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날씨를 조금은 낮춰줄 수 있는 장마 기간이지만 비가 시원하게 내린다기보다는 내리다 말다 해서 그런지 오히려 습한 날씨 덕에 더욱더 불쾌지수가 높아지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체력이 달린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럴 때는 뭔가 영양가를 채워줄 수 있는 음식으로 체력을 올려주어야 하잖아요. 비가 오락가락하지만 그래도 태풍 영향권이라 그런지 바람이 제법 불더라고요. 물론 시원한듯하면서 밖에 조금만 있다 보면 금세 온몸이 꿉꿉해지지만 신기하게도 국물이 생각나기 마련이잖아요.
국물 있는 음식을 생각하다 든든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곰탕을 주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압구정 곰탕 맛집 하면 떠오르는 식당이 있는데요. 바로 미남옥입니다.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직접 가지 않아도 맛있는 음식을 배달로 먹을 수 있는 곳이 많으니깐요. 그중 하나가 바로 미남옥인데요.
그렇게 영양 보충을 하게 되었습니다.
압구정 곰탕 맛집 미남옥에서 곰탕 보통 1인분을 주문하였는데요. 생각보다 정갈하게 포장되어서 배달되더라고요.

가장 중요한 곰탕은 겉으로 봐서는 양이 어느 정도일지 간음이 되지는 않았는데요. 곰탕 보통 1인분에 14,000원인 미남옥은 다른 곰탕집에 비해서 특도 아닌 보통 가격이 높은 편인데요. 그래도 이렇게 주문해서 먹는 이유는 다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두근두근하는 마음으로 비닐을 제거하였는데요. 오호 생각보다 양이 많더라고요. 고기도 많이 들어있고요.
기름기가 조금 있는 것 같지만 또 기름기가 너무 없으면 서운하니깐요. 깨끗한 상태의 곰탕 국물을 맛보았는데요. 진한 육수의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래서 가격이 높지만 주문해서 먹는구나 싶더라고요.
소금과 후추도 따로 주는데 제 입맛에는 오래 끓여서 그런지 조금 간이 돼 있는 것 같아서 추가하지 않았습니다. 김치와 함께 먹으면 딱 좋을 것 같더라고요.

파도 1인분당 1개씩 제공 대서 파를 듬뿍 넣어서 멀을 수 있었습니다. 곰탕에서 파는 팥 없는 앙금빵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파가 있고 없고에 따라서 맛의 차이가 확실히 있는 것 같아요.

곰탕을 드실 때 어떻게 드시는 스타일이신가요?
말아먹는 st, 그냥 떠먹는 st 개인적인 취향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저는 그냥 떠먹는 스타일인데 이날은 왠지 모르겠지만 밥을 국물에 말아서 먹고 싶더라고요. 아마도 배달되어서 오는 동안 음식이 어느 정도 식어서 그런 게 아닌가 싶기도 해요.
그렇게 미남옥 곰탕 보통에 밥을 말아주었습니다.

고기도 진짜 부드럽더라고요. 가끔 곰탕에 들어있는 고기가 질기고 퍽퍽해서 뭐지라는 생각이 드는 경우도 있지만 미남옥의 고기는 진짜 부드럽고 입에서 살살 녹는다는 말이 맞을 것 같아요.
저희는 처음 주문해서 곰탕 보통을 주문했는데 압구정 곰탕 맛집 미남옥을 제대로 느끼기 위해서는 곰탕 특을 주문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곰탕 특은 16,000원이기는 하지만 고기와 내포가 함께 들어가 있는데요. 확실히 내포가 함께 들어간 게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다 먹고 나서 알게 된 거라 먹는 동안에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압구정 곰탕 맛집 미남옥에서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요. 그건 바로 밥의 양이 생각보다 적다였습니다. 밥을 말 때는 몰랐는데 먹다 보니 밥의 양이 적다는 느낌이 확실히 들더라고요. 조금만 밥이 더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이러다 오후에 금방 배가 고파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했는데 그 걱정이 현실로.... 정말로 배가 금방 고파지더라고요.
곰탕의 든든한 한 끼를 배신당한 느낌이었지만 그래도 맛있었으니깐 금방 배가 고파졌던걸 잊을 만하면 또 주문해서 먹지 않을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