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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가 깨졌을 때?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깨진 치아 다시 사용하는 방법

스마일디치과의원 · 웃는치과의사 오원장 · 2026년 5월 11일

치아가 깨졌을 때는 깨진 정도에 따라 레진, 크라운, 신경 치료, 발치까지 치료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치아가 완전히 빠진 경우에도 보관 상태가 좋으면 다시 살릴 가능성이 있으니, 바로 치과에 가져오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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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웃는 치과의사 원장입니다. 여러분, 저 얼마 전에 제 주변 친구가 핸드폰을 탁 하고 떨어뜨려 가지고요, 액정이 나간 일이 있었습니다. 액정이 깨지니까 굉장히 속상하기도 하고 비용도 많이 들더라고요. 근데 이렇게 핸드폰 액정이 깨져도 속상한데, 우리 치과에서는 치아가 깨지는 일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이때는 정말 핸드폰 액정이 깨지는 거랑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너무 속상하고 걱정됩니다. 아플까 봐 걱정도 되고요, 비용에 대한 걱정도 되죠. 그래서 오늘은 깨진 치아에 대해서 한번 이야기를 나눠 보면서, 깨진 치아의 대처법 그리고 이런 일들이 생겼을 때 비용은 얼마나 발생될지, 또 어떠한 과정을 거쳐서 치료가 진행되는지를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몸은 피부에 이렇게 상처가 나거나 하면 물기가 하기도 하고 새살이 돋기도 하면서 치유가 되는데, 치아 같은 경우는 한번 깨지면 치아 조직이 다시 재생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저절로 낫지 않는다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치아가 깨지지 않도록 이 영상을 보시는 여러분들께서 더욱더 조심하시고, 본인의 치아를 소중하게 생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제가 대학교 1학년 때 친구들하고 계곡에 놀러 갔다가 물놀이하다가 미끄러지면서 넘어져 가지고요, 앞니를 바위에 부딪히면서 치아가 깨졌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때 앞니가 깨져서 얼마나 속상하고 아프고 당황스러웠는지 이제 이루 말할 수가 없고요. 제가 이런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치아가 깨진 분들의 그 속상한 마음을 정말 잘 알고 있습니다.

자, 그러면 치아가 깨지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저 같은 경우에는 깨지자마자 깨진 치아를 찾을 수가 없더라고요. 어디 물에 휩쓸려 갔는지. 그래서 어쨌든 이제 입술도 다치고 치아가 한 절반 정도 깨졌거나 해서 빨리 가서 치료를 받았는데, 지금 돌이켜 보니까 그 치료가 신경 치료를 받은 거고, 신경 치료 이후에 임시 치아를 해 줬고요. 그리고 임시 치아를 한 일주일 정도 쓰고 난 이후에는 최종 크라운 치료를 받아서 꽤 오랜 기간 동안 그 상태로 지냈습니다. 그때 굉장히 신기한 생각이 들었어요. 깨졌던 치아가 다시 원래대로 수복하는 걸 보면서 치과라는 곳이 참 신기하다는 생각을 그때 했습니다.

치아가 깨졌을 때는 그 치아가 깨진 정도와 범위가 얼마나 되느냐에 따라 우리의 대처 방법들이 좀 달라지게 되는데요. 치아가 정말 아주 조금 깨졌어요. 쌀알 한 톨 이하 그 정도 치아가 깨졌을 때는 너무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통증이 아주 심하지 않을 수도 있고, 통증이 있다 하더라도 한 수일간 지속되다가 사라지는 경우들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그 경우에도 치과에는 방문하셔 가지고 치아가 거기만 깨진 건지, 아니면 다른 부분들 금이 간 건 아닌지 검사를 받아 보실 필요가 있고요. 이렇게 작게 깨진 경우에는 대개 신경 치료까지 진행되지는 않고, 깨진 부분을 레진 등을 이용해서 치아의 형태를 회복해 주는 치료를 받게 됩니다.

그다음에 치아가 좀 많이 깨졌어요. 한 1/3 정도 이렇게 깨졌는데 그런 경우에는 치과에 방문하셔서 검사를 받고요, 엑스레이 사진을 찍어서 치아에 신경이 노출됐는지 안 됐는지를 평가받고, 그리고 그 치아를 크라운 같은 치료를 통해서 치아의 형태를 수복해 주게 됩니다. 치아가 상당 부분 깨졌고 손상된 상태이기 때문에 레진을 이용해서 수복했다, 그 레진이 탈락될 위험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이런 경우에는 레진 수복보다는 크라운 치료로 진행되는 경우들이 보통 일반적으로 진행되는 거고요. 이렇게 하시고 난 이후에 한 2주에서 4주 정도 경과를 관찰하게 됩니다. 그 기간 동안 통증이 없고 불편하지 않으면 그냥 그 상태로 쭉 지내시면 되고, 기간 내에 통증이 나타나거나 불편함이 생기신다면 신경 치료까지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세 번째는 치아가 깨졌는데 절반 이상이 깨져서 치아의 신경이 노출된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신경 치료를 하게 되고요, 신경 치료 이후에 치아의 구조물을 보강하는 작업을 하고 크라운 치료까지 진행되는 게 일반적인 과정입니다.

