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처짐이 눈에 띄기 시작하면 자연스럽게 안면거상을 검색하게 됩니다. 특히 팔자주름이 깊어지고 볼이 아래로 내려오거나 턱선이 무너지기 시작하면 “이 정도면 리프팅 시술로는 부족하고 수술을 해야 하는 것 아닐까?”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안면거상은 늘어진 피부와 처진 조직을 직접 당겨주는 수술로, 처짐이 많이 진행된 경우 고려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얼굴 처짐이 보인다고 해서 모든 사람이 처음부터 안면거상을 선택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처짐이 심하지 않거나 수술과 긴 회복기간이 부담스럽다면 실리프팅으로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상태인지 먼저 확인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중요한 것은 ‘안면거상과 실리프팅 중 무엇이 더 좋은가’가 아니라 현재 내 얼굴의 처짐이 어느 정도인지, 어떤 방법이 지금 상태에 적합한지를 구분하는 것입니다.

안면거상이 필요한 처짐과 실리프팅으로 접근할 수 있는 처짐
안면거상과 실리프팅은 모두 처진 얼굴을 개선하는 데 활용되지만 방법과 적용 범위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 구분 | 안면거상 | 실리프팅 |
|---|---|---|
| 방법 | 절개를 통한 조직 조정 | 피부 아래 의료용 실을 이용 |
| 적합한 경우 | 처짐이 많이 진행된 경우 | 비교적 초기~중간 정도의 처짐 |
| 회복 부담 | 상대적으로 큼 | 상대적으로 적음 |
| 흉터 | 절개에 따른 흉터 고려 | 긴 절개가 없음 |
| 특징 | 큰 범위의 처짐 개선 | 필요한 부위를 선택적으로 당김 |
따라서 볼이나 턱선이 조금씩 내려오기 시작했지만 피부가 많이 늘어진 상태가 아니라면 바로 안면거상을 결정하기보다는 다른 방법으로 개선할 여지가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실리프팅은 단순히 피부를 당기는 시술이 아닙니다
실리프팅은 피부 아래에 의료용 실을 넣어 아래로 이동한 조직을 지지하고 필요한 방향으로 옮겨주는 방법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얼마나 세게 당기느냐가 아닙니다.
앞볼이 내려오면서 팔자주름이 깊어진 얼굴과 옆볼이 아래로 내려오면서 턱선이 무너진 얼굴은 당겨야 하는 위치와 방향이 다릅니다.
따라서 무조건 위쪽으로 강하게 당기면 오히려 광대 주변에 볼륨이 몰리거나 특정 부분이 움푹 들어가 보일 수 있습니다. 피부가 울퉁불퉁해지거나 표정을 지을 때 어색하게 느껴질 가능성도 고려해야 합니다.
결국 실의 개수보다 처진 조직을 어느 방향으로 이동시킬 것인지에 대한 계획이 중요합니다.

안면거상을 검색했다면 먼저 ‘처짐의 정도’를 확인해보세요
나이가 같다고 얼굴의 처짐 정도까지 같은 것은 아닙니다.
피부 두께, 얼굴 지방량, 광대와 턱의 형태, 노화가 진행된 정도에 따라 얼굴이 변하는 모습은 달라집니다.
특히 중안면부의 앞볼이 내려오면 팔자주름 위쪽이 무거워지고, 볼과 입가가 함께 내려오면 마리오네트 주름이나 흐릿한 턱선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가 비교적 초기라면 실을 이용해 내려온 조직을 적절한 위치로 이동시키는 방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피부가 많이 늘어지고 얼굴 전반의 처짐이 상당히 진행됐다면 실리프팅만으로 원하는 변화를 만들기 어려울 수 있으며 안면거상과 같은 수술적인 방법을 함께 비교해야 합니다.
실리프팅으로 가능한 상태인데 처음부터 큰 수술을 선택할 필요도 없고, 수술이 필요한 정도의 처짐을 실리프팅만으로 해결하려고 할 필요도 없습니다.

‘몇 줄을 넣을지’부터 정하지 않습니다
실리프팅을 계획할 때 단순히 실의 개수만을 기준으로 접근하면 안 됩니다.
먼저 중안면부, 앞볼, 심부볼, 입가, 턱선 등에서 실제로 내려온 부분이 어디인지를 살펴봅니다.
그다음 피부 두께와 얼굴의 지방량, 광대의 위치와 얼굴형 등을 함께 고려해 어느 위치에서 어느 방향으로 당겨야 기존 얼굴과 자연스럽게 어울릴지 계획합니다.
같은 중안면부 처짐이라도 한 사람은 앞볼을 중심으로 지지가 필요할 수 있고, 다른 사람은 옆볼부터 턱선까지 함께 정리하는 방향이 적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실리프팅에서 중요한 것은 많이 넣고 강하게 당기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위치에 적절한 방향으로 적용하는 것입니다.

안면거상만이 답이라고 생각하기 전에
안면거상과 실리프팅은 서로를 대신하는 동일한 방법이 아닙니다. 각각 적합한 얼굴 상태가 다릅니다.
그래서 안면거상을 고민하고 있다면 먼저 거울을 보면서 “얼마나 처졌는가?”만 확인하기보다 어디가 내려왔고 피부가 어느 정도 늘어났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처짐이 심하지 않다면 실리프팅처럼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방법으로 개선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고, 처짐이 많이 진행됐다면 안면거상이 보다 적합할 수 있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처음부터 수술이나 시술을 정해놓는 것이 아닙니다.
안면거상을 해야 할 정도의 처짐인지, 아직 실리프팅으로 접근할 수 있는 단계인지 먼저 구분하는 것.
현재 얼굴 상태를 충분히 살펴보고 그에 맞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불필요하게 큰 치료를 피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변화를 계획하는 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
| 본 포스팅은 의료법 제56조 1항~15항을 준수하여 정보 전달의 목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모든 치료는 개개인에 따라 부작용 및 합병증 발생 위험이 있습니다. 치료 전 반드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진행한 후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