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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느님답변📂ㅣ탈모약 구매전에 (무조건) 꼭 봐야할 영상입니다. feat.약값 상세비교 포함

다나성형외과의원 · 다나성형외과 DANA Plastic Surgery · 2020년 4월 30일

탈모약은 비급여 약이기 때문에 지역과 약국에 따라 가격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프로페시아, 아보다트, 프로스카와 여러 제네릭의 가격을 비교하고, 약을 선택할 때 고려할 기준을 설명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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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나성형외과 박지원 원장입니다.

별거 아닌 것 같지만 민감한 문제, 약의 가격입니다. 제가 여러 약의 가격을 많이 조사했어요. 너무 많아서 다 말씀드리지는 못하고, 한 10개 정도 약의 가격을 조사했습니다.

30정을 기준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말씀드리는 가격은 소비자가입니다. 약국에서 처방전을 가지고 가서 여러분들이 실제로 구매하는 가격을 말씀드리는 거예요.

이 가격을 볼 때 반드시 고려하셔야 할 것은 지역적인 차이입니다. 비급여 약이기 때문에 가격이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서초·강남 쪽이 조금 더 비쌉니다. 그리고 같은 약국에서도 약 종류별로 1,000원씩 차이가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면 약값은 왜 차이가 날까요? 대부분의 약은 제약회사에서 바로 약국으로 가지 않습니다. 제약회사에서 도매상을 거쳐 약국으로 가고, 약국에서 환자에게 가게 되거든요. 그래서 도매 유통에 따른 제반 비용이나 마진이 있을 거고, 약국별로도 마진이 조금 붙게 됩니다.

그런 것에 따라서 약국별, 지역별로 가격 차이가 있다는 점을 생각해 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어디까지나 가격에 대한 참고 사항이지, 틀릴 수도 있어요. 그러니까 저를 욕하지 마시고, ‘대략 이 정도 가이드라인이다’ 정도로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먼저 아보다트는 30정을 기준으로 했을 때 32,000원에서 37,000원 정도의 가격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프로페시아는 가장 비싼 약에 속하죠. 가장 오래됐고 인지도가 높기 때문에 56,000원에서 60,000원 정도가 됩니다. 한 달 기준입니다.

다만 제가 조사해 본 바로는 거의 모든 약의 포장 단위가 30정인데, 프로페시아만 28정입니다. 이게 아마 가격 때문에 약간 2알을 줄여서 만든 게 아닐까 싶은데, 정확히는 모릅니다. 그러니까 30정으로 환산하면 거의 6만 원이라고 생각하면 맞을 것 같아요. 한 달분으로 생각하면요.

그리고 프로스카는 4등분해서 드시게 되는데, 9,000원에서 11,000원 정도로 가장 저렴합니다. 그런데 저는 요즘에 쪼개 먹는 것이 그다지 잘 권장되고 있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제네릭들이 결국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생각했어요. 다모다트정은 24,000원에서 27,000원, 모나페시아는 29,000원에서 3만 원 정도, 모나스타는 5,000원에서 7,000원 정도, 모나드정은 4만 원에서 4만 3,000원 정도입니다.

그러니까 프로페시아가 56,000원에서 6만 원 정도로 가장 높고, 그 이외의 약들은 2만 원 중반대에서 4만 원 초중반대까지 분포하고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2만 원 후반대나 3만 원 이하이면 저렴한 약에 속한다고 아시면 되겠어요.

그리고 이 약들이 제네릭으로 허가를 받으려면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에서 80% 이상의 유사성을 보여야 통과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이런 제네릭 약도 가격이 부담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선택입니다. 드시는 분들을 보면 효과가 나쁘지 않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나는 한 달에 3만 원을 더 내더라도 오리지널을 먹겠다’고 하시면 프로페시아를 드시면 됩니다.

그리고 프로페시아와 아보다트도 대용량 포장이 따로 있습니다. 프로페시아는 28정이 한 박스라고 했잖아요. 그래서 3개월분은 84정으로 되어 있어요. 그런데 조금 이상하죠? 90정이어야 되는데, 가격 때문이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어쨌든 84정을 봤을 때 16만 8,000원에서 17만 원 정도에 구입이 가능한 것 같고, 아보다트는 90정을 기준으로 했을 때 8만 8,000원에서 9만 원 정도의 평균적인 가격이지 않나 싶습니다.

그러니까 비교해 보면, 프로페시아 같은 경우는 28정짜리를 보면 1정당 1,900원에서 2,000원 정도이고, 84정짜리를 하면 1정당 약 1,900원대에서 1,950원 정도로 하나당 100원 정도 차이가 납니다. 이렇게 대용량 3개월분을 샀을 때 하루에 100원씩 아낄 수 있는데, 이게 무시하면 안 돼요. 평생 먹는 약이기 때문에 누적되면 상당히 큰 금액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많이 물어보시는 것 중에 제네릭을 먹다가 오리지널로 바꾸거나, 오리지널을 먹다가 제네릭을 먹으면 효과가 확 달라지는지에 대한 질문이 있습니다. 저는 큰 차이가 없다고 말씀드리고, 바꾸셔도 된다고 말씀드리고 있어요.

자, 그러면 어떻게 약을 선택해야 하는가? 종합적으로 정답은 없습니다.

프로페시아는 장점이 아주 오래된 약이라는 점입니다. 그렇다고 아보다트가 검증되지 않은 약이냐 하면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둘 다 아주 검증된 약이라고 얘기할 수 있어요.

다만 프로페시아를 만든 MSD라는 회사는 미국계 회사이고, 아보다트를 만드는 GSK는 영국계 회사입니다. 그래서인지 모르지만 아보다트는 미국 FDA 승인을 아직 받지 못했습니다.

이 두 가지를 고려해서 선택할 때, 저는 항상 특정 약을 먼저 처방한다는 기준은 없습니다. 다만 처음부터 아보다트를 먹는 것보다는 피나스테리드 계열을 먼저 먹어 보는 게 좀 더 낫지 않을까, 그래도 선택지가 하나 더 있는 게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이런 선택의 기준은 처방하는 의사 선생님의 경험, 환자분의 나이라든지 증상의 심각성, 기존에 어떤 약을 먹었는지, 스트레스 정도, 탈모 패턴, 그리고 기타 다른 치료를 어떤 것을 하고 있는지 등에 따라서 약을 선택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만 제가 말씀드렸죠. DHT가 핵심이고, 거기에 작용하는 효소인 5알파 환원효소가 타입 1, 2로 나뉘면서 두타스테리드와 피나스테리드가 나뉘게 됩니다. 그런 기본적인 내용들을 알고 약을 복용하시면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일단 최대한 환자분의 이야기를 잘 들어야 합니다. 그분의 고민이 뭔지, 콤플렉스가 뭔지, 불만이 뭔지, 또 요구 사항이 뭔지를 잘 알아야 최대한 반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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