네 번째는 치아가 깨진 게 잇몸 속 안쪽까지 가서 뿌리 부분까지 깨진 경우입니다. 이렇게 깨졌을 때가 사실은 굉장히 좀 어려운 경우인데요. 이때는 발치를 하게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크라운 등의 어떤 수복을 한다 하더라도 그 예후가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러진 위치에 따라서 이 치아를 발치하게 될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발치하고 난 이후에는 임플란트를 하시거나 아니면 인접 치아를 포함해서 브릿지 치료를 하게 됩니다.

이 정도가 깨진 치아의 치료 방법이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고요. 깨진 건 아닌데 치아가 아예 빠진 경우도 있습니다. 이걸 우리는 탈구라고 합니다. 치아가 완전히 그냥 빠져 나간 거예요. 이런 경우에는 빠진 치아를 생리식염수나 혹은 우유에 담가 가지고 치과에 가지고 오시면 다시 그 치아를 잘 씻어서 이물질을 제거하고 빠진 치아를 원래 위치에 넣어 줄 수 있습니다. 넣고 난 이후에 와이어 고정이라고 해서요, 와이어로 인접 치아들하고 이렇게 묶어 주면 이걸 우리가 스플린트라고 합니다. 스플린트를 해 주면 이제 그 치아가 한 2주에서 4주 정도 지나면 다시 잇몸뼈랑 이렇게 결합되면서 치아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런 경우에는 신경 치료를 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게 되지만, 신경 치료했다 하더라도 사용하시는 데는 어려움이 없으니까요. 그래서 치아가 빠졌다고 버리지 마시고 치과에 가져오시면 그 치아를 살릴 수도 있습니다.

치아 뿌리에 치은막 세포라고 해서 치주 인대 세포들이 붙어 있거든요. 근데 그 세포들이 건조하게 되면 죽게 됩니다. 그래서 그 세포가 죽지 않은 상태로 와서 입 안에 들어가서 잇몸뼈에 가야지, 그 세포가 다시 그 잇몸뼈에 있는 조직들과 결합이 되면서 치아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게 되는 원리입니다.

우리 치아 구조물을 현미경적으로 보면 아주 미세한 금들이 되게 많습니다. 치아에는. 근데 이런 것들은 큰 문제는 사실은 안 되고요. 다만 금 간 정도가 수직적으로 눈에 분명하게 보일 정도거나, 혹은 그 치아를 사용했을 때 통증이 있다 그러면 이제 그 치아는 크라운 등의 치료를 통해서 그 금 간 부분이 움직이지 않도록, 더 벌어지지 않도록 딱 잡아 주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금 간 치아들은 크라운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고요. 다만 실금 간 것들, 그리고 식사할 때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굳이 치료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흔들리는 치아들은 사실은 굉장히 중요한 문제를 가지고 있죠. 치아가 흔들리는 건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는데요. 첫 번째는 치주염이 너무 심해서 치아뿌리를 감싸고 있는 잇몸뼈가 굉장히 많이 사라졌을 때, 소실됐을 때는 치아가 흔들리게 되는데요. 이런 경우는 흔들리는 정도, 우리가 동요도라고 하는데, 그 동요되는 정도를 저희가 평가를 해서 너무 많이 심각하게 흔들린다, 이런 경우는 예를 들어서 치아뿌리의 잇몸뼈 지지가 한 1/3 이하인 경우들, 이런 경우들은 어떻게 보면 발치를 해야 될 수 있습니다. 근데 너무 많이 흔들리지 않고 뭐 한 중등도의 동요도를 갖고 있거나 아니면 그거보다 조금 적게 흔들린다고 했을 때는 이를 빼는 것보다는 잇몸 치료를 통해서 그 부분의 치유를 우리가 도와주게 되면 치아의 동요도가 감소하게 되면서 그 치아를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고요. 또 치아가 흔들리는 경우에는 인접 치아랑 이렇게 우리가 고정을 할 수 있습니다. 와이어를 이용해서요. 그러면 그 치아의 동요도 좀 감소시켜서 어느 정도 그 치아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그다음에 흔들리는 이유가 외상에 의해서 흔들릴 수가 있습니다. 어디서 부딪히거나 충격을 받았을 때 치아가 일시적으로 흔들릴 수 있는데요. 이런 경우들은 지금 좀 전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와이어를 이용해서 주변의 치아들과 이걸 묶어 주게 됩니다. 고정시켜 주면 2주 정도 혹은 4주 정도 이렇게 지나게 되면 그 치아가 정상적으로 자리를 잡게 되면서 흔들리지 않게 됩니다. 동요도가 확 줄어들게 되는 치료를 진행하게 되고요. 그러면 또 이후에 그 고정시켰던 철사와 접착제 등을 제거하면 정상적으로 치아는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충격을 받으면 순간적으로는 그 잇몸뼈 조직이 완전히 변형된 거죠. 그래서 그 부분이 다시 정상적인 잇몸 조직으로 낫는 과정에 시간이 필요한데, 거기에 또 충격이 가해지면 그 치유되는 과정이 손상을 받게 되는 거죠. 치유가 물론 안 되는 건 아니지만 늦어지거나 동요가 계속 지속돼서 결국은 안 뽑아도 될 치아가 뽑힐 수 있는 그런 상황이 나올 수 있으니까 특별히 조심해야 됩니다.

