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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해도 좋으니 양치 이렇게만 하시고 치과 오지마세요!

스마일디치과의원 · 웃는치과의사 오원장 · 2026년 5월 12일

양치는 하루에 몇 번 하느냐보다 어떻게 하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너무 세게 닦지 말고, 치아와 잇몸 경계를 포함해 전체 면을 꼼꼼하게 닦는 것이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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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에 솔을 넣어서 이렇게 잔 진동을 주듯이 닦아 주시면 되겠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대로 치아 마모라고 해서 닳을 수 있어요. 하루에 세 번, 식사 후 3분 이내 양치를 시작하고 그리고 3분 동안 양치를 해라. 이게 333이거든요. 근데 사실 뭐 꼭 이거를 따라주면 좋겠지만, 더 중요한 내용은 [음악]

어렸을 때, 이제 학교 다닐 때 양치 잘해라 이런 얘기를 많이 듣죠. 그리고 치과의사들이 당시에 333 방법이라 그래서 하루에 세 번, 식사 후 3분 이내 양치를 시작하고 그리고 3분 동안 양치를 해라. 이게 333이거든요. 근데 사실 뭐 꼭 이거를 따라해 주면 좋겠지만, 이것보다는 사실 제가 봤을 때는 오히려 한 번 양치를 해도 그 양치를 어떻게 하는가, 어떻게 똑바로 하는가가 저는 중요하다는 생각을 해요. 그래서 꼭 하루에 세 번 하라기보다는 최소한 두 번에서 많게는 네다섯 번까지도 할 수 있으면 뭐 나쁘지 않다. 다만 양치를 할 때 한 번 할 때 좀 잘하는 게 중요하겠다. 그리고 너무 세게 하거나 너무 대충 하거나 건성건성 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라는 말씀을 좀 드리고 싶네요.

양치를 세게 하면 그 치아가 마모될 수 있어요. 우리 치약에는 연마제 성분이 들어 있어요. 그 연마제 성분이 실리카 계열의 그런 성분들이 있는데, 치약의 뒷면에 보면 관심 없으시겠지만 저도 관심이 없어서 안 봤지만 예전에 그걸 곰곰이 들여다보면 그 안에 치약 성분표가 있어요. 그 안에 뭐 연마 실리카 이런 계열들, 규소 계열이죠. 그런 것들은 연마제 성분인데요. 연마제 성분들은 양치를 할 때 치아 겉표면에 달라붙어 있는 음식물 찌꺼기하고 치태라고 불리는 세균막들을 잘 제거할 수 있도록 들어 있거든요. 우리 자동차에도 광택 낼 때 미세한 알갱이들로 표면을 닦아내면 잔기스 같은 것들과 이물질들이 제거되는 것처럼 치약에도 그런 연마제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걸 가지고 너무 세게 닦으면 당연히 치아에 힘이 많이 가해지는 곳에서는 좀 패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치아를 닦을 때는 과도하게 세게 닦지 않는 것을 제가 권유를 드리는데, 실제로 제 환자분들이나 주변 분들 양치하는 걸 보면 양치하고 난 이후에 개운함을 되게 좋아하세요. 뭔가 개운하고 시원함, 뽀드득거리는 이 느낌을 좋아하다 보니까 양치를 할 때 속 시원하게 북북북 닦아야지 양치가 잘됐다라고 이제 생각을 하시기 때문에 그렇죠. 우리 특히 한국 분들이 좀 그런 게 있지 않습니까. 샤워를 하거나 목욕을 해도 꼭 때를 밀어야 되잖아요. 이렇게 뭔가 긁어내야 돼요. 우리는 그래서 좀 시원한 느낌을 느끼시기 때문에 그런 건데, 우리가 목욕할 때도 그 각질 제거를 하는 때를 제거하는 과정을 너무 세게 하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상처가 나는 것처럼 치아도 너무 세게 닦으면 이제 안 좋습니다. 그래서 세게 닦으실 필요는 없고요. 좀 부드럽게 닦는 것도 좋고, 혹은 너무 세지 않게 칫솔을 가볍게 잡고 가벼운 마음으로 딱 돼, 이제 꼼꼼하게 닦아 주시라고 말씀을 드리죠.

네, 한번 제가 치아 모형을 가지고 한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치아를 닦을 때 사실 뭐 이건 제가 닦는 방법이라서 꼭 이게 정답은 아닐 수도 있어요. 치아를 닦는 방법은 교과서에 보면 정말 많은 방법들이 있습니다만, 그중에서 어떤 게 좋든 간에 이제 선택을 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첫 번째는 칫솔을 잡을 때 너무 꽉 잡지 마세요. 이걸 부드럽게 그냥 가볍게 연필 잡듯이 저처럼 가볍게 잡으시고, 치아를 닦은 상태에서 한 번에 닦으려고 하지 마시고 입을 벌려서 위아래를 나눠서 가볍게 위에 먼저, 그리고 아래 나중에 이렇게 분리해서 닦아 주는 것을 권장해 드립니다.

