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정제 자막 아카이브

사랑니 발치 후 생기는 최악의 상황 (실제사례) #사랑니 #발치

에투알드서울치과 · 치테리어 뷰티 풀아치 · 2025년 8월 20일

사랑니가 안 아파도 꼭 뽑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사랑니의 위치가 나쁘거나 신경과 가까우면 발치 후 신경 손상 같은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증상과 위험도를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AI 정제 안내

이 페이지는 공개 자막을 바탕으로 AI가 문장을 다듬은 교정본을 먼저 보여줍니다. 원래 의미를 보존하려고 했지만 일부 표현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정확한 뉘앙스는 원문 영상과 함께 확인해 주세요.

원문 영상 미리 보기

아카이브 설명

에투알드서울치과의 유튜브 공개 영상을 바탕으로 AI가 문장을 다듬은 자막 아카이브 페이지입니다.

그러니까 그 피드백이 사라지게 되면 침을 질질 흘려요.

“사랑니가 있는데 안 아파요. 꼭 뽑아야 할까요?”라고 물어보시는데요. 왜 다른 이야기를 하냐면, 같은 사랑니를 가지고도 뽑는 게 좋다고 이야기하는 경우가 있고, 안 뽑는 게 좋다고 이야기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죠. 같은 이야기를 두고 보는 시각이 다른 겁니다.

일단 뽑기를 권장하는 쪽에서 보면, 사랑니가 많이 누워 있으면 앞에 있는 치아 쪽으로 음식물이 끼고 냄새도 나고, 결국 썩을 수 있습니다. 사랑니가 썩으면 그나마 다행인데, 앞 치아 뒤쪽이 썩어 버리면 답이 없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 일이 생기는 것을 미리 예방하자는 거죠. 뽑으면 되는 일이니까요.

그런데 문제는 아무 탈 없이 뽑으면 서로 좋지만, 누워 있는 사랑니가 깊이 있고 신경과도 가깝다면 위치상 난이도가 꽤 높은 수술이라는 겁니다.

거의 못 뽑는다는 뜻이라기보다는, 뽑기가 너무 힘들 수 있다는 거죠. 문제가 생기면 과다출혈이 생기거나, 숨쉬기가 힘들거나, 염증이 생겨 안쪽으로 퍼지는 등 여러 가지 일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일반적인 설명 말고 진짜 문제가 되는 건 신경 손상이거든요.

사랑니가 신경과 굉장히 가까이 있고, 위치상 겹쳐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신경은 꽤 두꺼운 신경인데, 아래턱의 감각을 담당합니다. “신경이 손상돼도 움직이는 건 괜찮지 않나요?”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원래 입을 움직인다는 것은 입술이 닿는 느낌을 느끼면서 입을 다무는 거예요. 닿는 느낌이 없으면 어디까지 다물어야 하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그 피드백이 사라지면 침을 질질 흘리게 돼요.

“평생 그런가요?”

그냥 잠깐 그런 거라면 그렇게 무리해서 걱정하겠어요? “평생 침을 질질 흘리며 살아도 괜찮아요”라고 하면 그렇게 하겠다고 할 사람이 없잖아요. 그런데 이런 일이 확률적으로 생길 수 있다는 겁니다.

환자는 불편한 게 하나도 없고, 그런 일이 생길 줄도 몰랐는데 제가 괜히 이야기를 해서 “아, 그래요? 그러면 뽑죠” 하고 바로 뽑았는데 손상이 왔다면 어떻게 하겠어요? 제가 이 케이스는 보통 바로 뽑지 않는 편인데, 환자가 불편함을 느끼고 앞 치아 쪽에도 문제가 있어서 뽑아야 할 필요성을 느끼고 공감한다면 뽑는 거죠. 뽑다가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가능성을 충분히 알고 있고, 그 문제가 자신에게 생길 수도 있다는 것을 감수하고 환자가 뽑겠다고 하면 열심히 뽑는 겁니다.

같은 사랑니 문제라도 대학병원에 가면 마법의 손으로 싹 뽑아 주는 건 아니고, 거기서도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다만 대학병원을 가는 것이 좋은 이유는 그런 일이 많이 생기기 때문에 그에 대한 대처법도 조금 더 능숙할 수 있다는 겁니다.

“타이레놀을 먹으면 좀 덜 아플까요?”라고 물어보시는데, 그러면 아예 미리 물어보는 게 나아요. 사랑니를 뽑기 전에 약을 먹고 와서 뽑는 게 더 좋을 수도 있거든요. 원장님께 “너무 무섭기도 한데, 진정제를 먹어 보면 안 되나요?”라고 물어보면, 미리 처방해 드릴 테니까 예약하는 날 처방을 받아 약을 타 오라고 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뽑는 날 아침 식사를 하고 아침부터 약을 먹는 거죠.

원장님도 매복 사랑니가 있으셨잖아요.

“네.”

증상이 전혀 없고 앞으로도 증상이 생길 가능성이 거의 없었고, 사랑니가 뼛속에 완전히 들어 있는 경우였죠.

“그런 경우에는 안 뽑아도 되지 않아요?”

안 뽑아도 되죠. 저도 그런 환자가 오면 뽑지 않을 거예요.

“그런데 왜 뽑으셨어요?”

치과의사니까요. 알고는 있지만, 사랑니는 뼈 속에 들어 있는 다른 이물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치아는 뼈가 아니고 이물질이에요.

가끔 턱뼈가 굉장히 얇은 분들 중에 사랑니가 커서 공간을 많이 차지하고 있을 때, 교통사고가 나면 사랑니가 있는 선을 따라 턱이 부러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랑니가 뼈를 대신해서 보강해 주는 게 아니라, 사랑니가 차지하고 있는 공간만큼 뼈가 비어 있는 거예요.

드물기는 하지만 여러 가지 특이한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있으니까, 그걸 알고 미리 뽑기도 합니다. 그런데 뽑고 나서 붓기가 가라앉고 괜찮아지면 “아, 잘 뽑았다”라고 생각하게 되죠.

어쨌든 20~30대는 사회생활도 많고 여러 가지 갈림길이 많은 시기잖아요. 불편하지 않다면 굳이 사랑니를 뽑아야 할까요? 만약 리스크가 있다면 뽑더라도 조금 미루는 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여러 가지 면에서 부담이 커질 수 있지만, 40대나 50대가 되었다고 해서 무조건 문제가 생긴다는 뜻은 아닙니다. 문제가 생길 가능성도 정말 낮아요. 그래서 한창 사회생활을 할 때 증상이 없다면 괜히 뽑으려고 시도하기보다는 조금 미루는 게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