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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에버스의원 건대점의 유튜브 공개 영상을 바탕으로 AI가 문장을 다듬은 자막 아카이브 페이지입니다.
여기가 화장을 잘한다고 소문이 나서 왔습니다.
“선생님, 믿어도 되나요?” “네, 지금 완벽해요. 자, 이마부터 갈게요.”
“손님, 잠시만요. 어, 안녕하세요. 어떻게 오셨어요?” “저 화장하러 왔습니다.” “화장은 왜, 무슨 일로 오신 거예요?” “여기가 화장을 잘한다고 소문이 나서 왔습니다.” “아, 그러면 일단 뭐 할까요?” “저기, 선생님….” “네?” “아니, 아니. 정면을 봐 주세요.” “정면이요?” “원하시는 스타일이 있으세요?” “원하는 스타일이요?” “어떤 메이크업을 했으면 좋겠어요?” “청순한 메이크업이요.” “청순 메이크업. 알겠습니다. 자, 그러면 메이크업 하기 전에 안경부터 벗을까요?” “안경부터 벗으실게요.” “안경 벗으면 잘 안 보이는데요.” “안경은 여기다 둘게요. 자, 얼굴 상태부터 봐볼게요.”
“어때요?” “너무 붉어요.” “붉어요?” “아니, 아니. 정면을 보시고요. 너무 붉으신데요. 지금 여기 보면 안경 쪽도 그렇고, 여드름이 조금 있으시네요. 맞죠?” “맞아요.” “뭘 하면 좋을까요? 앞머리 깔까요?” “잠깐만요. 이건가? 어, 이거….” “자, 이거요.” “어디 보여 주시는 거예요?” “아니, 아니. 정면 보시면 돼요. 자, 이제 앞머리를 먼저 까실 거예요. 이렇게요.” “오, 이렇게요?” “약간 간지가 났습니다. 어때요?” “괜찮아요?” “지금 충분히 멋있어요.” “거울 없나요?” “아니, 아니에요. 거울 보지 말고 정면을 보세요. 저희 샵은 거울이 없습니다.”
“다음은 로션을 바를까요?” “로션, 로션, 로션… 혹시 선크림이나 이런 거 바르고 오셨어요?” “아니요. 저 그냥 나왔어요.” “아, 그럼 기초를 해야 돼요. 기초 여기 보면… 로션 이거요.” “네, 로션.” “그렇죠. 자, 로션을 일단 발라 드리겠습니다. 로션은 손등 위에 짜는 게 좋아요. 자, 가볼게요.”
“촉촉한 것 같아요.” “오, 잠깐만요. 처음에 흡수를 좀 잘 시켜 줘야 돼요. 얼굴에 흡수를 잘 시켜 줘야 촉촉하게 마무리돼요.” “맞아요.” “이 정도 바르면 됐나요? 더 흡수시켜야 되나요?” “조금 만졌을 때 번들번들한 느낌이 없을 정도로 흡수시키고 있어요.” “흡수 다 된 것 같아요.” “아니, 아니, 아니요. 아직 본인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흡수시키셔야 돼요.” “그래요?” “네. 그런데 앞머리 한 가닥 삐졌겠는데요. 여기, 여기요. 자, 다시 해 드릴게요. 됐다.” “선생님, 얼굴이 이제 따가워요.” “어, 따가워요? 자, 이렇게 하고요. 이제 다음은 로션을 발랐으면 선크림을 발라 줘야 해요.”
“선크림 바르겠습니다. 선크림도 마찬가지예요. 이렇게 쭉 짜 가지고 이 정도를 얼굴에 바르는 겁니다.” “어느 정도로 짜야 돼요?” “500원 크기요.” “500원 크기요?” “네. 그런데 본인 면적에 따라 좀 달라요. 손님은 얼굴이 너무 아담하고 작으신 편이라 10원 크기면 되거든요.” “아까 500원짜리 두 개 쓰시던데요?” “아니야, 아니, 아니, 아니요. 선크림은 한 번 바르고 나면 밤까지 또 안 발라도 돼요?” “중간중간에 발라 주시는 게 좋은데, 오늘은 화장을 하시니까 이 화장품 자체에도 선 기능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덧바르시면 돼요. 자, 됐습니다.”
