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은 좋은데 바람은 시원하게 불어오는 계절 가을은 여행하기 딱 좋은 계절인데요. 그러다 보니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나는 것 같은데요. 1박2일로 여행 갔다가 오기 좋은 국내 여행지 중에서 충남 태안 여행 1일차를 소개해 드리려고요. 서울에서 넉넉하게 3시간이면 도착을 하다 보니 주말여행으로 많이들 가시는 것 같아요. 태안은 바다가 있는 도시다 보니 확실히 태안 여행지에서 가볼 만한 곳을 찾을 때 바다가 보이는 카페나 해산물을 이용해서 만든 요리를 많이들 추천하더라고요.
그렇게 많은 가볼 만한 곳 중에서 추리고 추려서 선택한 곳을 이제부터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카페엠99
카페M99는 충남 태안군 남면 몽산포길 99-40에 위치해있는데 정말 딱 바다 앞에 카페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게 바로 바닷가 카페의 특징이 아닐까 싶기도 해요.
영업시간을 보면 알겠지만 정말 관광지라는 걸 느낄 수 있는 게 평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10시부터 16시 40분까지 영업하지만 금요일은 10시부터 20시, 토요일은 9시부터 20시, 일요일은 9시부터 15시입니다. 시간만 보면 확실히 태안의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되는 이유를 알 수 있겠죠!!
카페M99는 주차하기가 아주 편하더라고요. 겉으로 봤을 때는 안의 인테리어가 상상이 잘 안 가는데 알아봤을 때 매장 분위기도 좋았던 걸로 기억하거든요. 일단 통유리인 걸 보니 매장 안에서 바다를 구경할 수 있겠더라고요. 물론 바다 앞에 카페를 오픈할 땐 당연히 매장에서 바다를 볼 수 있게 했겠지만요.

태안 카페엠99 매장 안에서 바라본 태안의 바다의 풍경입니다. 캠핑카를 이용해서 오신 분들도 보이더라고요. 나중에 캠핑카를 빌려서 숙박을 해도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사람이 몰릴 때는 확 몰리는 곳일 테니 자동 주문하는 기계가 있더라고요. 아메리카노는 기본 2샷을 넣는다고 하니 샷 추가를 굳이 안 해도 되겠더라고요.

내부는 겉에서 본 느낌과는 사뭇 다른데요. 2층으로 올라가면 사이드로만 테이블이 있고 가운데가 뻥 뚫려있는 구조라서 사람이 많아도 답답하거나 하지는 않을 것 같은데, 생각보다 대화하는 소리가 울려서 사람이 많으면 정신이 없을 것 같긴 하더라고요.



주문한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나왔는데 얼음 어떡하지!!! 너무 귀엽게 베어 얼음이라니. 진짜 얼음 하나로 이렇게 느낌이 달라질 수 있는 거구나!!

태안까지 열심히 달려서 바다를 보면서 여행의 여독을 시원하고 귀여운 카페 엠99의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과 함께 풀었네요.
맛있는 밥을 먹고 카페를 가면 좋았겠지만, 태안으로 가는 길에 휴게소에서 맛있는 다양한 먹거리를 먹는다고 순서를 바꿔서 커피를 마시고 저녁을 해결하러 갔어요.
태안 파전칼국수
태안 파전칼국수는 충남 태안군 태안읍 시장 1길 34에 위치해 있는데요. 영업시간은 매일 9시부터 18시입니다.
방송에 나왔다는 걸 나타내는 다양한 미디어의 정보가 벽에 붙어있는데요. 16년도에 2TV 생생정보, 18년에는 생방송 투데이에 칼국수가 방영되었는데요. 가격을 보고 놀랐습니다. 칼국수가 4,000원이라니 그래 그럴 수 있어라고 하면서도 양이 그럼 적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는데요. 칼국수가 나온 순간 대박이라는 말밖에는 나오지 않더라고요. 그리고 가격이 싼 만큼 카드, 계좌이체 안되고요. Only cash!! 근데 이해할 수 있어요. 저 가격에 이 정도의 양이라면 당연히 현금을 드려야지요.
파전칼국수라는 이름처럼 원래는 파전과 칼국수를 판매했었는데 이제는 파전은 판매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바다가 근처에 있다는 이점 덕에 바지락이 정말 실하더라고요. 면은 손칼국수답게 두툼해서 투박하기는 하지만 이게 바로 손칼국수의 매력이 아니겠어요. 바지락을 워낙에 많이 넣어서 그런지 시원한데 밀가루의 전분 덕에 걸쭉한 느낌이 있더라고요.


태안 파전칼국수는 태안서부시장 근처에 위치해 있어서 시장 구경도 했습니다. 해외여행 가면 그 나라의 마트나 야시장 같은 곳을 가듯이 국내여행에서 재래시장 가면 생각보다 재밌고 싸게 다양한 것들을 구입할 수 있어요. 국내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시장 구경을 코스에 꼭 한번 넣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