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사역 1번 출구에서 여러분을 만나 뵙고 있는 리본(Re:本) 성형외과 박재현 대표원장입니다.

언젠가 블로그의 글을 통해서 그리고 인터뷰를 하면서도 '미의 주치의'에 대한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미의 주치의라니 생소하실 텐데요.
흔히들 '노화'는 '불치병'이라고 말합니다.
아직까지 사람들에게 찾아오는 세월의 흐름을 붙잡을 수 있는 방법이 없어 하는 말이죠.
하지만, 현대의학이 발달하고, 시대가 변화하면서 얼굴에 찾아오는 세월의 흔적은 어느정도 옅어지게 만들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성형외과'하면 수술을 받기 위해 찾는 1회용 병원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성형외과에 대한 접근성이 굉장히 높다 보니 한 번 수술이 잘 되고 나면 그다음에는 올 일이 없었죠.
하지만 지금은 어떤가요? 성형외과의 문턱이 많이 낮아졌습니다.
세월에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얼굴에 맞추어 필요한 시술이 다르기 때문인데요.
성형은 한 번의 수술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시간이 흐르고 나이가 들다 보면 계속해서 외적으로 눈에 거슬리는 부분들이 생기기 마련인데요.
이런 부분을 함께 고민하고, 또 해결해 드릴 미의 주치의가 필요하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저의 마음이 환자분들께 닿았던 것인지, 어렸을 적 눈 수술을 받으셨던 환자분이 몇 년 후 어머니를 모시고 오신 적이 있습니다.
본인은 쌍꺼풀 수술을 했었고, 이후 어머니의 상안검 수술을 위해 방문해 주셨던 것이었는데요.
지금도 그 환자분을 생각하면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병원을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을 가족과 같은 마음, 친우를 대하는 마음으로 대하게 됩니다.
한 번 보고 말 사이가 아니라 앞으로 계속해서 부대끼며 함께 나아갈 사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진심을 담아 마음을 전하려 글을 쓰다 보니, 서론이 조금 길어졌습니다.
오늘은 '미의 주치의'로서 리본성형외과, 그리고 저의 변치 않을 약속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조금 개인적인 생각과 경험이 담길 수는 있지만, 리본성형외과를 찾아주시는 분들이 저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면, 찾아주시는 발걸음이 조금 더 가벼울 거라 생각이 듭니다.
양방향 의사소통
성형외과를 찾아주시는 분들의 대다수는 외적인 부분에 어떤 콤플렉스를 가지고 계신 분들입니다.
꼭 콤플렉스까지는 아니더라도 '이 부분만 바뀌면, 여기만 고치면...'라고 생각을 한다던가
적어도 거울을 볼 때마다 눈에 거슬리는 부분이 있어 찾아오십니다.
때문에 성형외과의사는 환자분들이 어떤 부분에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고, 무엇을 원하시는지를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간혹 일부 성형외과에서는 원장님들이 자기가 답이라고 생각하는 방향으로 진료를 하거나 수술을 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환자분들께 또 그걸 이야기하고 설득하고는 하시는데요.
아무래도 '의사'가 하는 말이니 환자분들은 따라가곤 합니다.
그리고 수술 후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아 속상해하시는 분들도 많으세요.

예전부터 의료분야는 양방통행이 아니고, 일방통행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물론, 암 수술과 같은 기능적인 부분은 환자분의 의견보다는 의료진의 의견이 중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성형외과는 조금 다른데요.
저는 성형수술이 환자분의 마음까지 함께 만져 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는 환자분의 의견을 따라가는 것이죠.
물론 100% 원하는 것을 다 들어 드릴 수는 없습니다.
과도한 수술이 필요하면, 안전이 위협받을 수 있고, 수술 후 오히려 어색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과도한 수술을 하게 되면 다시 되돌리는 것도 어렵습니다.
때문에, 정말 안되는 부분이 있다 하면 환자분을 설득하는 시간도 필요한데요.

