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성선기능검사에 대한 건강상식 알아보기
목 앞에 있는 장기인 갑상선은 갑상선호르몬을 분비하여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역할을 해요.
흔히 갑상선기능검사로 갑상선 초음파 검사를 떠올리시는데요!
초음파는 주로 혹이 있는지 없는지를 보는데 도움이 되고
기능을 알기 위해서는 채혈을 통한 갑상선호르몬 검사를 해야 해요.

갑상선기능검사를 위한 호르몬 검사에서 가장 중요한 수치는
갑상선자극호르몬이에요. 갑상선자극호르몬이란,
뇌에 달려 있는 뇌하수체라는 작은 기관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입니다. 갑상선에서 호르몬을 만들라고
자극하는 역할을 하고 있어요. 대개 이 수치가 높으면
갑상선에서 호르몬을 충분히 만들지 못해 자극이 필요하다는 것을
뜻하는데 이것이 갑상선기능저하증이에요.
수치가 낮으면 호르몬을 너무 많이 만들어서 자극할
필요가 덜 하다는 것이고, 이것이 갑상선기능항진증입니다.

건강검진에서는 갑상선자극호르몬과 함께 실제로 갑상선에서 나오는
갑상선호르몬인 유리T4를 함께 측정하기도 해요.
유리 T4수치가 정상보다 높고 갑상선자극호르몬 수치가 낮으면 기능항진증,
유리 T4수치가 정상보다 낮고 갑상선자극호르몬 수치가 높으면 기능저하증입니다.
간혹 두 수치가 동시에 높거나 동시에 낮은 경우가 있어요.
이때는 다른 원인을 따져보셔야 하므로
의사와 상의를 하시는 것이 적절합니다.

갑상선기능검사로 알 수 있는 갑상선기능항진증에 대해서 먼저 알아볼게요.
갑상선호르몬 수치가 높으면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더위를 탈 수 있다고 해요.
잘 먹는데도 살이 빠지거나 마음이 초조하고 불안하기도 합니다.
또한 땀이 많이 날 수도 있고 화장실을 자주 들락거리기도 해요.
갑상선에서 갑상선호르몬을 많이 만들어 내는 갑상선기능항진증의 주요 원인은
그레이브스병이라는 갑상선질환입니다. 어르신들은 흔히 바세도우병이라고 알고 있는 병입니다.
대개는 갑상선호르몬 분비를 낮추는 약물로 치료를 합니다.
그런데 갑상선에 염증이 생겨서 갑상선에 저장되어 있던 호르몬이
쏟아져 나와 일시적으로 갑상선호르몬 수치가 높아지는 경우가 있어요.
엄밀히 말해 갑상선호르몬을 많이 생성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갑상선기능항진증보다는 갑상선중독증이 라고 부르는 게 정확하다고 하네요.
이 경우는 시간이 지나면 갑상선호르몬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오거나 더 낮아지기도 해요.
불편한 증상이 있으면 이 시기 동안 두근거림을 진정시키는 약을 쓰기도 한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갑상선기능저하증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갑상선기능검사 결과 갑상선호르몬 수치가 낮으면 기운이 없고 추위를 잘 탑니다.
또한 체중이 자꾸 불고 피곤해지며, 자주 졸리고 변비가 생길 수 있어요.
원인은 갑상선에 만성 염증이 생기는 하시모토 갑상선염 때문인 경우가 많은데,
추가적으로 항갑상선 항체를 검사하면 도움이 된다고 해요.
유리 T4가 낮고 갑상선자극호르몬이 높은 전형적인 갑상선기능저하증에서는
알약으로 된 갑상선호르몬 제제를 먹으면 수치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유리 T4는 정상이고 갑상선자극호르몬만 높으면서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경미한 수준의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있을 때에는 갑상선자극호르몬 수치가 얼마나 높은지,
항갑상선 항체는 어떤지에 따라 알약을 먹을지를 결정할 때가 많다고 합니다.
참고로 갑상선자극호르몬 수치가 10이상으로 높거나
하시모토 갑상선염을 시사하는 항갑상선 항체 가 양성이면
시간이 지날수록 유리 T4도 낮아질 확률이 높아 대개 약물치료를 권한다고 해요.
갑상선에 관련된 건강 상식은 여기까지에요 :)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라며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