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6월이 시작되었는데 5월부터 초여름의 날씨처럼 너무 더웠는데요. 그러다 보니 앞으로 다가올 무더위가 너무 걱정스럽더라고요.
매번 여름이 돌아오면 최고기온이 몇 도까지 올라가는 무더위가 찾아온다는 말을 듣곤 하는데요. 올해는 유독 짧았던 장마로 인해 역대급 무더위였던 2018년 기록에 근접할 가능성이 있다고 하니 벌써부터 여름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 걱정이 앞설 수밖에 없는데요.
평년 기온을 웃도는 무더위가 예상되면서 냉감 소재의 기능성 의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도대체 냉감 소재가 뭐길래 브랜드마다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는지 궁금해지더라고요.

냉감 소재
냉감 冷感 이란 한자어 그대로 차가운 느낌을 뜻합니다.
일반 원단보다 땀 흡수와 건조가 빠르고 쾌적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어 여름에 착용하기 좋은 기능성 소재입니다.
이와 같은 특징 때문에 의류뿐 아니라 쿨 매트, 쿨 토시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데요.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그랜드뷰 리서치 결과 발표에 따르면 냉감 소재 시장은 매년 11% 성장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세계적으로 32억 4000만 달러 규모로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합니다.

무더위가 예상되는 올여름 더위에 맞서 냉감 소재 의류를 준비하려고 하는데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정말 시원한지 궁금할 수밖에 없는데요.
어떻게 피부에 닿자마자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지 말이죠.
냉감 소재로는 일정한 온도가 되면 주위의 열을 흡수하고 방출하는 '상변환 물질(PCM)'을 활용하는 방법인데요. 1988년 미국 항공 우주국(NASA)의 우주복을 위해 처음 개발되었으며, 주변의 온도가 28℃를 넘으면 열을 흡수해 녹이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쿨토시와 쿨매트가 있습니다.
냉감 섬유는 일반 섬유보다 습기를 빠르게 배출하는 대표적인 냉감 소재인 쿨맥스(Coolmax) 원단과 독특한 횡단면 구조를 지녀 피부와의 접촉면이 넓어 열을 빠르게 방출하고 빨리 마르는 특성으로 몸에 닿자마자 시원하다고 느낄 수 있으며 자외선 차단에 용이한 아스킨(Askin)소재를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운동복 매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단어인 쿨맥스와 아웃도어 의류는 물론 수영복, 생활용품에 사용되고 있는 아스킨!!

기존에 냉감 소재를 활용한 제품을 선보이는 브래드가 한정적이었다면 이제는 다양한 브랜드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속옷까지 잇따라 출시가 되고 있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더운 여름 쾌적함을 유지하여 최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싶은 소비자의 욕구 때문이 아닌가 싶어요.
격한 운동 후에도 쾌적하고 뽀송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보니 운동복, 등산복, 골프웨어 등에 사용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양복이나 셔츠 등도 출시되고 있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더위를 이기기 위해 차가운 성질의 음식, 팥빙수, 아이스크림 등으로 더위를 식혔지만 먹고 있는 그때뿐이다 보니 선풍기나 에어컨 등의 가전기구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미국 듀크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여름철 기온이 1도 상승할 때마다 전력소비는 14.5%가 늘어난다고 하니 과도한 전기 사용을 줄이고 다른 대안을 찾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 대안 중 하나가 바로 냉감 섬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냉감 섬유는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 몸의 열기를 낮춰주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자연을 해치지 않으면서 시원함을 얻을 수 있다 보니 더욱더 관심이 가는 소재가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