이를 위해서 리본성형외과의 상담 시간은 긴 편에 속합니다.
꼼꼼하게 진단하고, 신중하게 접근해서 의사와 환자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결과를 내게 하기 위한 노력입니다.
이런 저의 마음을 아시는지, 리본성형외과 리뷰를 보다 보면, '친절하시다' '설명을 잘 해 주신다'라는 글이 달릴 때가 많습니다.
그런 리뷰를 보다 보면 내가 가는 길이 맞다는 확신이 들어 보람이 생기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로
트렌드를 읽는 완성형 성형외과
성형 트렌드는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가지고 오시는 연예인 사진이라던가, 원하시는 스타일이 통일되어 있었다면,
요즘은 정말 달라요. 본인의 개성을 살리는 방향으로 성형하길 바랍니다.
게다가 계속해서 좋은 장비와 시술 방법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얼리어답터 성향을 가지다 보니, 좋은 장비가 나왔다 하면 꼭 한 번 써보게 되더라고요.
실리프팅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될 즈음인 2000년대 초반부터 실리프팅을 이용한 시술을 해 왔던 것도 이런 이유에서죠.
연수를 다니기도 하고, 보고 배운 선생님들도 많았습니다.
또 환자분들께 배우기도 했는데요.
제가 경험하고 배운 의학적 지식을 환자분 상황에 맞춰 적용하다 보니 반응이 좋았습니다.
자연스럽게 환자분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서 또 찾아주시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압구정과 신사가 성형의 메카가 되어 수없이 많은 병원들이 문을 열었다 닫는 동안에도 한자리를 지켜왔던 이유는
이렇게 계속해서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이를 환자분들의 상황에 맞게 적용하는데 익숙해지면서 끊임없이 트렌드를 읽고 습득하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
아름다움 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입니다.
앞서 말씀드렸지만 저는 환자분들이 말씀하시는 고민을 최대한 들어드리고,
원하시는 방향으로 수술이나 시술을 진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하지만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 타협하지 않는 선이 있는데요.
바로 '안전'과 관련된 부분입니다.
미용을 목적으로 한 시술을 주로 다루고 있지만, 저 역시 한 사람의 '의사'입니다.
성형수술은 특히 '얼굴'에 하는 수술이기 때문에 고작 1mm, 1도의 차이에도 환자의 안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제가 30년 동안 의사 생활을 하고 성형외과 수술을 셀 수 없이 많이 해왔지만,
여전히 수술을 하고, 시술을 할 때에는 '꼼꼼히'와 '섬세하게'를 되뇌면서 진료를 보고 있습니다.
또한 고객분들께서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어렸을 적 부모님께서 모두 의료서비스와 관련된 분야에 종사하셨다 보니, 자연스럽게 의사를 꿈꾸게 되었습니다.
단 한 번도 다른 직업을 생각해 본 적이 없이 오로지 '의사'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는데요.
때문에 의사가 되기 위한 어떤 계기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그저 '운명'이었다고 대답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 많은 과 중에서 하필 성형외과를 선택했던 이유를 물어보면, 여기에는 특별한 계기가 있습니다.
바로 제 은사님 이야기인데요.
안면기형을 가지고 태어나 평생을 소외받으며 살아가셨던 분을 제 은사님이 성형외과 술로 고쳐주셨습니다.
그때 환자분의 미소를 지금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외적인 변화를 통해 삶이 바뀌는 것을 직접 보게 된 특별한 경험이니까요.

성형외과에서 오래 일을 하다 보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외적인 콤플렉스를 가슴에 멍울처럼 지고 살아가는지를 알게 됩니다.
때문에 저는 제가 단순히 외적인 부분을 고치기만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조금의 차이를 만들어 환자분의 마음까지 어루만져 주는 의사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다행히 저희 병원에서 함께해 주시는 의료진 여러분들은 저의 이 뜻에 기꺼이 동참해 주고 계십니다.
앞으로도 저와 리본성형외과는 여러분의 미의 주치의가 되어 여러분이 인생을 살아가며 만나는 외적 고민에 가이드가 되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성형 트렌드는 계속 변화하겠지만, 리본성형외과는 고객만족과 안전에 있어서 결코 변하지 않는 마음으로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