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r.피에스팀(PS Team) 의 Dr.에디 입니다.
11월은 병원 재정비의 달이었습니다.
최대한 환자분들과 의료진이
덜 불편하면서도
효과적인 진료를 할 수 있도록
상의에 상의를 거듭하여
병원을 재정비하였습니다.
병원 정비하랴
환자 진료하랴
쉴 틈이 없는 11월이
그만 포스팅을 놓친 채 지나가버리고 말았습니다... ㅠㅠ
늦었지만 2018년 마지막 달의 포스팅으로
아쉬운 마음을 달래봅니다.
오늘은
얼굴 상처 봉합 치료 사례 by 성형외과 전문의팀 Dr.피에스팀
- 응급실 봉합 vs 성형외과 전문의 미세봉합 편입니다.
많은 분들이 여쭤보십니다.
응급실 일반 봉합과
성형외과 전문의의 봉합이 얼마나 다른지
상처가 과연 얼마나 덜 남을지
걱정되시는 그 마음
저희도 잘 압니다. ㅠ ㅠ
의학이란 큰 범위로 봐서 과학의 일종이지만
수학과 다릅니다.
얼굴 상처는 수학 공식과 같지 않아서
단순 비교는 힘듭니다.
마침 의학 사진을 정리하던 중
비교적 비슷한 위치에 비슷한 방향으로 되있는
상처 두 종류를 우연히 찾아서
비교 포스팅 올립니다.
궁금하시죠? 한번 찬찬히 보고 비교해보세요~
얼굴 상처의
응급실 일반봉합 + 흉터 레이저
vs
성형외과 전문의 미세 봉합 + 흉터 레이저 입니다.
최대한 같은 조건의 비교를 위해
둘 다 눈썹 바로 위로 위치가 같고
깊이도 근육층 깊이로 찢어진 상처이며,
길이도 2cm이상으로 긴 상처들입니다.
- 응급실 일반 봉합 + 흉터 레이저
얼굴 상처
2cm 크기의 흉터로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봉합 시행 후 2일후
내원하였습니다.
근육층까지 찢어졌다고
의사에게 듣고 내원하셨습니다.

환자분은
상처 관리하는 법을
응급실에서 따로 전달받지 못하여
드레싱 상태가 좋지 않았습니다.
봉합상태도
Edge(경계)도 잘 맞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상처가 낫는데는 문제가 없습니다.
문제 없이 낫는것과 흉터는
다른 문제입니다.
응급실에서는 얼굴 상처가
치료가 되는데 목표를 둡니다.
응급실에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정말 응급한 환자들이 즐비합니다.
피가 나는 얼굴 상처는
당연히 응급이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실제로 응급실에는
생명이 달린
초응급 상황이 많습니다. ㅠㅠ
그래서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흉터이지만
초응급 상황이 즐비한 응급실에서는
흉터까지 신경쓸 겨를이 없는 것이 맞습니다.
(응급실이란 그렇게 돌아가는 것이 맞다고도 생각합니다.)
각설하고 본론으로 돌아갑니다!
그래도 이렇게 일찍 오신 경우에는
올바른 드레싱 방법을 시행하면
굵은 실밥 자국을 최대한 줄일 수 있습니다.
성형외과적 드레싱을 시행하고
발사 후 환자분께 설명을 드린 후
흉터 레이저 1회 시행 후 사진입니다.

상처가 많이 깨끗해졌습니다.
응급실에서 사용하는 굵은 실밥 자국도 최대한 일찍 아물게
해드렸고
Edge가 맞지 않아 울통불퉁한 것도
일단 맞춰놨습니다.
최대한 빠른 레이저가 복구를 진행중입니다만
흉터가 안으로 많이 파져 있는 것이 보이실겁니다.

흉터레이저 4회차, 두 달이 지난 후 사진입니다.
움푹 파였던 상처가 많이 올라왔고 평평해졌지만
울퉁불퉁한 느낌이 아직 있습니다.

흉터레이저 5회차 사진입니다.
환자분이 열심히 관리도 잘 해주셨습니다.
많이 평평해지고 옅어져서
환자분도 만족해하셨지만
이런 케이스를 치료할때마다
Dr.피에스팀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처음에 봉합이 잘됐더라면 거의 안보일 수 있는 상처였는데.. ㅠㅠ "
그래도 흉터 케어를 위해 병원에 방문하셔서
다행이었습니다.
아마 아예 흉터 케어가 되지 않았다면
이런 식의 함몰이 심한
흉터가 되었을 확률이 높습니다.

눈썹 근처의 함몰 흉터
흉터의 70프로는
상처가 다친 직후의 요인과
상처 봉합을 하면서 결정됩니다.
나머지 사후 흉터 관리가
30프로 정도를 맡는다고 보고 있습니다.
열심히 관리를 하면
그 한도 내에서
비교적 눈에 덜 띄는 흉터를 만들 수 있지만
처음부터 봉합을 예쁘게 잘 하면
아예 예쁜 흉터로 만들 수 있습니다.
- 성형외과 전문의 미세 봉합 + 흉터 레이저 입니다.
2.7cm 크기의 얼굴 상처로
상처 중에서도 상당히 긴 편입니다.
다친지 하루가 지난 얼굴 상처였으나
저희가 알려드린대로
드레싱으로 잘 유지하고 오셔서
상처가 문제 없이 잘 보존되어 오셨습니다.
(네이버에서 출혈 사진은 혐오감을 주는 사진으로 분류하므로
그 부분 모자이크 처리되어있습니다.)

1번 케이스와 마찬가지로
역시 발사 후 레이저 치료 1회 시행한 사진입니다.

Edge가 정확히 잘 맞춰있습니다.
환자분깨서 벌써부터 흉터가 잘 안보인다고 해주셨지만
흉터 레이저는 마찬가지로 추가적으로 더 시행했습니다.
상처에 때가 조금 있는 편이라
깨끗이 씻고 보습하시게 교육해드렸습니다.

레이저를 마저 시행 후 사진입니다.
약간의 붉은기만 남아있을뿐
긴 상처이지만 흉터의 폭도 굴곡도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위쪽의 붉은 피딱지는
상처에 잘 생기는
조그만한 비립종을 빼낸 직후의 사진이라 그렇습니다.)
본 사진들은 모공이 보일 정도로 확대한 사진이며
실제로는 거의 눈에 띄지 않는 상처가 되어
환자분이 매우 만족해하셨습니다.
자, 이제 둘의 결과의 차이가 느껴지시는지요?
성형외과적인 봉합과 드레싱의 목표는
위 사진처럼 금처럼 보이는
저런 얇고 예쁜 흉터입니다.
정리해드립니다!
기억하실 점!
얼굴에 상처가 생기셨다면
침착하게!
응급 처치 하시고
지혈합니다.
지혈이 잘 되셨다면 응급 상황은 넘기신겁니다.
24시간 내에
(Dr.피에스팀의 방대한 경험적 데이터에 의하면
깨끗하게 상처 처치만 잘되면 36시간까지도 괜찮습니다만 방치하지 마시고
의사의 지시에 따르셔야 합니다.)
성형외과 전문의 의원을 방문하여
봉합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그럼 빠른 시일내로 또 다른 사례나 정보와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