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정제 안내
이 페이지는 공개 자막을 바탕으로 AI가 문장을 다듬은 교정본을 먼저 보여줍니다. 원래 의미를 보존하려고 했지만 일부 표현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정확한 뉘앙스는 원문 영상과 함께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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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성형외과의원의 유튜브 공개 영상을 바탕으로 AI가 문장을 다듬은 자막 아카이브 페이지입니다.
안녕하세요. 다나성형외과 박지원 원장입니다. 상담자분에게서 들은 이야기인데, 조금 혼동하시는 부분이 있어서 “아, 이렇게 잘못 이해하신 분도 있구나” 싶어 간단하고 가볍게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그분께서 문의하시기를, 모 병원이나 어느 사이트에서 “어느 학회에서 발표된 논문이고, 검증받은 내용이다”라는 설명을 인터넷에서 보셨고, 그런 설명을 들으셨다고 하더라고요. 그 부분은 조금 정확히 알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무슨 말이냐면, 학회들은 학술대회를 합니다. 학술대회에서는 강의도 하고 발표도 합니다. 예를 들어 대한성형외과학회, 대한피부과학회, 대한모발이식학회에서 논문을 발표했다고 말하는 경우들이 있더라고요. 그런데 엄밀히 따지자면 이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그런 학회에서 하는 발표는 크게 구연 발표와 포스터 발표가 있습니다. 포스터 발표는 말 그대로 포스터 한 장이나 PDF, 파워포인트 형태로 슬라이드를 만들어 발표하는 것이고, 구연 발표는 오럴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것입니다. 슬라이드를 만들어 자신의 경험이나 의견, 실험 결과 또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것이죠.
이것은 말 그대로 발표입니다.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것이지, 논문 심사를 받는 것도 아니고 학술적으로 어떤 권위가 부여되는 것도 아닙니다. 발표를 했다고 해서 논문을 발표했다고 말하는 것은 약간 말을 바꿔 표현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래서 “20XX년도, XX 학술대회에서 논문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인정받았다”라고 말하는 일은 없습니다. 어떤 이론이나 수술법을 근거로 어떤 학술대회에서 논문으로 발표했다고 말하는 것은 약간 과장되거나 허위에 가까운 표현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학술대회에서 논문을 발표한 것이 아니라, 그냥 구연 발표를 한 수준일 겁니다.
그런데 심지어 학술대회에서 구연 발표를 한 번 한 것을 가지고 논문을 발표했다고 말하고, 그 발표로 인해 동료 의사들 사이에서 인정받았으며 세계적인 대가로까지 인정받게 되었다고 말하는 것은 굉장히 과장된 표현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여러분은 이런 내용에 현혹되어서는 안 되겠죠.
물론 학술대회도 국내 학술대회와 국제 학술대회가 있고, 세계 학술대회처럼 단계와 수준이 있을 겁니다. 하지만 학술대회 발표 자체는 학문적인 신뢰도 측면에서 논문 발표보다 훨씬 아래 단계의 발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논문이라고 하면 영어로 저널에 게재된 논문을 말합니다. 특히 피어 리뷰 저널이라고 하면 동료 심사를 거친 저널을 뜻합니다. 피어 리뷰 저널에 논문이 게재되어야 전문적으로 검증받고 인정받는 것입니다.
피어 리뷰 저널에 논문을 투고하게 되면, 그 분야의 저명한 논문 심사자나 동료 연구자, 동료 학자, 동료 의사들에게 아주 꼼꼼한 검증 과정을 거칩니다. 수정해야 할 부분은 수정하고, 논문에 의문 사항이 있다면 심사자가 질문을 합니다. 그 질문에 답하면서 검증 단계를 통과하고 수정까지 완료해야 논문이 정식 논문으로 게재 승인, 즉 억셉트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피어 리뷰 과정과 함께 임팩트 팩터, 즉 논문의 인용 지수도 중요합니다. SCI급 논문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논문 인용 지수가 높고 국제적으로 신뢰도가 있는 저널에 실린 논문을 말합니다. 따라서 피어 리뷰를 거친 국제 저널에 게재된 논문을 논문이라고 하는 것이고, 학술대회에서 발표하는 것은 논문이 아니라 구연 발표라고 보면 됩니다.
학술대회 발표는 내가 해본 경험을 발표하는 것이고, 어떠한 심사 과정이 없이 진행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심사가 있다고 하더라도 초록 정도만 검토한 뒤 발표하는 수준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런 발표에 굉장한 신뢰도를 부여하거나 너무 의미를 부여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저희 병원에서 실제로 피어 리뷰 국제 저널, SCI급 저널에 게재된 논문들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가장 최근에는 2021년도에 저희 병원에서 『Journal of Cosmetic Dermatology』라는 저널에 논문을 게재했습니다. 피부미용, 외과, 모발이식 분야의 논문들이 많이 나오는 아주 유명한 저널입니다. 여기에는 비절개 수술에서의 인체공학에 대해 다룬 논문이 있고, 초록과 논문의 첫 페이지를 캡처해 놓았습니다.
논문의 저자는 저와 저희 병원의 김나래 원장님입니다. 또 다나 방콕의 의료진과 함께 발표한 논문이기도 합니다. 논문은 이렇게 저자와 소속이 표기됩니다. 논문을 써보시거나 연구해보신 분들은 의학 분야가 아니더라도, 논문에 인용과 레퍼런스를 다는 것이 무엇인지 아실 겁니다.
이것은 또 다른 논문입니다. 『Dermatologic Surgery』는 피부외과 분야에서 가장 유명한 저널 중 하나이고, 모발이식 분야에서도 공식 교과서로 지정되어 있는 저널입니다. 제가 2017년도에 낸 논문으로, 모발이식 수술에서 피부의 탄력과 장력 사이의 관계에 대해 발표한 논문입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보겠습니다. 이것은 2012년도에 제가 광대 커버술에 대해 낸 논문이고, 『Aesthetic Surgery Journal』은 미용성형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는 저널입니다. 『Aesthetic Surgery Journal』에 2012년도에 발표한 광대 커버술 관련 논문입니다.
또 하나 추가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책 제목이 『Unshaven FUE』입니다. ‘언셰이븐’은 비절개라는 뜻이고, 모발이식 교과서, 즉 텍스트북에 실린 내용입니다. 미국 뉴욕의 의사와 인도의 의사가 대표 저자로 참여한 책에서 제가 모발이식 관련 한 챕터를 저술한 것입니다.
이렇게 국제적으로 저명한 저자들과 함께 텍스트북을 저술했다든지, 국제 저널에 논문을 게재했다든지 하는 것을 논문이라고 하는 것이지, 학술대회에서 몇 번 발표한 것을 논문 발표라고 말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은 그런 말에 속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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