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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몰랐던 라미네이트의 모든 것

에투알드서울치과 · 치테리어 뷰티 풀아치 · 2025년 2월 4일

무삭제 라미네이트, 제로네이트, 루미네이트의 차이와 라미네이트·크라운의 차이를 정리해 드립니다. 재료의 두께와 내구성, 보증 및 시술 시간, 레진 라미네이트와의 차이도 함께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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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구성도 떨어지고 변색도 되게 빨리 돼서 생각도 안 했었거든요. 그런데 가격이 저렴하니까 그쪽에도 수요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은 했었죠.

안녕하세요. 에투알드 서울치과 원장 이자옥입니다. 오늘은 무삭제 라미네이트, 제로네이트, 루미네이트 등 여러 가지가 있잖아요. 그것에 대해서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드릴게요.

라미네이트가 뭔지 아세요? 이거 붙여 주는 거야? 아, 그렇죠. 예전에 지금은 없어졌지만 치과에서 ‘연예인 미백’이라고 표현해서 광고를 했었어요. 저도 처음에 듣고 ‘연예인 미백? 틀린 표현은 아닌데 오해의 여지가 있긴 하네’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어요. 딱 보면 ‘아, 이게 그 연예인들이 하는 그거잖아. 치아를 해 주는 거’라고 생각하실 수 있죠.

그런데 그 연예인들이 했던 것은 실제로는 라미네이트가 아니라, 치아를 깎고 크라운을 했던 경우이기도 해요. 그 이야기에 약간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기는 한데, 그 정도로 하고요.

라미네이트랑 크라운이랑 다른 거잖아? 다른 거죠. 크라운은 치아를 다 깎아서 뚜껑처럼 씌우는 거고, 라미네이트는 손톱을 붙이는 것처럼 바깥쪽에 딱 붙이는 거예요. 서로 다른 영역인데도 환자분들 사이에서는 그냥 ‘라미네이트’라는 표현으로 통용돼 버렸어요.

환자분들은 잘 모르고 ‘해 주시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치아를 다 깎아서 조금만 남겨 놓고 전체를 씌우는 것은 크라운이고, 저희가 생각하는 라미네이트는 치아를 살짝 다듬고 붙이는 거죠.

제로 라미네이트는 뭐예요? 그러니까 이런 거죠. 라미네이트라는 재료는 어느 정도 두께가 나오는 세라믹으로 제작해야 했어요. 강도가 아주 세지 않기 때문에 두께가 너무 얇아지면 깨져 버리거든요. 그래서 초기의 라미네이트는 치아를 조금 깎고 두께감이 있게 붙였어요.

그런데 재료가 더 발전해서 이맥스라는 세라믹 계열의 재료가 나왔고, 강도가 굉장히 좋아졌어요. 색깔도 잘 나오고 투명감도 좋아서, 라미네이트에 적합한 세라믹을 치아를 다듬지 않고도 만들 수 있을 정도가 된 거예요.

재료가 개발되다 보니 제조업체에서는 이것을 홍보해야 했어요. ‘예전에 알고 있던 라미네이트보다 훨씬 얇게 만들 수 있습니다’라고 치과에 홍보해야 하는 상황이었던 거죠. 그래서 루미네이트, 제로네이트 같은 식으로 자체 상품명을 만들어 홍보했던 거예요.

치과 선생님들도 처음에는 그렇게 사용하기 시작했다가, 이것이 특별한 기술이나 재료는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어요. 꼭 그런 상표명이 필요한 것은 아니었던 거죠. 그러다 보니 명칭이 ‘무삭제 라미네이트’로 정리된 거예요.

예전 라미네이트는 어느 정도 두께감이 있어야 하는 비타 계열의 세라믹으로 만들었고, 지금의 라미네이트는 두께를 훨씬 더 얇게 만들어 무삭제 라미네이트라는 이름으로 진행하는 거죠.