“자, 이제 다음은 뭘 하면….” “앞에 동그라미 코렉터.” “아, 코렉터. 붓 잡고요?” “동그라미… 이거 말씀하시는 거죠?” “작은 걸 사 봐야 될 것 같은데요. 작은 거 여기….” “1인 숍 아니었어요?” “말씀하시는 것도 있어요.” “붓, 미니 붓.” “붓?” “네, 이게 붓이에요.” “응. 자, 이걸로 발라 볼게요.”
“붉은기에 바르는 거예요. 여기 보면 좀 붉어진 데가 있거든요.” “그런데 색이 세 개네요. 무슨 색을 써야 되는 거죠?” “네. 아, 잠깐만요. 선생님, 녹색 이거요?” “네.” “그런데 왜 초록색이 붉은기에 좋아요?” “그러니까 보색 알죠? 보색.” “그건 얇게 발라야 돼요?” “네, 얇게요.” “이거는 얇게 발라 주셔야 돼요. 집에서도 혹시 할 일이 있으면 손가락으로 톡톡톡 쳐 주세요.” “이게 코렉트?” “네. 잠시만요. 이게 중요한 작업입니다. 어, 잠깐만요. 여기, 여기 붉으시네요. 붉은 곳 중에 커버하고 싶은 곳이 있을까요?” “곳곳에 있어요.” “혹시 이런 것도 커버하고 싶으시죠?” “네, 맞아요.”
“선생님, 믿어도 되나요?” “네, 지금 완벽해요. 자꾸 누구한테 말씀을 하시는 것 같아서….” “아니에요, 아니에요. 지금 완벽합니다.” “얼굴에 약간 녹차 가루가 붙은 느낌이거든요.” “왜요?” “그런데 진짜 없어지고 있어요.” “약간 그래도 색이 없어질 때까지 지우듯이 말고, 이렇게 쓱쓱 흡수되듯이요.” “어, 그죠? 그죠?” “아, 강의해 주시는 거예요, 저한테?” “네, 그죠?”
“코렉트가 뭐예요?” “코렉트가 뭐냐면요, 잡티 같은 것도 커버해 주고 붉은기도 없애 주고, 칙칙한 부위를 조금 밝혀 주는 거예요.” “칙칙한 부위를 조금 밝혀 주는 거군요.” “혹시 이거 하고 뭐 해야 되는 거죠?” “이제 피부 화장을 시작할 겁니다.”
“앞에 금색을 들고… 자, 퍼프 있어요. 넓은 데부터요.” “네, 넓은 데부터.” “손등에 한번 해 보고요.” “나오나요?” “네, 나와요.” “이마부터 갈게요.” “저 전화하고 계시는 거예요?” “아니, 아니, 아니요. 저는 가끔 혼잣말을 합니다. 자, 이마부터 갈게요.”
“손님, 밀면 안 되고 때려야 돼요.” “소리 좋다.” “좋죠?” “네.” “아주 예뻐지고 있어요.” “오, 하나도 안 뜨는데요.” “그다음은 어디 부위? 볼 갈까요?” “볼 갈까? 볼 가볼까?” “볼은 양쪽 찍고 갈게요. 호빵맨 아시죠? 똑같아요. 호빵맨처럼 양쪽을 이렇게 딱 찍어 줘요. 화장하실 때 알겠죠?” “화장할 때 볼을 찍으라고요?” “네, 볼을 찍고요.” “혼자서도 이렇게 할 수 있나요?” “그럼요. 집에서 충분히 하실 수 있어요. 코 쪽은 소량으로 하셔야 돼요.” “이게 바르는 게 뭐예요, 지금?” “팩트요.” “팩트?” “네, 팩트. 사실.” “사람들은 사실을 숨기기 위해 팩트를 바르는 거죠.” “이해하셨나요?”
