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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성형] 엔젤코가 안된다면, 3D 맞춤 보형물은 어떨까요?

나나성형외과의원 · 나나TV - 나나성형외과 · 2026년 4월 13일

맞지 않는 보형물을 사용하면 죽은 공간이 생겨 예기치 못한 구축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D 맞춤형 보형물은 비중격 연장 후 연골의 이동량까지 반영해 제작할 수 있어, 보형물과 조직의 접촉면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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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지 않는 보형물을 쓰면 죽은 공간이 생기면서 예기치 못한 구축 같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맞춤형 보형물을 사용해서 우리 몸과의 접촉을 극대화하면 이런 부작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나나TV 김윤호 원장입니다. 우리가 코 성형을 하면 많이들 걱정하시는 부작용이 구축이잖아요. 이 구축이 생기는 원인은 뭘까요?

수술 중간에 어떤 오염이 있었다든지, 세균 감염이 있었을 때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안쪽에서 예기치 못한 출혈이 있었을 때, 피가 차면서 생기는 경우입니다.

코에 보형물이 들어오면 원장님들이 각자 깎아서 집어넣거든요. 그런데 일부가 맞지 않는 부분이 생기면 뜰 수도 있습니다. 보형물이 이렇게 뜨면 아래쪽에 데드 스페이스라고 말하는 공간이 생기면서, 그 안쪽으로 피가 차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이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구축의 원인이 될 수도 있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이런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는 3D 맞춤형 보형물을 한번 소개해 드릴게요. ‘소피’라는 제품인데, 맞춤형 보형물은 꽤 오래전부터 개발되어 있었습니다. 점점 시장을 넓혀 가고 있는 추세인 것 같아요.

저희 병원은 3D 맞춤형 보형물 사용에 조금 소극적이었습니다. 안 쓰다가 왜 갑자기 이걸 쓰게 됐느냐 하면, 일단 실리콘은 소프트한 재질이고, 실리콘 코 성형을 원하는 분들 대부분이 실리콘을 사용합니다. 그런데 이 회사에서 3D 보형물을 만들었다고 하길래 이야기를 들어 봤는데, 보형물이 너무 잘 나왔더라고요.

기존 3D 보형물에는 몇 가지 단점이 있었습니다. 만드는 방식은 대부분 비슷합니다. 3D CT를 찍어서 CT 자료를 제조 업체에 보내고, 환자의 정면과 측면 사진, 그리고 우리가 얼마나 높일지 드로잉한 자료를 보내면 그에 맞춰 제작해서 나옵니다.

저는 그 방식이 현실적이지 않다고 느꼈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수술할 때 연골을 조작하잖아요. 비중격 연장이라는 방법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어요. 그러면 여기 보시면 비익연골이라고 하죠. 이 연골이 비중격 연장을 하고 나면 이동합니다. 그런데 이 연골이 이동한 뒤에 보형물이 들어가는 게 보통의 수술 방법이에요.

예전 보형물도 3D로 만들어서 나오지만, 본인의 CT를 바탕으로 이 부분을 3D로 구현해서 보형물을 만들어 오는 거예요. 그러면 수술 중간에 우리가 비중격 연장을 했다고 가정해 볼게요. 그럼 이제 맞지 않는 거예요. 그럴 거면 어차피 깎아야 되는 거고, 또 맞춰야 되는 거라면 3D로 만드는 게 의미가 있나 하는 생각이었어요.

소피 같은 경우에는 비중격 연장을 한 이후에 연골이 앞으로 전진된 양을 반영해서, 그에 맞춰 제작할 수 있다는 거예요. 이런 식으로 우리가 얼마만큼 이동할지를 예측해 놓고, 그에 맞춰 보형물을 제작하면 안착이 잘 될 것이고요.

접촉면이 많아진다는 것은 그만큼 뜨는 공간이 없다는 얘기이기도 하죠. 그러면 그 안에 피가 찰 공간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사용하면 3D 보형물이 아주 효과적이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제품을 한번 소개해 드리고 싶어 가지고 나오게 됐어요.

소피의 장점이라고 하면 여러 가지 3D 보형물이 있지만, 비익연골의 전진량을 감안해서 3D로 제작이 가능하다는 게 첫 번째이자 가장 큰 장점인 것 같고요. 이 보형물을 제작할 때 연골의 전진 정도를 여러 가지로 시뮬레이션해서 몇 개를 제작할 수도 있다는 게 제조사의 장점이에요.

비용을 따로 청구하지 않으면서 연골의 전진량을 시뮬레이션해서, 이만큼 전진했을 때와 저만큼 전진했을 때를 예측하고 여러 가지 상태의 보형물을 한꺼번에 만들어서 준다는 장점도 있는 것 같아요.

두 번째는 실리콘의 재질입니다. 실리콘도 등급이 몇 가지가 있는데요. 가장 높은 등급이자 임플란트에 사용 가능한 등급의 실리콘을 사용한다는 게 소피 제조사의 장점입니다. 타사 제품에 비해서 좀 더 부드럽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부드럽다는 말은 집어넣을 때 바닥의 단단한 조직에 맞춰 안착될 확률도 높다고 판단되고요. 휜 코나 외측 연골은 사실 다른 제조사의 3D 보형물도 마찬가지이긴 하지만, 이 부분에 잘 맞는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에요.

이 부분에 잘 맞기 때문에 코가 휘어 있거나 매부리가 있는 분들의 바닥 모양에 맞춰 보형물이 제작된다는 거죠. 여기에 집어넣어서 바닥에 맞추면 가운데에 위치할 수 있도록 제작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인 거예요. 이것도 3D 보형물의 장점이겠네요.

3D 맞춤형 보형물을 쓰면 부작용 걱정이 아예 없는 것인가요?

아니에요. 그렇지는 않아요. 어떤 수술도 부작용이 0인 수술은 없습니다. 하지만 기성 보형물을 이용해서 이렇게 뜨는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에 비해서는, 충분히 부작용을 줄여 나갈 수 있는 노력의 한 가지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런데 단점도 감안하셔야 돼요. 단점은 제작 기간에 조금 여유를 주셔야 된다는 거예요. 수술을 결정하고 나서 2박 3일 정도 후에 수술이 가능하고, 비용도 좀 더 올라갑니다. 저희 병원이 버는 게 아니라 제작하는 데 돈이 들기 때문에 보형물 제작비가 또 들어요.

하지만 굴곡이 많고 비대칭이 심해서 나에게 적합한, 딱 맞는 보형물을 사용하고 싶다, 빈틈없이 뜨지 않게 해서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수술하는 게 나에게 중요하다고 하시는 분들에게는 충분히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들으면 또 3D 보형물이 능사처럼 들리잖아요. 그렇지는 않고, 아직도 더 많은 분들이 기성 보형물을 사용하는 이유는 깎아서 넣어 보고, 다시 깎아서 넣어 보고, 딱 맞는 순간이 올 때까지 저희가 각자 개인에 맞춰 손으로 만져 보면서 깎기 때문입니다. 정성스럽게 깎아서 사용하면 충분히 잘 맞을 수 있어요.

어떤 분들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오늘 소개해 드렸고요. 잘 생각해서 판단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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