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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느님답변📂머리 잘 감는데도 비듬 생기는 이유?ㅣ두피 각질과 비듬의 차이점ㅣ다나성형외과(DANA)ㅣ모발이식ㅣ헤어라인교정ㅣ두피문신ㅣ탈모치료

다나성형외과의원 · 다나성형외과 DANA Plastic Surgery · 2024년 11월 20일

비듬은 피부의 각질층이 과도하게 생성되어 떨어져 나오는 것으로, 그 자체가 비위생의 상징은 아닙니다. 말라세지아균과 생활 습관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약용 샴푸와 생활 습관 관리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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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재 원장입니다.

정말 많은 분이 물어보시는 거죠. 두피 각질은 뭐고, 비듬은 뭔가요? 비듬은 되게 불결하고 비위생의 상징이라고 많이들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차이점과 해결법을 알려주세요”라는 요청이 있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두피 각질은 두피 바깥쪽의 각질 세포가 각화 과정을 거치면서 두피의 바깥층에서 벗겨져 나온 조직 자체를 말합니다. 피부 세포가 탈락하는 거예요. 우리 몸은 계속 재생되잖아요. 피부가 재생되는 결과물인 거죠. 쉽게 말하면 때를 밀었을 때 벗겨지는 층, 그게 피부 각질층입니다. 맨 바깥에 있는 표피층의 각질이죠.

비듬은 이 각질층이 과도하게 생성되어 나오는 것으로, 각질이 과다하게 생성되어 보이는 것을 우리는 비듬이라고 합니다.

“엄밀히 말하면 다른 건가요?” 같은 거예요. 각질이 많은 것을 일상 용어로 비듬이라고 표현하는데, 그 느낌을 조금 다르게 받아들이는 거죠. 비듬이 있다고 하고, 검은 양복 위에 하얗게 보이면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잖아요.

그러면 각질이 과다하게 생성된 것이 비듬이라고 했는데, 어떤 경우에 그런 현상이 생길 수 있을까요? 대표적으로 말라세지아라는 곰팡이균이 이런 현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말라세지아라는 진균은 피부에서 나오는 피지를 먹고, 그 과정에서 유리지방산, 올레산이라는 유리지방산을 만듭니다. 말라세지아가 만드는 유리지방산이 표피를 침투해 각질을 자극해요. 그러면 표피층이 과증식되고 박리되어 떨어져 나오는 것이 비듬이 되는 겁니다.

그러니까 이 진균류가 비듬을 만드는 원인이 되는 거죠. 나중에 치료에도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이 점을 아셔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말라세지아 곰팡이균의 관여 외에도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호르몬 불균형이나 잘못된 생활 습관, 너무 과도하게 기름진 음식을 먹는 습관 때문에 피지선 자체가 과다하게 분비되는 경우도 당연히 있을 수 있고요. 스트레스나 개인적인 습관, 머리를 너무 안 감거나 너무 많이 감는 것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너무 많이 감아서 피부의 보호 장벽을 깨는 것도 좋지 않은 습관이겠죠.

비듬이 많으면 그런 상황을 우리가 ‘비듬이 많다’고 표현하는데, 지루성 두피염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이런 것을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지루성 두피염은 진균류가 관여한다고 알려져 있고, 말라세지아가 표피를 과다 증식시켜 비듬이 떨어져 나오게 만듭니다.

비듬은 지루성 두피염의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입니다. 피부에 심하게 나타나면 빨갛게 부어오르고, 농포가 생기고, 홍반이나 딱지가 생기며 엄청 가려울 수 있습니다. 아침에 머리를 감고 나왔는데 오후에는 머리가 떡져 있어서 “너 어제 머리 안 감았어?” 또는 “너 어제 왜 그렇게 했어?”라는 말을 들을 수도 있고요. 검은 양복 어깨에 눈이 내린 것처럼 비듬이 보이기도 합니다. 이런 것들이 지루성 두피염의 증상이 되는 거죠.

비듬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에요. 다만 지루성 두피염의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가 될 수 있는 거죠.

그러면 이것을 치료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너무 기름진 음식은 조금 피하시고요. 진균류가 관여한다고 되어 있기 때문에 진균을 잡아주는 약용 샴푸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다만 내성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약용 샴푸는 주 2회만 사용하시면 됩니다.

프로필렌글라이콜은 자극이 될 수 있으니까 사용하지 마시라는 거죠. 혹시 탈모 때문에 바르는 미녹시딜을 사용하고 계신다면, 먹는 미녹시딜이나 로게인폼 같은 것으로 바꿔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겠고, 저는 대부분 먹는 미녹시딜을 권합니다.

이 약용 샴푸에 대해서는 제가 예전에도 영상에서 말씀드렸는데요. 주 2회 이상 사용하지 마시고, 주 2회까지만 사용하세요. 증상이 정말 심하다면 세 번 사용할 수도 있고, 증상이 좋아지면 다시 일주일에 한 번으로 줄이세요. 좋아지지 않으면 두 번으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스테로이드 등을 사용해서 일시적으로 증상을 호전시킬 수도 있는데요. 그것은 일시적인 호전이기 때문에,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약용 샴푸를 사용하면서 만성적인 염증인 지루성 두피염을 관리해 나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비듬은 비위생의 상징이 아닙니다. 피부의 각질층이 떨어져 나오는 현상이니 너무 스트레스받지 마시고, 간단한 치료를 통해 관리해 주시면 금방 좋아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