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등갈비가 먹고 싶어서 찾아간 신논현에 위치한 팔덕식당입니다. MZ 세대에 핫한 매운 등갈비 맛집이라고 하는데요. 방문하고 왜 그런지 알겠더라고요. 등갈비를 판매할 것 같지 않은 인테리어 덕분에 카페에 온듯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맛있게 매운 등갈비 맛집 신논현 팔덕식당에서 알 수 있듯이 매운 등갈비를 판매하는 곳입니다. 그렇다고 메뉴가 한 가지만 있는 건 아닙니다. 로제등갈비라고 저희가 아는 그 로제소스에 등갈비를 넣었다고 생각하면 되는데요. 로제등갈비 세트를 주문하게 되면 메밀전과 스파게티 면중 선택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로제소스로 만들어진 등갈비라서 대부분 스파게티 면을 선택하는 것 같더라고요.

하지만 오늘 이곳 팔덕식당에 방문한 이유는 단 하나!! 맛있게 매운 등갈비를 맛보기 위해서입니다.
팔덕등갈비는 포장되어 팩으로도 나오는 것 같더라고요. 기본적으로 파우치팩에 포장되어 있다는 것 자체가 이미 맛이 증명되어졌는 거 아닐까요?
팔덕식당의 메뉴는 두개로 볼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등갈비를 사용한 메뉴잖아요. 그래서 벽면 한쪽에 RIBS라고 적혀있는 돼지의 조명이 있는데요. 뭔가 귀여운 디자인인 것 같아요.

식당에서 음식을 먹을 때는 이렇게 보랏빛이 감도는 조명인지 몰랐는데 사진을 찍고 나니 엄청 보랏빛이 돌더라고요. 그래서 사진상 등갈비를 판매하는 식당보다는 약간 펍 같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네요.
테이블은 모두 4일 테이블이고요. 기본적으로 4인석 테이블이 2개씩 붙어있더라고요. 그래서 조금 불편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지만 4인 테이블이지만 테이블 자체가 널찍하고 의자도 큼지막해서 모르는 사람들이 옆 테이블에 앉아도 옹기종기 붙어 앉았다는 느낌은 없겠더라고요.

주문을 완료하고 나면 기본 세팅을 먼저 해주시는데요. 개인 앞접시와 집게, 그리고 동치미. 동치미 이게 은근히 별미라서 맛있더라고요. 그리고 매운맛을 조금 잡아준다고 해야 할까요?!
팔덕등갈비에 사용될 국자와 가위 그리고 집게입니다. 국자가 2개인 이유는 하나는 등갈비용 하나는 동치미 용입니다.


드디어 등갈비가 나왔습니다. 콩나물, 버섯, 파가 푸짐하게 들어있더라고요. 등갈비는 가려져서 안 보이지만 많이 들어있기를 바라면서 등갈비를 맛있게 끓이는 방법을 들었습니다.

팔덕식당만의 레시피에 나온 시간을 엄수해야 맛있게 먹을 수 있는지 타이머가 각 테이블마다 있더라고요. 등갈비는 한번 익혀져 나오는 거라서 콩나물과 버섯 그리고 추가로 주문한 토핑인 떡이 익는 시간을 10분으로 해 놓았더라고요. 그리고 5분 동안 건드리지 않고 기다렸다가 타이머가 5분으로 바뀌면 뒤적거리는 게 아닌 국자를 이용해서 꾹꾹 눌러주라고 하더라고요.
이렇게 타이머까지 있으니 꼭 시키는 대로 해야 할 것 같더라고요.
그렇게 5분이 지난 후 꾹꾹 눌렀더니 자연스럽게 콩나물과 버섯, 떡에 양념이 묻어나더라고요. 그렇게 양념이 보이도록 누른 후 타이머가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등갈비를 먹어주었습니다.
팔덕등갈비는 매운 단계를 선택할 수 있는데요. 물론 로제등갈비도 매운 단계를 똑같이 선택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팔덕등갈비 세트로 주문해서 등갈비와 메밀전 그리고 곤드레 밥이 함께 나왔는데요. 메밀전의 사진은... 생각보다 엄청 얇은 메밀전이 나오는데 메밀전에 등갈비와 야채를 올려서 싸먹으니깐 아주 맛있더라고요.
그리고 곤드레 밥은 생각보다 기름이 너무 많더라고요. 그래도 등갈비의 매운맛 때문에 느끼하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밥을 먹었지만 왠지 등갈비의 양념을 못 본척할 수 없어서 볶음밥을 주문했네요. 곤드레밥이 아닌 그냥 흰쌀밥이었다면 국물과 함께 쓱쓱 비벼서 먹었을 텐데 곤드레 밥이다 보니 국물을 넣어서 비비는 게 살짝 멈칫하더라고요. 그래서 매콤한 국물을 제대로 느끼기 위해 볶음밥을 주문했는데요.
팔덕식당의 볶음밥은 치즈 볶음밥으로 한 종류입니다. 치즈가 정말 듬뿍 뿌려져서 나오는데요. 이 치즈는 토치를 이용해서 녹여주더라고요. 그래서 더욱 맛있는 치즈 볶음밥을 맛볼 수 있더라고요. 다만 밑에서도 불로 뜨겁게 하고 위에서는 토치로 뜨겁게 달구다 보니 처음 먹을 때 조심하지 않으면 입안이 다 데일 수 있어요. 진짜 뜨겁더라고요.

가볍게 방문하기도 했고 자리가 넓어서 소지품을 편하게 놔두었는데 집에 갈 때 보니깐 수납이 가능한 의자더라고요. 겨울에 방문하면 외투를 보관할 수 있겠더라고요. 그래서 의자가 널찍했나 봅니다.

맛있게 매운 음식이 먹고 싶다면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매운데 계속 먹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