“오, 얼굴 어때요?” “거울이 없는데요.” “눈썹 갈까요?” “눈썹을 그려야 되는데요.” “우선 뒤에 브러시 같은 걸로 눈썹 결을 먼저 정리할게요.” “결을 제가 정리해 드릴게요. 자, 정면 보시고요.” “네.” “결을 먼저 만드셔야 돼요. 이렇게요. 눈썹이 앞에는 있는데 뒤에는 비어 있어서 뒤를 채워야 해요.” “눈썹이 앞에는 송충이 같은데, 뒤에는 그냥 가난하시네요.” “그래서 뒤를 좀 채우셔야 될 것 같아요. 저만 믿으세요.”
“남자는… 잠깐만요. 저 원하는 콘셉트가 있어요.” “아니, 아니. 말하지 마세요. 제가 그것까지 할지….” “눈썹은 라인을 만들어 주는 게 중요합니다. 지금 아주 멋지세요.” “사람 얼굴의 인상으로 보면 지금 왕이 될 상이에요.” “왕이 될 상이에요?” “예, 왕이 될 상이에요.”
“눈썹 그리는 게 생각보다 어려우시죠?” “네, 어려워요.” “생각보다 저도 어려워요, 선생님.” “저 선생님 믿고 왔어요.” “네, 걱정하지 마세요.” “준철 씨는 그런 말 안 들어 봤어요?” “어떤 말이요?” “바라는 게 너무 많다고요. 여자들이 제일 싫어해요. 그런 거 하시면 안 돼요.” “알았죠?” “아, 그래요? 가만히 있어 볼게요.”
“이제 눈두덩이에 화장할게요. 컬러가 아홉 가지 있는데, 여기서부터 1, 2, 3, 4, 5, 6, 7, 8, 9 중에 뭘 발라야 될까요?” “첫 번째 갈까요? 1번.” “자, 1번. 눈썹 가기 전까지만 바를 거예요.” “눈썹 가기 전이요?” “예. 눈 감아야죠. 눈 감아 주세요.” “이게 뭐 하는 거예요?” “눈썹 가기 전까지만 이 정도. 계속 펴서 바르면 돼요.” “그 뭐 하는 거예요?” “섀도우요.” “섀도우가 뭐예요?” “좀 멋있죠?” “예.” “눈에 음영을 주는 걸 섀도우라고 해요.”
“세 번째 걸로 조금 묻혀서 끝에서부터 시작해서 안으로 들어오면 돼요.” “오.” “지금 거의 연예인이에요.” “연예인이요?” “네. 지금 바로 여자친구 생길 수 있거든요.” “오디션 보러 가도 되나요?” “그러면 당연하죠.” “자, 한번 볼게요. 눈 떠 봐요.” “어때요?” “지금 강렬한 인상을 주는 느낌으로 바뀌었거든요.”
“입술 가볼게요.” “이거 뭐예요?” “자, 가만히… 우, 우, 우.” “맛이 느껴져요?” “아, 많이 말라야 돼요. 촉촉하게요.” “자, 잠시만요. 볼게요. 좀 깔끔하게… 자, 완성했습니다.”
“자, 손님. 한번 봐보실까요? 거울을 위로 올려 보세요.” “아, 왜 또 제가 만진 머리를….” “선생님, 저 지금 스노우 필터 먹인 것 같은데요.” “그죠? 예, 접니다.”
“다 됐습니다. 자, 오늘 소개팅 잘하시고… 결제는 어디가….” “이 정도면 소개팅 성공인가요?” “할 수 있어요. 성공! 파이팅,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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