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의 진화 해부학을 살펴보면 인간과 다른 동물 사이에서
몇 가지 큰 차이점이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
한가지 예로 인간은 많은 다른 동물들보다 두 눈 사이의 거리가 가까워서
깊이를 지각할 수 있는 놀라운 능력을 가지고 있어요.
대신 측면을 보는 능력은 좀 약하다고 합니다.
또 다른 요소는 눈 안쪽 한구석에 있는 작고 붉은 살점 같은 구조물입니다.
이것은 눈물 언덕으로 파충류 눈의 흔적이라고 하네요.

눈이 작동하는 방식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안구 속에는 많은 양의 액체가 들어있는데 이 액체가 없다면 안구는 납작해진다고 합니다.
안구방수는 눈 안팎을 끊임없이 순환하고 있으며 그물망 같은 덮개를 통과하며 걸러집니다.
눈의 뒤쪽에는 많은 양의 지방이 있어서 안구를 앞쪽으로 밀어주는 기능을 해요.
무언가를 보기 위해서는, 눈이 외부로부터 정보를 받아서 뇌로 전달해 주어야 하는데요.
정보는 눈을 덮고 있는 투명한 각막을 통과하고, 빛을 조절하는 홍채를 지나 망막에
도달해야 합니다. 홍채 뒤에는 카메라 렌즈 같은 모양의 수정체가 자리 잡고 있어요.
이와 같은 눈의 구조는 초점을 맞추기 위해 빛의 형태를 바꿀 뿐 아니라
눈에 해로운 파장의 빛을 일부 걸러주는 기능도 한다고 합니다.
각막과 수정체는 빛을 모아 안구 뒤편에 있는 망막에 상하가 뒤바뀐 상을 만들어요.
일단 망막에 도달한 빛은 시신경을 통해 보내지면서 180도를 더 돌기 때문에,
우리가 보고 있는 대상이 위 아래가 제대로 된 것인지 아닌지는 뇌가 판단해 낸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눈에 발생할 수 있는 질병, 안질환 종류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우리가 나이 들어감에 따라 시력을 저하시키는 주된 안질환 종류, 문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굴절문제입니다. 정상적인 안구는 완벽한 구형이어서 각막과 수정체를 통과한
빛의 상이 망막에 가서 맺힙니다. 반면 근시인 사람들은 안구 앞뒤 길이가 너무 길어
상이 망막에 이르기 전에 안구 중간에 맺히는 것이에요.
한편 시력은 다양한 원인에 따라 변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아침에 시력이 더 나빠진다고 느끼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굴절문제가 아니라 각막에 수분이 부족해서일 수 있다고 해요.
안질환 종류인 굴절문제를 해결하는 치료법은
안경과 콘텍트렌즈, 라식과 같은 영구교정이 있습니다.
두번째 안질환 종류는 황반 변성입니다. 들어보셨나요?
황반의 퇴행성 변화로 시력을 잃게 되는 질환이에요.
망막은 안구를 통과해 들어온 빛을 받아들입니다.
망막은 및 에너지를 전기 신호로 바꿔요. 이 신호는 신경세포를 따라
뇌로 전달되고 해석은 거기서 이루어지게 됩니다.
빛을 받아들이는 구조물에는 두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막대 세포는 흑백의 상을 조절하고, 원뿔세포는 색깔 있는 상들을 조절합니다.
망막 중심부는 황반이라 불리는데, 눈에서 가장 활동적인 부분으로
읽기, 얼굴의 상세부분 파악하기, 아름다움 인식하기 등의 섬세한 작업을 수행합니다.
황반변성에는 두가지 유형이 있어요. ‘건조형 황반 변성’은 흔한 유형으로
분명한 원인은 아직 알 수 없지만 담배를 피우거나 혈압이 높은 사람이 잘 걸린다고 합니다.
‘습윤형 황반 변성’은 비정상 혈관들이 망막 밑에 형성될 때 발생합니다.
이 혈관들에서 혈액 성분이 새어 나와 망막에 손상을 입히는 것이죠.
황반 변성은 유전적 조건보다는 생활습관에 더 큰 영향을 받습니다.
따라서 혈관을 젊게 유지하는 생활습관을 실천한다면 두 가지 유형의
황반 변성 발생률을 모두 낮출 수 있어요. 물론 유전적인 부분이 전혀 작용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많은 경우 생활습관이 그러한 유전자들까지 조절이 가능하다고 해요.

세번째 안질환 종류는 백내장입니다. 익숙한 질환이죠?
백내장의 현상은 안구의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시야가 흐릿해집니다.
자외선, 담배 연기, 당뇨 환자에게 찾아오는 고혈당 등 많은 원인이
백내장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그리고 수정체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더 혼탁해질 수 있어요.
백내장으로 시력을 완전히 잃지는 않지만 법적으로는 눈먼 상태로 판명 받을 수도 있습니다.
백내장은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를 집어넣는 간단한 시술로 해결이 가능합니다.
네번째 안질환 종류는 바로 녹내장입니다.
쉽게 말하면 녹내장은 눈의 배수 시스템이 막힌 상황이에요.
배출되지 못한 안구방수는 시신경에 엄청난 압력을 가하고 이로 인해 시력을 잃는 것이죠.
녹내장에는 협우각 녹내장과 광우각 녹내장이 있습니다.
녹내장 환자의 경우 안구 내압이 상승하기 때문에 정상에서보다 더 빠른 속도로
이들 섬유가 죽어가게 됩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동맥혈과 안구방수 사이의 압력 차이에요.
만약에 혈압강하제를 지나치게 많이 먹은 경우에는 시신경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의
혈압이 떨어져서 시신경의 섬세한 섬유들이 손상을 입고 맙니다.
그래서 혈압강하제를 먹는 많은 사람들이 녹내장 약까지 함께 복용하는 것이에요.
시신경 섬유의 3분의 1이상이 죽으면 시야의 일부를 볼 수 없습니다.
녹내장을 치료하지 않고 내버려 두면 모든 섬유가 죽게 되고 시력을 완전히 잃게 되겠죠.
흡연은 욕조의 머리카락처럼 안구방수가 배출되는 것을 서서히 방해합니다.
흡연으로 생기는 문제는 배수관 깊은 곳이 아닌 표면에서 발생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그 결과가 오랜 시간에 걸쳐 축적됩니다. 게다가 녹내장은 대개 초기 징후를 알아채지 못해요.
시야 손상이 처음에는 중심부가 아닌 주변부에서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녹내장을 조기에 발견할 경우 간단하게는 안약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니면 레이저나 간단한 수술을 통해 치료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녹내장을 적절한 때에 조기 진단하는 길은 오직 정기적인 안과 검진밖에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