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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디치과의원 · 웃는치과의사 오원장 · 2026년 5월 12일

잇몸에 고름 주머니가 생겼다는 건 단순 염증이 아니라 오랜 기간 진행되고 상태가 악화됐다는 뜻입니다. 원인에 따라 치주 농양과 치근단 농양으로 나뉘며, 치료 방법도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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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를 받으셔야 됩니다. 집에서는 할 수가 없나요? 집에서는 할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잇몸에 고름 주머니가 생겼다는 건 단순 염증이 아니라 굉장히 오랜 기간 진행되고 상태가 악화됐다는 것을 뜻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궁금한 게 생겨 가지고 왔는데, 위쪽 어금니 쪽에 볼록 튀어나왔는데 짜면 되나요? 우선 그러면 그거 그냥 손으로 짜지 마시고요. 제가 한번 좀 보도록 할게요. 제가 보니까 이거는 잇몸에 고름 주머니가 생긴 거예요. 그러면 오늘 제가 잇몸 고름 주머니에 대해서 한번 말씀을 드려 보도록 할게요.

잇몸 고름 주머니가 생기는 원인은 크게 두 가지가 있어요. 치아하고 잇몸 사이 틈새에 음식물 찌꺼기나 치석 같은 것들이 생겨서 거기서 세균 감염이 생기는 겁니다. 그 세균 감염이 점점 심해지면서 화농성 감염으로 진행되는 거예요. 쉽게 얘기하면 그 화농성, 이게 고름이 생긴다는 거거든요. 물혹처럼 이렇게 부풀어 오릅니다. 그래서 염증이 처음에는 작게 시작을 해서 가라앉지 않고 점점 커지면 부피가 부풀고요. 그게 더 많이 진행되면 이제 화농성 염증으로 진행되면서 자극을 받으면 고름이 톡 하고 터지기도 하고, 그러면 이제 그 고름이 새어 나오는 거죠. 배농된다고 표현을 하는데요.

고름 주머니가 생기는 원인이 잇몸 안쪽에서 세균의 감염에 의해서 염증이 생겨서 고름 주머니가 생기는 경우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이런 경우를 우리가 치주 농양이라고 불러요. 잇몸의 염증의 원인이 되는 거죠.

또 다른 경우는 치아 뿌리 끝에서 염증이 생겨서 그 염증이 잇몸뼈를 통해 가지고 바깥쪽으로 배출되는 통로가 생기거든요. 그러면서 잇몸이 부풀어 오르는 경우가 있어요. 이렇게 잇몸 쪽에 고름이 생기는데 이거는 치근단 농양이라고 부릅니다. 생기는 위치가 조금은 차이가 있어요. 구분할 수 있는 좀 쉬운 방법에 대해서 설명을 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치주 농양은 치아하고 잇몸 경계부 주변에서 많이 생기고요. 치근단 농양은 치아 뿌리, 잇몸에서 좀 위쪽 그쪽 부분에서 생기는 고름 주머니로 이해를 하시면 좋겠습니다. 두 개의 치료는 사실 다 치과에 오셔 가지고 치료를 받으셔야 됩니다.

집에서는 할 수가 없나요? 집에서는 할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잇몸에 고름 주머니가 생겼다는 건 단순 염증이 아니라 굉장히 오랜 기간 진행되고 상태가 악화됐다는 것을 뜻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러면 잇몸 염증, 고름 외에도 다른 치료가 병행될 수도 있겠네요? 그렇죠. 그래서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치주 농양과 치근단 농양의 양상에 따라서 치료 방법이 좀 달라집니다. 치주 농양의 경우에는 이제 치과에 와서 우선 그 잇몸 고름 주머니에 대한 검사를 하시면 엑스레이 사진도 찍고 임상 검사도 하고 평가도 하게 됩니다. 치아의 치수 생활력 검사 같은 걸 통해서 이게 치주 농양인지 치근단 농양인지 진단을 하게 되고요.