예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치아를 소중하게 다루시는 거죠. 너무 딱딱하고 질긴 거, 이런 것 좀 피하시는 겁니다. 치아로 맥주병을 딴다거나 치아를 이용해서 차력쇼 같은 거, 이런 거 안 하시는 게 좋습니다. 그다음에 앞니가 구조적으로 돌출된 분들이 있으세요. 이런 분들은 앞니가 충격을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넘어져서 부딪힐 때도 앞니가 돌출된 경우는 앞니가 부딪히고 어디에 뭐 문 같은 데에 부딪혀서 부러지는 경우도 있고, 그래서 앞니가 돌출된 분들은 사전에 치아 교정 치료 등을 통해서 앞니 돌출을 좀 개선하면 앞니에 충격받을 가능성이 훨씬 줄어서 치아가 깨질 개연성이 많이 감소하게 됩니다. 실제로 앞니 돌출 때문에 치아가 깨져서 오시는 분들 꽤 많습니다.

유치의 경우는 그 속에 영구치가 있는 경우들이 대부분이죠. 정상적이면 유치 밑에는 영구치가 있는데, 만약에 그래서 유치가 깨지거나 빠졌다 그러면 이제 그 시기에 따라서 다른데요. 영구치가 나올 시기가 얼마 안 남았다, 예를 들어서 6개월 이내에 영구치가 다시 솟아오를 걸로 예상된다 그러면 특별한 치료를 안 하기도 합니다. 근데 어금니 쪽에 있는 유치가 빠졌는데 그 밑에 있는 영구치가 솟아오르려면 한 2, 3년 남았다 그럴 때는 그 치아를 수복해 주기보다는 영구치가 나올 수 있는 공간을 우리가 유지해 놓는 치료를 하게 됩니다. 이제 그걸 공간 유지 치료라고 하고요. 근데 만약에 어금니 쪽에 있는 유치가 일부분 깨졌다, 근데 그 치아가 빠지려면 또 한 3, 4년 남았다 이러면 그 치아는 크라운 치료를 합니다. SS 크라운이라고 소아용 치료받는 크라운 치료가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저작 기능을 회복해 주게 되죠. 그래서 이런 것도 시기와 부위, 이런 거에 따라 좀 다르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그렇죠, 병원 가면 이제 돈 많이 들까 봐 걱정하시는데 이렇게 깨진 치아들의 치료들은 신경 치료 같은 경우는 대부분 다 건강보험 적용이 되니까 비용 부담이 많이 되지는 않고요. 다만 크라운 같은 경우는 보험 적용이 되지는 않습니다. 근데 뭐 치아 보험에 드셨다 그러면 당연히 또 보장을 받으실 수 있을 거고요. 치아 보험에 들지 않았다 그러시면 비보험으로 진행될 건데요. 비용이 뭐 엄청 높은 건 아니니까요. 그래서 치료 받으시면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잘 해결하시는 게 훨씬 더 현명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깨진 치아를 어떻게 우리가 대처할 것인가, 그리고 깨진 치아를 어떻게 치료되는가에 대해서 좀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핸드폰 액정이 깨지면 속상한 것보다도 치아가 깨지면 훨씬 더 속상합니다. 만 배는 속상한 것 같아요. 내 소중한 치아이니 한평생 사용될 치아가 깨지지 않도록 여러분들께서 소중하게 치아를 다뤄 주시면 좋겠습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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