 다양하잖아요. 그러니까 제가 일률적으로 이게 좋다고 얘기하기보다는, 환자분 상황에 맞춰서 ‘나는 이게 제일 편하고 잘 닦인다’고 하면 한 번 더 닦을 거 아니에요. 그런 칫솔을 쓰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극단적인 걸 보여 드리면, 두 줄로 돼 있어서 만들다 만 것 같잖아요. 합체하면 될 것 같아요. 그런데 이게 제가 학교 다닐 시절에 예방 수업이 있었어요. 칫솔에 대해서 배우는 수업인데, 다른 것도 배우긴 하지만 거기서 나오는 이상적인 상태의 칫솔입니다. 제조사에서 써 보시라고 주셨는데, 선뜻 손이 좀 안 가긴 하네요.

제가 주로 쓰는 칫솔은 이렇게 한 600모 정도 되는 칫솔이고, 전체가 미세모로 돼 있어요. 이걸 주로 쓰는 거죠. 이건 잘 보이지 않으실 거예요. 이렇게 보면 되게 통실통실하게 생겼는데, 이건 1만 5천 모예요. 아까 말씀드린 5천 모도 많은 건데, 1만 5천 모면 엄청나게 얇은 거죠. 정말 닦아 봐도 하나도 안 아파요. 그 정도로 미세모 기술이 좋아졌으니 2만 모, 3만 모도 나오겠죠.

사용 기간이 있습니다. 최대 한 달, 최대 한 달이에요. 최소 한 달이 아니고 최대 한 달입니다. 30일이면 너무 짧은데, 이렇게 생각하시겠지만, 이게 정말 칫솔에서 제일 중요한 거예요. 한 달 되기 전에 바꾸세요.

특히 미세모도 더 빨리 망가지는 경우가 있고, 일반모도 그렇긴 하지만, 칫솔모가 이렇게 벌어지게 되면 바꾼다는 분들이 있어요. 그런데 그건 말이 안 되는 거고요. 벌어지면 안 돼요. 그건 힘이 너무 센 거예요. 오래 써서 벌어지는 게 아니라, 힘이 세서 벌어지는 거예요.

너무 약하게 닦아서 문제가 되는 환자는 제가 지금까지 치과의사로 20년 정도 일했지만 본 적이 없어요. 개인적인 의견이긴 하지만, 칫솔 머리 사이즈는 적당한, 원하시는 사이즈로 하시고, 가능하면 탄성이 좋은 100% 미세모를 쓰시고, 칫솔 교환 주기는 2~3주, 최대 30일 한 달로 사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에투알드 서울치과 원장 이장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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