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정제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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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나 많은 피부 관리하시는 분들이 선크림은 꼭 발라야 된다고 말씀 많이 하시죠. 피부에 좋다길래 매일 바르는데 오히려 트러블이 나거나 피부가 안 좋아진 경험, 다들 있으실 거예요. 그 원인이 선크림을 바르고 꼭 하시는 습관 안에 있다면 믿으시겠나요? [음악]
원장님, 저 자꾸 트러블이 나는데 이거 왜 그런 걸까요?
어 그러게요. PD님, 요즘 선크림 잘 바르시던데 세안은 잘하고 계신가요?
아, 그럼요. 무조건 이중 세안까지 하면서 열심히 관리하고 있다고요.
음, 한 가지 PD님이 놓치고 있는 게 있는데 선크림 바르고 무조건 이중 세안을 하는 게 정답은 아니에요.
아, 진짜요? 다들 피부 좋아지려면 매일 선크림 잘 바르고 집에 와서 이중 세안 잘해라, 이렇게 이야기를 하길래 그런 줄 알았는데 이거 아니에요?
어, 물론 선크림과 이중 세안은 정말 중요한 일이지만 여기서 우리가 꼭 알아야 할 게 있어요.
그게 뭔가요? 알려주세요, 원장님.
PD님이 피부가 좋아지려고 선크림을 바른다고 했는데, 정확히 말하자면 우리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목적으로 선크림을 바르는 거예요. 자외선은 비타민 D 합성이라는 이로운 영향도 있지만 피부의 주성분인 콜라겐과 엘라스틴 섬유를 손상시켜서 주름을 유발하거나 기미, 주근깨, 흑자 등의 색소 침착의 원인이 되기도 하거든요. 또 심할 때는 피부 세포가 손상돼 비정상적으로 변해 피부암의 위험을 높이기도 합니다.
어, 이렇게 자외선이 우리에게 주는 영향이 득보다는 실이 많기 때문에 우리는 선크림으로 자외선을 차단하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자외선 차단제를 매일 바르는데 궁금한 게 왜 자외선 차단제는 이중 세안까지 해야 하는 거예요?
어, 흔히 피부를 회복시키는 로션이나 크림, 이런 류들은 피부 재생을 도와주기 때문에 이로운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반면에 선크림은 외부로부터 우리 피부를 지키기 위해서 화학적인 성분으로 만들기 때문에 로션, 크림보다는 피부에 자극이 갈 수 있는 성분들이 많이 들어갈 수밖에 없어요. 최대한 그 자극을 좀 줄이려고 무기자차, 유기자차 등 다양한 성분으로 출시가 되는 거지만, 어찌 됐건 이 성분들이 피부에 오래 남아 있으면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이중 세안을 권장해 드리는 거죠.
왠지 선크림 바르면 저녁쯤 얼굴이 간지럽기도 하더라고요. 근데 원장님, 아까는 이중 세안이 정답이 아니라고 하셨는데 물어보면 이중 세안을 꼭 해야 할 것 같기도 하고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어요.
아, 그렇죠. 많이 좀 혼동되실 수도 있는데요. 이중 세안을 하는 건 맞지만,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선크림과 이중 세안을 하기 전에 꼭 알아줘야 되는 게 있어요.
원장님, 그게 뭔가요?
그건 바로 피부의 상태인데요. 피부를 우리가 건성, 지성, 복합성, 수부지 뭐 다양하게 나누잖아요. 그렇지만 피부 상태는 본인의 컨디션에 따라서 그때그때 달라질 수 있거든요. 선크림을 바르기 전에 내 피부 상태를 확인했을 때 피부가 좀 예민해져 있거나 트러블이 올라온 상태라면 오히려 선크림의 화학 성분이 피부를 망칠 수 있기 때문에 이때는 선크림을 바르지 말고 피부 진정에 힘쓰는 게 좋아요.
네. 그럼 자외선에 노출되는 거 아니에요?
자외선으로 인한 문제는 자외선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때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은 날에는 장시간 외출은 피해 주시고, 외출 시에 양산이나 모자를 써서 자외선을 좀 차단해 준다면 피부에 크게 문제가 생기지는 않아요.
아 그렇네요. 양산과 모자를 생각 못 했네요. 그럼 저 같이 평소에는 괜찮다가 어느 순간 트러블이 올라오는 사람들은 어떡해요?
그래서 제가 피부 상태를 보라고 말씀드린 건데요. 우리 건강한 사람도 가끔 감기 걸리면 힘이 없어지잖아요. 피부도 마찬가지로 잘 있다가도 감기에 걸려서 피부 장벽이 약해지는 시기가 있어요. 그럴 때는 잠시 선크림 사용을 중단하고 피부 진정에 좀 집중했다가 다시 피부가 회복되면 그때 선크림을 다시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아, 그렇게 말하니까 이해가 쏙쏙 되네요. 피부가 예민해지면 잠시 쉬었다가 다시 발라 주면 된다는 거죠?
네, 맞아요. 이번에는 이중 세안에 대해서 말씀드려 볼게요. PD님은 이중 세안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이중 세안? 두 번 세안하는 거잖아요. 아, 저도 그 정도는 알아요.
네. 이중 세안은 말 그대로 이중으로 세안한다는 건데요. 그만큼 깨끗이 씻기는 하지만 한 번 세안하는 것보다는 자극도 이중으로 가기 때문에 피부 장벽이 무너지고 피부가 안 좋아질 수도 있어요. 그래서 가장 베스트는 한 번 세안만으로 깨끗이 씻기는 건데요. 순한 선크림이나 한 번에 잘 씻긴다는 선크림들은 약산성 클렌징 폼으로도 충분히 세안이 가능하거든요. 그래서 잘 닦이는지는 직접 확인해 봐야 되기 때문에 한번 사용해 보고 트러블도 안 나고 괜찮다고 생각이 든다면 이중 세안보다는 한 번 세안하는 걸 추천드려요.
아, 무조건 이중 세안을 하는 게 아니네요.
네, 맞아요. 하지만 1차 세안만으로는 찝찝하신 분이나 흔히 얼굴이 하얘지는 선크림으로 알려진 무기자차처럼 이제 모공을 막는 선크림의 경우에는 이중 세안을 추천드리는데요. 이때 클렌징 오일을 많이 사용하시는데, 화장을 한 게 아니라면 오일의 경우 피부에 과도하게 자극이 되기 때문에 이중 세안을 하는 분이라면 클렌징 워터나 클렌징 밀크 사용해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어, 저도 클렌징 오일이 좋다고 해서 쓰고 있었는데 그게 자극이 많이 가는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원장님. [음악]
선크림과 이중 세안은 피부 관리에 있어서 매우 기본적이고 매일 하는 관리이기 때문에 잘못된 상식으로 관리하면 각종 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어요. 오늘 알려 드린 올바른 선크림 사용과 세안 방법이 여러분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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