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새롭게 확인된 코로나
변종 오미크론이 무서운 감염
속도로 전 세계를 또다시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오미크론은 16개의 돌연변이를
보유한 델타 변이보다 2배에
달하는 32개의 변이를 가지고
있는 신종 코로나 변이바이러스인데요.
보츠와나에서 처음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남아공 등 아프리카
남부 지역을 통해 확산세를
이어가다가 현재는 전 세계
41개국에서 감염 사례가
보고 되고 있습니다.

2021년 11월 26일 WHO에서
남아공에서 확산 중인 오미크론을
우려 변이로 지정한 이후 빠른
속도로 전 세계로 퍼져나가고 있는데요.
오미크론은 이전 우세 종이던
델타 변이보다 돌연변이 수가
2배에 달하고 스파이크 단백질의
수용체 결합 도메인도 10개에 달하는
변이종으로 감염력은 높아지고
기존 백신에 대한 내성도 나타날
수 있어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오미크론이 WHO에
최초 보고된 이후 아시아와
유럽에서 연이어 감염 사례가
보고되면서 전 세계가 다시
대책을 세우고 있는데요.
우리나라 중앙방역대책본부도
11월 28일 0시부터 남아공을
포함한 8개국에 대해 입국
제한 조처를 취했습니다.
아울러 다시 사적 모임 인원
제한 등의 특별 방역 대책을
발표하고 강화된 방역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기도 했는데
안심할 수 없는 것은
우리나라에서도 코로나 오미크론 증상
확진자가 확인되었다는 점입니다.
12월 1일 나이지리아에서 입국한
40대 부부를 포함하여 5명이
오미크론 확진을 받았는데
여러 이유로 밀접 접촉자에 대한
조치가 늦어졌고 현재는 인천을
중심으로 수도권으로 번져
나가는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코로나오미크론증상은
어떻게 나타나는지 살펴볼까요?
남아공 의학연구위원회가
펴낸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 오미크론 증상이 기존
코로나바이러스와 비교해
경미한 수준으로 보이는데요.
다만 이번 보고서가 초기
분석 결과에서 나온 것으로
코로나 오미크론 증상에 대해
섣불리 판단하기는 이르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또 다른 보도에 따르면
짧은 시간 내에 전 세계로 퍼진
감염 속도에 비해 현재까지
오미크론에 의한 사망자는
한 명도 보고되지 않았다고 하네요.
미국 엔퍼런스 연구진이 오미크론
변이의 염기서열을 분석한 결과
감기 바이러스에서 발견되는
유전자 코드를 갖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코로나 오미크론 증상이
다른 코로나 변이보다 경미할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는 것이지요.

현재 백신 생산 업체인 모더나는
코로나 오미크론 증상에 대응할
수 있는 부스터샷 개발에 착수했으며
화이자 등도 새로운 백신 출시를
서두르고 있다고 합니다.
미 국립알레르기. 전염병 연구소장인
앤서니 파우치 박사 또한
백신 추가 접종을 통해
변이 바이러스의 활동을
저해하는 항체 수준을
높이고 다양한 변이들에
대항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빠른 전파 속도와
돌파 감염 사례, 매일 5,000명에
육박하는 코로나 확진자 수와
계속 늘어나는 중증 환자 수,
가동률 90%를 넘나드는 중환자
병상 가동률 등은 현 상황을
우려스럽게 만들고 있는데요.
2년 만에 위드코로나가 시행되면서
조심스럽게 일상으로의 회복을
준비하던우리나라도 오미크론으로
인해 모든 것이 중단된 상황인 만큼
다시 개인위생에 힘쓰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방역 조치를
잘 지켜 이번 위기도 무사히
극복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