닦을 때도 구분을 나눠서 이 어금니 부분 닦아 주시고, 송곳니에서 송곳니, 앞니 부분 닦아 주시고요. 또 반대편 어금니 부분 닦아 주시고, 또 안쪽도 마찬가지입니다. 안쪽도 어금니 부분 닦고 앞니 부분 닦고 또 어금니 부분 닦고요. 그리고 이제 마지막으로 씹는 면 닦습니다. 항상 이 씹는 면을 잘 닦아 주셔야 돼요. 씹는 면에서 충치가 생기기 쉽습니다. 그래서 닦을 때는 치아 잇몸 경계 부분도 닦아 주신다고 생각하고요. 이렇게 가로로 칫솔질을 하는 것보다는 치아의 결을 따라서 세로로 이렇게 닦으시면 됩니다. 가로로 하면 아까 말씀드린 대로 치아가 왔다 갔다 하면서 치아 잇몸하고 치아 경계 부위에 치경부 마모라고 해서 패일 수 있어요. 지난번에도 치아 패임에 대해서 제가 한번 설명을 드렸는데, 치아 패임에 이제 두 가지 원인이 있는데 하나가 과도한 칫솔질에 의한 치아 패임이 원인이 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우리가 가로로 하시는 것보다는 이렇게 막 하시지 마시고 이렇게 그냥 결대로 세로 방향으로 닦으시면 되겠습니다.

양치가 잘 안 되는 곳들이 있어요. 그런 부분들은 잇몸에서 피가 날 수 있거든요. 피가 나는 부분일수록 이렇게 그 부분을 마사지하듯이 닦아 주시고요. 치아와 잇몸 사이에 미세한 틈새가 있습니다. 그 틈새에 솔을 넣어서 이렇게 잔 진동을 주듯이 닦아 주시면 되겠습니다. 진동을 준다는 게 이렇게 넣고 미세하게 흔드는 거죠. 마사지하듯 진동을 주고 앞뒤로 가볍게 흔드는 거죠. 세게가 아니라. 그리고 이렇게 밑으로 닦아내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가 치아만 닦는 게 아니라 치아와 맞닿아 있는 잇몸 부분도 같이 마사지하면서 닦아준다. 그리고 안쪽도 잘 닦아 주셔야 됩니다. 아래도 마찬가지로 이제 쓸어 올리면서 닦아 주시고요. 이걸 먹고 이렇게 회전을 하셔도 되는데 회전을 안 하고 그냥 슥슥슥 닦으시면 또 됩니다. 중요한 건 방법보다는 우리가 물리적으로 이 치아와 잇몸 주위에 음식물 찌꺼기하고 찌꺼기 같은 게 있어요. 치태라고 하는 것, 그런 것들을 제거하는 겁니다. 그래서 이걸 잘 닦아 주고 나면 혀로 만져 봤을 때 매끈한 치아 면들이 느껴지게 되고요. 잘 안 닦이는 부분들은 약간 좀 뭔가 미끈미끈하거나 조금 느낌이 다른 면들을 혀로 느끼실 수 있어요. 그렇게 이제 다 닦아 주시고, 마찬가지로 안쪽도 닦아 주시고 특히 아래 앞니 안쪽 이런 부분도 취약하니까 이렇게 칫솔을 세워서 닦아 주시면 되겠습니다. 마찬가지로 안쪽, 바깥쪽 다 닦고 씹는 면 닦아 주는 게 중요하죠. 이런 방식으로 이를 닦아 주시면 대략 시간이 저 같은 경우는 한 2분 정도, 길면 3분 이 정도 되는데요. 상당히 긴 시간으로 느껴질 수도 있겠습니다만 이렇게 하시면 아마 상당히 깔끔하게 이를 닦으실 수 있고요.

그다음에 이렇게 이를 닦는 거를 그러면 얼마나 하냐, 그러면 식사를 하고 나면 사실 닦아 주는 게 좋은데요. 밖에 나가서 식사할 때는 사실 양치까지 하기는 쉽지가 않지 않습니까. 칫솔을 휴대하기가 만만치가 않으니까요. 그래서 그때는 뭐 구강용액 같은 걸로 대체하셔도 되고 아니면 휴대용 칫솔을 갖고 뭐 이렇게 꼼꼼하지는 않더라도 적절하게 치아를 닦아 주시면 되는데 집에 있을 때나 아니면 저녁을 먹고 나서는 좀 꼼꼼하게 닦아 주시면 좋고 주무시기 전에 한 번 이를 닦아 주시면 좋겠습니다.