이게 치주 농양이라는 판정이 되게 되면 치주 농양의 경우에는 잇몸에 있는 세균성 감염을 가라앉히기 위해서 그 주변에 배농을 시키기도 하고요. 배농이란 고름 주머니를 터뜨려서 농을 밖으로 빼내고 그 부분에 투약을 하는 겁니다. 항생제 등을 투약해서 감염 상황을 안정시키는 거고요. 그리고 나서는 잇몸 치료를 통해서 그 부분의 잇몸 염증과 구강 위생 상태를 개선시키는 치료들을 주기적으로 해서 다시 정상적인 잇몸 조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하는 치료를 받으셔야 되는 거고요.

치근단 농양이라고 판정을 받게 되면 그때는 치아에 신경이 죽어서 그 부분에서 염증이 생겨 가지고 잇몸 고름까지 확산된 경우이기 때문에 이 경우에는 치아의 신경 치료가 필요하게 됩니다. 그래서 치아 신경 치료를 통해서 치아 뿌리 끝쪽에 있는 염증 조직들을 제거하는 과정들이 필요한 거죠. 그런 이후에 신경 치료를 마무리하고 그 부분에 잇몸 고름 주머니가 치유되는지를 지속적으로 관찰하게 되는 치료를 받으셔야 됩니다.

그걸 방치했을 때 사례가 제 사례인데요. 바로 고등학생 시절에 치아 관리를 잘 못해 가지고 고름 주머니가 생긴 적이 있었어요. 아래쪽에. 그래 가지고 치료를 방치했다가 신경 치료까지 받았고요. 그러고 나서도 그 치아가 상태가 그렇게 좋지는 않더라고요. 그래서 나중에 결국 그 치아를 뽑고 성인이 돼서 그 치아를 발치하고 임플란트까지 했던 경험을 가지고 있어서, 그걸 방치하시면 결국은 그 치아를 나중에는 뽑거나 굉장히 되살릴 수 없는 경우들까지 가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잇몸 고름은 좋았다 나빠졌다 이렇게 반복을 하게 되거든요. 치아 뿌리 쪽에 잇몸뼈들이 점점점점 이렇게 녹아서 흡수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그러면 그 치아를 결국은 뽑게 되는 경우들이 생길 수 있으니까 잇몸 고름 주머니가 잡혔다고 생각이 되시면, 혹은 그걸 알게 되시면 바로 치과에 가셔 가지고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하셔서 그 치아들을 살릴 수 있도록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너무 오랜 기간 동안 방치된 경우라고 하면 그 치아가 치료를 해도 예후가 안 좋을 수도 있습니다. 염증이 더 진행된 거죠. 염증이 더 오랜 기간 진행돼서 그 염증이 이제 농이 잡힌 거예요. 고름이 잡혀서 그 고름이 부풀어 올라서 잇몸이 물혹처럼 보이는 거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치과에 방문하셔 가지고 해당 원인에 맞는 치료를 받으셔야 되는데 어쨌든간에 그 농을 배농하는 작업도 필요하게 됩니다.

뭔가 무섭게 생겨 가지고 너무 무섭게 생각하실 필요 없고요. 치료받으면 좋아질 수 있습니다. 만약에 영상을 보고 계신 분들이 아, 나 이런 거 생겼어라고 생각하게 되시면 근처 치과에 방문하셔 가지고 해당되는 치료를 적극적으로 받기를 권해 드리고 싶네요.

예방하는 방법은 제가 예전에도 영상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철저하게 치아들을 깨끗하게 관리를 하는 겁니다. 식사하시고 나면 이 잘 닦고 치과에 1년에 한두 번 방문하셔서 스케일링 받으시고, 뭔가 잇몸이 부풀어 올랐다 그러면 방치하지 마시고 그 부분에 칫솔질 더 열심히 하고 치과에 방문하셔 가지고 간단한 잇몸 치료 받고, 이렇게 하면 잇몸에 고름이 생기는 것까지 가는 일이 별로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잇몸 고름이 생기는 거에 대해서 알아봤고, 잇몸 고름은 크게 두 가지 양상이 있다, 하나는 치주 농양, 하나는 치근단 농양, 각각에 대해서 치료법이 좀 다르다는 말씀까지 드렸습니다. 이 영상을 보시고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와 구독 부탁드리겠습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