떨어지면 다시 붙여 주시나요? 떨어지는 건 다시 붙여 드리죠. 깨지면 다시 만들어야 하고요.

그런데 이 부분이 조금 애매해요. 보증 같은 경우 저희는 1년 동안 무상으로, 깨지든 떨어지든 저희가 알아서 해결해 드리고 있어요. 그런데 보통 떨어지는 경우는 병원 잘못이라고 생각하고, 깨지는 건 환자 잘못이라고 생각하게 되거든요.

그러면 깨졌을 때 환자분이 오셔서 ‘이거 깨졌는데 여기서 그냥 해 주셔야 되는 것 아니에요?’라고 말씀하시기가 좀 껄끄러울 수 있잖아요. 환자분 입장에서는 떨어지면 당당하게 오셔서 ‘이거 떨어졌어. 이게 잘못 붙은 거 아니야?’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고요. 저희는 떨어졌든 깨졌든 기간 내에는 해 드려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요.

이거 금방 끝나요? 오래 걸리지는 않아요. 한두 시간 정도요? 아니요. 5분에서 10분 정도예요. 치아를 살짝 다듬으면 되니까 금방 끝나죠.

한 개 치아를 말씀하신 거예요? 아니요. 보통 기본적으로 6개 정도 하신다고 하면, 붙이는 날에는 시간이 좀 걸려요. 한 30분에서 45분 정도는 생각하고 오셔야 돼요. 붙이는 날은 오히려 꼼꼼하게, 치아에 정말 잘 맞게 잘 붙여 드려야 하니까요.

아까 말씀드렸잖아요. 이를 별로 다듬지 않는다고요. 거의 다듬지 않거든요. 모양만 살짝 잡아 주는 거예요. 더 예쁘게 해 주고 싶으면 모양을 살짝 예쁘게 잡아 주는 게 좋으니까요. 치아 모양을 다듬는 것을 셰이핑이라고 하는데, 살짝 모양만 잡아 주는 거예요. 그렇게 하면 더 예쁘게 해 줄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나는 이를 건드리는 게 싫어. 치아를 최대한 예쁘게 하고 싶어’라고 하면 가능은 하죠. 말씀드렸지만 기본적인 두께라는 게 조금은 존재해요. 0으로 만드는 것도 가능하니까, 그런 경우에는 그렇게 해 줄 수 있는 거고요.

그러니까 ‘0.1mm로 만들 수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고, 환자분의 니즈에 맞는 최적의 두께로 보철물을 만들어 드리는 게 포인트인 거죠.

SNS를 보면 어떤 곳은 10만 원, 어떤 곳은 15만 원, 어떤 곳은 30만 원이라고 해서 금액 차이가 엄청 심해요. 저도 너무 저렴한 곳이 신기해서 찾아봤거든요. 레진으로 이렇게 메워 주는 거더라고요.

레진, 충치 치료할 때 쓰는 레진으로 플라스틱처럼 한 겹 붙이는 거예요. 정말 플라스틱으로 한 겹 씌워 주는 것을 그 가격에 받더라고요. 저도 ‘이게 라미네이트가 맞나?’ 하고 놀랐어요.

거짓말은 아니에요. 라미네이트 재료이고, 꼭 세라믹으로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그런데 저는 레진은 플라스틱이라 내구성도 떨어지고 변색도 빠르게 되기 때문에 생각도 안 했었거든요. 그래도 가격이 저렴하니까 그쪽에도 수요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은 했었죠.

제가 이런 DSLR 카메라가 아니라 핸드폰으로 촬영해도 촬영은 촬영이라고 말하는 것과 비슷해요. 그렇죠. 핸드폰으로 찍어도 촬영이기는 하죠. 퀄리티 차이는 나지만요. 그런 것으로 보시면 돼요.

이상으로 무삭제 라미네이트에 대해서 정리해 드렸어요. 에투알드 서울치과 원장 이자옥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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