칫솔도 사실 드릴 말씀이 많은데 칫솔모의 형태에 따라서 뭐 부드러운 칫솔모, 단단한 정도, 단단한, 뭐 부드러운, 또 뭐 가는 모도 있고 뾰족한 모도 있고 여러 가지가 있어요. 또 형태가 파인 것도 있고 그래서 저는 사실 뭐 칫솔모의 형태 이런 것들이 아주 큰 의미가 있다고 보지는 않는데, 우선 잇몸이 조금 민감하신 분들 같은 경우는 너무 뻣뻣한, 강한 칫솔모를 사용했을 때는 잇몸에 상처가 날 수도 있고 또 아까 얘기한 대로 치아가 마모될 수도 있기 때문에 너무 강한 걸로 하지 마시고 좀 부드러운 것을 추천드리는 편이고요. 저는 사실 그냥 계절에 한 번 바꾼다고 생각하고 바꾸고 있어요. 그러면 한 3개월에 한 번 정도 바꾸는 거잖아요. 그래서 사실 더 자주 바꿔도 좋은데 2개월, 3개월에 한 번 정도 바꾸라고 주변에서 말씀을 드리고 있고 칫솔을 많이 쓰다 보면 칫솔이 이렇게 뭐가 변형돼요. 이렇게 칫솔이 똑바로 있어야 되는데 이렇게 바깥쪽으로 휘어 있는 경우들은 사실은 이제 이게 칫솔로서의 기능을 못한다는 건 아니지만 효과적으로 이를 닦는 데 도움이 안 되고 이렇게 휜 것들이 잇몸을 오히려 자극하거나 이럴 수 있어서 이런 것들은 사실은 이제 그냥 과감하게 버리시는 걸 제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아, 치약 선택은 진짜 시중에 너무 많은 치약들이 나와 있어서 제가 뭐라고 말씀드릴 수 없는데 그래도 조금 몇 가지 얘기 말씀을 드리자면 치약에는 중요한 성분이 이제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이를 잘 닦게끔 하는 연마제라는 성분이 들어 있고요. 또 하나는 충치를 예방하기 위한 불소라는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거품을 일으키는 거죠. 치약에서 계면활성제가 들어 있게 되는데요. 이런 성분들에 따라서 치약을 선택하시게 되는데 우선 이제 저는 마모도가 높은 치약은 좀 피하시라고 말씀드리죠. 연마제가 있는, 연마제가 많은 치약들은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세게 양치하는 습관들이 있는 분들한테는 치아 마모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제가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불소 함량은 사실은 불소에 대한 유해성 논란이 오랜 기간 동안 있었습니다만 치약에 포함되는 적은 농도의 불소들은 충치를 예방하는 데 효과가 높다는 그런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안정성이 확보됐기 때문에 큰 걱정 안 하셔도 되는데요. 보통 저희가 쓰는 치약들은 대부분 1000ppm 정도의 불소 농도를 함유하고 있고요. 충치 예방에 효과가 좀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하시는 분들은 한 1500ppm까지 불소 농도가 포함된 치약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좀 어렵죠. 그러니까 대부분 그냥 불소 함유 치약이면 그냥 쓰시면 됩니다. 우리가 흔히 쓰는 치약들은 마모제가 꽤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를 닦고 났을 때 좀 상쾌한 느낌, 뽀드득하는 느낌들이 들어 있는 치약들은 좀 마모제 성분이나 계면활성제 성분이 많이 들어 있는 편이다 이렇게 이해를 하시면 될 것 같고, 그다음에 또 한 가지 그 양치를 하고 났을 때 그 상쾌함을 더하기 위해서 민트향을 넣거나 아니면 화한 느낌을 좀 주기도 하는데요. 이런 것들은 사실 뭐 양치 후에 입냄새를 좀 제거해 주거나 그런 상쾌함을 높여주는 기능적 요소들이기 때문에 구강 위생의 어떤 직접적인 연관은 없지만 본인은 이제 기호에 맞게 선택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래서 저 같은 경우는 마모를 조금 원하지 않으시는 분들은 액체형 치약도 많이 권해드리고 있고요. 딸기맛 나는 치약, 특히 아이들 치약들에 이제 그런 것들이 있죠. 그래서 그런 것들 뭐 원하시는 대로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치약하고 칫솔을 선택을 잘하는 것보다 내가 얼마나 구강위생 관리에 진심인가, 그리고 한 번 닦을 때 좀 꼼꼼하게 하는가, 이게 더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양치를 하는데 사실 뭐 정해진 방법이나 왕도가 있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목적은 음식물 찌꺼기와 치태를 제거하는 거죠. 그래서 구강 위생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거기 때문에 그 물리적 수단으로서 칫솔질을 하는 것인데요. 그래서 칫솔이나 치약 혹은 어떤 칫솔질하는 방법보다는 치아와 잇몸을 건강하게 만드는 방식으로 이를 닦아 주시면 될 것 같고요. 제가 소개드렸던 것처럼 꼭 어떤 방법에 집중해서 꼭 그 방법만 고집하신다기보다는 아까 얘기한 것처럼 꼭 피해야 될 것들, 너무 치아를 세게 닦는다거나 아니면 치아를 가로로 닦는다거나 아니면 너무 연마제가 많이 들어 있는 치약을 선택하신다거나 이런 것들만 피하시면서 양치를 하시면 되겠고요. 더 중요한 내용은 아까 말씀드린 대로 꼼꼼하게 치아의 전체 면들을 다 닦아 주시면서 시간을 충분하게 쓰시는 게 중요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하루에 두세 번 이상은 하시는 걸 꼭 권해드리고 싶네요. 지금까지 치과의사 오원장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