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가 밋밋해 보이거나 볼륨이 부족한 경우 이마 필러를 선택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 이마거상술을 고려하게 되면 한 가지 궁금한 점이 생깁니다.
“이마 필러가 있는데 이마거상을 해도 괜찮을까요?”
이런 질문을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 이마 필러가 있어도 이마거상을 할 수 있을까? -
이번 사례는 20대 후반 여성으로, 수술 전부터 이마 필러를 맞은 상태였습니다.
필러 덕분에 이마 자체의 볼륨감은 충분히 있었지만,
눈썹과 이마의 위치를 보다 자연스럽게 리프팅하기 위해 내시경 이마거상술을 시행했습니다.
이 경우 수술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히 필러를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필러의 위치를 확인하고 수술 중 필러와 주변 조직을 최대한 보존하는 것입니다.
특히 내시경을 이용하면 수술 부위를 확대해서 직접 확인하면서 박리할 수 있기 때문에,
필요한 층을 정확하게 박리하고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수술 중에는 골막을 최대한 보존했습니다. -
내시경으로 박리하면서 특히 신경 쓰는 부분 중 하나가 골막(periosteum)입니다.
이마거상에서는 조직을 적절한 층에서 박리하고 이동시켜야 하는데,
기존에 필러가 들어가 있는 경우에는 필러의 위치와 주변 조직의 상태를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내시경이마거상 방법. 내시경이마거상 골막 보존. 내시경 이마거상 골막.
이번 사례에서는 골막의 손상을 최대한 줄이면서 박리했고,
수술 후에는 리프팅과 이마 볼륨이 모두 잘 유지되었습니다.
수술 결과도 흥미로웠습니다.

내시경이마거상 전후. 이마거상 전후. 이마필러 이마거상. 공개가 동의된 부분 모델 입니다.
눈썹과 이마는 원하는 만큼 자연스럽게 리프팅되었고,
동시에 수술 전부터 가지고 있던 이마의 볼륨감도 그대로 유지되었습니다.
즉, 이마거상 → 처진 조직을 위쪽으로 리프팅 하면서도
기존 이마 필러 → 이마의 볼륨을 유지
할 수 있었던 사례입니다.
- 이마거상을 할 때 반드시 필러를 제거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
과거에 주입된 필러의 위치와 상태, 그리고 수술 시 박리층과의 관계를 고려하여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기서 한 가지 중요한 점이 있습니다.
이마 필러가 있는 상태에서 이마거상을 한다고 해서 항상 필러가 그대로 유지된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이마필러에 의한 골막의 변성. 이마거상 중 필러의 유출. 내시경이마거상 수술방법.
필러가 골막과 매우 가까운 위치에 주입되어 있거나,
오랜 기간 동안 필러에 의해 주변 조직이나 골막의 상태가 변화하여 조직이 약해져 있는 경우에는
수술 중 필러가 일부 노출되거나 흘러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수술 중에는 필러를 무조건 피하는 것보다는 필러가 어느 층에,
어느 정도의 양으로 존재하는지를 확인하면서 박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필러가 있다 =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라고 생각하기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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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종류의 필러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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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시술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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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층에 주입되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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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러의 양이 얼마나 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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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필러가 뭉쳐 있거나 이동해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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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시 박리층과 필러가 얼마나 가까운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내시경 이마거상은 확대된 시야에서 수술 부위를 직접 확인하면서 박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기존 필러가 있는 환자에서도 필러와 주변 조직의 상태를 확인하며 수술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마 필러가 있다고 해서 이마거상이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필러의 위치와 조직 상태를 고려하여 적절한 층에서 세심하게 박리한다면,
기존 이마의 볼륨감을 유지하면서 눈썹과 이마를 리프팅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다만 필러가 골막에 매우 가깝거나 주변 조직의 변화가 있는 경우에는
수술 중 필러가 일부 노출되거나 손실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필러의 상태를 고려한 수술 계획이 필요합니다.

이마거상 전후. 20대 이마거상. 30대 이마거상. 내시경이마거상 전후. 공개가 동의된 부분 모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