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살면서 좋은점 한가지 집에서 5분만 걸어가면 한강공원이 있어요 서울의 야경도 너무 멋지고 한강물에 비추는 조명도 넘 아름다워요 낮에보면 답답해 보이기만 했던 롯데타워도 어두운밤에 조명가득 우뚝 솟아올라 서울을 지키고 있는거 같아요 강물을 따라서 청담대교서부터 잠실대교까지 쭉 걸어오다가 다시 돌아갈땐 위로 올라와서 운동장을 지나 놀이터쪽으로 가다보면 음악분수가 나오거든요

예전에는 소리가 엄청 커서 저기 멀리서도 앗 음악분수 한다!! 하고 뛰어오곤 했는데 근처 아파트에서 민원이 들어왔는지 정말 가까이 가지 않으면 음악소리는 안들리더라구요

형형색색 조명위에 물줄기가 올라오니 물줄기에 조명을 달아논것 같아요

음악분수에 분수만 틀어놓고 음악은 안나오네 했지만 가까이 오니 음악소리가 들리네요~

하늘에 뜬 보름달을 옹호하듯이 물줄기가 음악에 맞춰서 오르락 내리락 왔다리 갔다리 합니다 이렇게 아무생각없이 음악분수를 보고 있으면 어느새 긴장되어 있던 마음도 풀리고 평온해집니다. 이웃님들도 오늘밤 한강공원 산책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